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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 고대 학생들이 정기전에 목매는 이유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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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9-26 09:36:09

이종현, 강상재, 최준용 선수의 정기전 출전으로 말이 많습니다.
아쉽게도 영상은 농구경기가 아닌 축구영상입니다. 정기전 분위기를 잘 알 수 있게 해주는 영상이라..
양교 선수들 대부분에겐 인생 최대의 경기라 해도 과언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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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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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25 23:45:19

불편한 영상이네요

2016-09-25 23:50:14

고대 농구부 선수들 스스로 출전을 희망한것만큼이나, 학교 차원에서 출전을 하게 만든 것도 꽤 크다고 봅니다. 감독 입장에서도 대항전 성적은 감독 평가에 꽤 중요할 것 같구요.
선수들만 비난해서는 안될거라고 생각합니다.

Updated at 2016-09-25 23:52:36

석주일 선수가 아프리카 중계에서 그러던데 총장급들이 감독평가할 때 정기전'만' 본다고합니다. 뭐 100%는 아니겠지만 그만큼 중요하다는 얘기가 아닐지...

2016-09-25 23:56:06

그러니까요. 아픈데가 있어도 자의반 타의반으로 뛰었을거란 추측입니다.
국대야 부상으로 안 뛸 수도 있고 무리하게 굴리는(?) 일도 잘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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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26 01:07:56

진짜 저럴 확률이 높아요.

그래서 연대 축구 감독이 참 자주 바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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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26 00:05:25

우리나라 농구 국대는 국대 대우도 안해주니 재학생들 환호 받으면서 정기전 뛰고 싶었겠죠...;;;

2016-09-26 00:12:21

 우리나라 학원스포츠에서 부상선수가 부상 무릎쓰고 뛰는 경우는 자신이 뛰고 싶어서 라기 보단 뛰어야만하는 강압이 심한 경우가 더 맞지 않을까요? 슬램덩크 강백호처럼 자기가 뛰고 싶다고 우기면 감독이 말려도 뛸수 있는 그런 환경이 아니잖아요.


KyrieNo2님 말씀처럼 대학에서 정기전을 가장 중요시해서가 더 클거라고 봅니다. 감독이 뛰라면 뛰는거죠.
2016-09-26 00:14:23

10초 즘에 김낙현 강상재가 보이네요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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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26 01:36:10

우선 해당 학교중 하나 졸업한 입장이라 사심이 많이 들어갑니다

이번 사태로 꽤나 욕을 많이 먹더군요. 국가대표라는게 얼마나 명예로운 자리고
운동하는 선수들이라면 다들 꿈꿀만한 자리인건 저도 압니다. 최근 있었던 리우
올림픽에서 고생하며 경기한 선수들만 생각해도 전국민에게 응원받으며 경기했죠

하지만 현재 농구판을 볼때 해당선수들 평생 다신 정기전같은 응원속에서 경기못합니다
올림픽은 고사하고 아시안게임 우승조차 힘든게 국농의 현실이고 장담하건데 아시안게임
결승진출해도 정기전에서만큼 열광적인 분위기 안난다고 장담할수있습니다
감독들 평가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것도 맞고 실제로 덕분에 출전강행하는 경우도 실제
있다고 합니다만 제가 선수입장이라면 선수생명이 끝나는게 아닌한 나가지말라고 
그 누가 말려도 절대포기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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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26 02:40:08

재학생 입장에서 동감합니다... 엄청난 응원 속에서 경기하는데 누가 안 뛰고 싶겠습니까.. 농구빙구표가 추첨으로 배부되는데 벼룩시장에서 3~5에서 판매될 정도로 열광합니다

2016-09-26 11:58:35

열광적인 응원때문에 출전강행한 것일 수도 있겠지만, 제가 언급하고 싶은 것은 과연 백퍼 자의겠냐 이거죠. 한국 학원체육계 분위기상, 또한 정기전 분위기상 타의가 정말 없었을까? 하는 의문입니다.

