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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놈이 곧휴놀림을 받아서 시무룩해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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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9-26 16:54:42

어제 형집에 잠깐 갔더니..
초5 조카놈이 시무룩해있더라구요.
형한테 물으니 학교에서 단체로 수련회가서 샤워를 했는데 곧휴가 또래보다 크고 털도 조금 비친게 발각되서 별명이 '왕ㅈㅈ' 라고 소문났나봐요. 근데 평소 이놈이 좋아하는 여자애앞에서 친구들이 '왕ㅈㅈ'라고 놀린게 이놈한테 큰상처가 됐나봅니다....순둥이 순정파라서 고백도 하려고했다네요.
그 여자애랑 완전 어색해지고 계획이 수포로 돌아가서 이노마가 절망에 빠졌네요.
참 삼촌으로서 어떻게 위로해줘야 할까요? ^^;; 아 그나저나 제눈에는 왜 눈물이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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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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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26 16:53:51

위로라니요....

축하하시지요....

2
2016-09-26 16:55:38

10년 뒤엔 놀렸던 친구들이 늠름함(?)을 부러워 하겠죠.

WR
2016-09-26 16:55:40

아직 어려서 축복받은줄 모르더라구요

2016-09-26 16:54:27

나중에는 다 놀릴 수 있을거라고 위로해주세요

2016-09-26 16:54:48

완전축하할 일인데..
이해못하겠죠...

1
2016-09-26 16:55:00

나중에 웃는 건 너가 될거란다^^라고 격려해주세요. 그리고 포경은 절대 하지 말라고 조언도 해주시고...

2016-09-26 16:55:43

포경이 안좋나요??

2016-09-26 17:41:35

포경이 남성이 가질 수 있는 최고의 성감대를 제거해버린다고 알려져 있죠.

게다가 그걸 제거 안하면 미묘하게나마 좀 더 bulky하기 때문에 상대 여성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고요.
20
2016-09-26 16:55:17

꼬망주..

Updated at 2016-09-26 16:55:54
나중엔 너가 다 놀릴수있다고 축하해주십시오
2016-09-26 16:57:01

아직애기라 큰것이 중요한것을 모르나봅니다

WR
2016-09-26 16:57:41

그나저나 초5가 'ㅈㅈ' 란 단어를 쓰다니..전 사실 놀랐어요..성인비속어인데..

2016-09-26 16:59:55

요즘 초딩들 카톡 들여다보시면 깜짝 놀랍니다...

2016-09-26 17:00:07

좀 쌩뚱맞지만 ㅈㅈ이 한글자인가요 두글자인가요 두글자 자리는 초등학생들도 엄청 많이 하더라구요.

WR
2016-09-26 17:06:24

두글자요 ㅎㅎ

3
2016-09-26 16:59:54

https://www.youtube.com/watch?v=1-zqLzhv66I

2016-09-26 17:3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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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Updated at 2016-09-26 17:13:57

                               
                                 초5때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던 아이가............





훗날 성인이 돼어서는 친구들은 역관광 당하고.............





결국엔 HAPPY ENDING~~~

2016-09-26 17:11:11

지금은 마음 상할 수 있지만 한 10년 후에 자신을 놀리던 친구들과 다시 샤워를 하게된다면...

가만히 서있어도 그 친구들에게 굴욕감을....ㅋ

2016-09-26 17:24:15

어휴
3년만 지나도 승리자인걸 알게될 텐데

2016-09-26 17:46:16

옷 테가 좀 안난다는거만 빼면 승리잡니다

2016-09-26 17:47:01

제 친구가 20cm가 넘거든요 그것도 중2때...그나마 그친구 키가 163이라는것에 잠시나마 정신승리를 한적이 있네요
성인이된 지금은...주륵

2016-09-26 17:58:14

저는 왜 조카놈한테 놀림을 받았다고 보고 들어온거죠

2016-09-26 21:32:03

제 친구도 중2때 무x기 19cm 였는데

왜 놀렸는지 모르겠네요 시간이 지나더라도 도달하지 못하는 것이었음을...

2016-09-27 00:27:19

무x기가 그정도면 그냥 무기 인데욕?

2016-09-27 00:56:59

반에 등치 큰 놈들이 갑자기 속옷까지 내려서 쉬는 시간 복도에서 보고
목욕탕 갔다가 두번 만나고
세미x기가 아님을 확인하고 한번 더 좌절...
전교에서 유명했는데 지금 생각보니 그 친구 키는 그때 다컸었네요 20살 넘어서도 몇번 마주쳤는데 중딩키랑 비슷
생각해보니 최x 닮았네요
힘좋은 쾌남형 인상에 머리숱 아주 많음

2016-09-26 21:42:36

허허 인생의 승리자는 조카분이 될텐데요..
어린 친구들따위..

2016-09-26 22:30:30

ㅎㅎㅎ 지금 생각해보면
말자X, 개꼬X 라고 놀리던 애들이
여자로 치면 C컵이상을 가진
승자들이죠...

2016-09-27 10:19:41

뭣이 중한지도 모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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