2016-09-29 16:56:09

많은 매냐분들은 공감 못하시겠지만, 해당교 선수가 아닌 일반학생이 보기에도, 

선수들의 표정은, 

내 전성기는 지금이라구요. 라고 외치던 강백호의 표정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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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26 02:06:48

전체주의 국가도 아니고, 정기전이 국대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면 정기전 나가는 게 맞고 거기 대해 비난 받을 이유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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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26 02:51:39

정기전은 어느 종목이던 가장 중요한 경기입니다. 선수들이나 총장이나 학생들이나.. 연대가 농구에서 연패를 해서 스카웃판이ㅜ엉망이 될 정도로요.. 14년 고대가 오대영으로 이기면서 총장이 대책회의를 했다는 말이 돌 정도로 큰 경기입니다.

2016-09-26 08:22:28

졸업한지 20년이 훌쩍 넘었는데도 영상을 보니 가슴이 뜨거워지네요.
근데 하필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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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26 09:39:44

저는 매니아에 올라온 댓글들을 보면 이런 의문이 들더라고요. 그들이 과연 국가대표보다는 응원이 열광적인 정기전이기에 출전을 했을까?

많은 분들이 이렇게 생각하는데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대학교 4년 동안 선수들은 학교생활도 하고 선수 훈련도 하게 됩니다. 고려대학교와 연세대학교 선수들은 매년 정기전이라는 자리를 통해 그들과 동거동락하는 동료들과 NBA Final 7차전과 같은 경쟁이 존재하는 정기전을 통해 그들의 한 해의 결실을 맺는 자리가 있는 것이고요.

물론 응원도 중요합니다만, 국가대표 경기에서 이종현, 강상제, 최준용 선수의 경우 하나의 일원으로, 그리고 부상 시에 감독 관리하에 대체할 선수가 있습니다. 다만, 정기전에서 4학년이고 더 이상 대학교 동기들과 그리고 후배들과 한 팀에서 결승전 무대같은 환경에서 뛸 기회가 없는 그들에게는 응원보다 중요한건 그들의 모교, ,주장 및 졸업반이라는 마지막 자리, 그리고 라이벌전이라는 특수한 환경이 더 동기부여가 됬을거라 생각합니다. 단순히 열광적인 환호보다는 그들의 의지가 반영이 될 만한 환경이란게 중요하지 않을까요?

저는 그런식으로 이해하면 그들의 출전과 감독들의 용인이 이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저라도 뛸거 같은데요. 제 친구들과 함께할 마지막 여행이라면요. 그리고 제 모교의 자존심을 건 마지막 승부고요. 국가대표도 아마 그들이 고참에 마지막 올림픽 출전이라면 강행하지 않았을까요?


정기전은 저런 응원이 있는데 국가대표는 이렇게 밖에 응원을 못 받으니.. 라는건 그들의 출전의 의미를 퇴색시키는 것 같아 한 번 적어봅니다. NCAA Final 진출 대학교가 국제대회 출전해도 크게 다르지 않을꺼라 생각하거든요. 저는 졸업반인 세 선수의 활약상을 떠나 출전에 대한 것을 굉장히 감동깊게 지켜봤기에 댓글 남겨보았습니다. 특히 최준용 선수는 매번 패배 후 눈물을 흘리던 열정적인 연세대 선수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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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26 10:14:35

순수 애교심이 아니라 애초에 선수들 대학에 스카우트 될때 정기전 뛰는게 약속되어있고 안뛰면 자기뿐 아니라 고등학교 후배들이 대학 들어올때 페널티가 있다고 그러던데 아닌가요?

2016-09-26 13:22:16

단발성으로 끝나는 정기전과

차출부터 해서 훈련 그리고 해외로 나가 경기수까지 리그전으로 꽤 많은 국대는 부담에 차원이 다르죠

시기적으로도 이번 정기전이 늦었구요

그런데 왜 선수들이 욕을 먹어야하는지 모르겠네요.

만약 시기적으로도 정기전이 먼저라 한들

사실상 정기전 뛰고 국대 차출을 몸상태를 이유로 거부한다고 해도  별로 욕먹을 이유는 아닌것같은데요?


프로 갈 사람인데 자기 몸관리 하나 못하겠습니까.. 제 3자가 왈가왈부할 문제는 아니죠.

2016-09-26 17:30:42

분위기가 과열되고 이런 사태가 일어나기도 하죠.

https://www.youtube.com/watch?v=KYjhZL0BH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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