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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관련해서 어제본 티비에 신빙성을 얻어 글을 올려봅니다. -TV - 지방의 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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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9-23 17:42:05

어제 본 티비 프로그램은 지방의 누명이란 티비의 1부만 봤습니다.

요지는 저탄수화물 고지방식입니다.

일본과 스웨덴과 미국과 한국분들이 여지껏 알아온 것과는 다른 고지방식을 즐깁니다.

탄수화물을 엄청 줄이고 지방을 많이 먹는 내용입니다.

지방을 멀리하는 식단이 퍼진게 아이젠 하워의 심장마비로 죽은 이후였는데, 그때 미국 닥터가 지방을 멀리하라고 했는데, 티비 내용을 보면 저지방식으로 한 후로 당뇨와 고지혈증등 성인병 걸리는 환자의 수가 급증 합니다.

일본 환자의 경우 110키로가 넘었는데, 저탄수화물 고지방식을 알고 나서 먹는 방법은 티비에서 아이들이 고기지방을 싫어하는지 고기를 엄청 볶고 버터를 엄청 넣은 후 계란을 10개 넘게 넣어서 요리해서 먹더군요.

거기다 치즈를 고기덩이에 덮어서 먹습니다. 다른 한끼 식사장면은 식당에서 삼겹살을 먹는데, 삼겹살 굽고 모여지는 기름에 찍어서 조금 털어서 먹더군요. 그렇게 매끼니 고열량으로 먹고 탄수화물은 멀리 하더군요.

그렇게 해서 110키로 넘는 체중을 80키로대로 빼고 전에 운동하면 아파서 못하던 운동을 매일 14키로 달리기 하고도 활기차답니다.

스웨덴 분은 연어를 후라이팬에 버터를 많이 넣고 구워서 치즈등과 함께 야채와 먹는데 한끼 식사가 1600칼로리 이상 된다구 하더군요. 매끼니 그렇게 먹는데, 175키로대에서 8-90키로대로 줄였던 거 같습니다.

하루종일 서서 일을 하는데, 힘이 들지 않아 보이더군요.

한국분들도 이방법으로 다이어트하고 몸무게 줄이고 당뇨 고지혈 고혈압등 성인병을 고쳤답니다.

일본분은 당뇨병이었는데, 이식단으로 당뇨를 완전히 고쳤습니다.

이게 티비 내용인데, 인종의 문제를 떠나서 운동능력의 문제나 이런게 많은 부분 먹는거에서 작용하는 거 같습니다.

하지만, 거의 고기나 버터 야채 과일 위주의 식단을 하기엔 비싸게 들지 않을려나 싶습니다.

 

-다이어트에 관심 있으신분이나 몸이 약한 분들은  티비프로그램 지방의 누명 편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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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WR
2016-09-23 12:01:05

탄수화물을 얼마만큼 줄이는지 자세히는 티비에 나와있어요.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

2016-09-23 12:31:11

하루 필요 탄수화물 섭취는 중요합니다.
저는 아예 탄수화물을 안먹는걸 실험해봤는데 세상이 노래지고 어지러워서 하루 150그램의 탄수화물은 먹고있습니다.
밀가루는 절금이라..

2016-09-23 12:45:05

. 요는 탄수화물 -> 포도당 -> 지방축적 매커니즘이더군요.

. 그리고 밀가루보다 흰쌀밥이 더 순수한 탄수화물덩어리입니다.

. 라면 + 프링글스 + 콜라를 상식하는 사람중에서도 안찌는 사람은 안찌더군요...

2016-09-23 14:06:00

찾아보니 밀가루가 100그람 중 74그램, 쌀이 75그램으로 탄수화물 함유는 비슷합니다. 통밀이야 쌀보다 못할 것 없는 좋은 탄수화물이지만 문제는 우리나라에서의 밀은 거의 밀가루를 가공해서 먹고 라면 등 기름에 튀기거나 빵 등 탄수화물에 추가로 설탕을 더 넣어먹으니 밀가루 음식이 흰밥보다 살이 잘 찌는 건 맞습니다. 건강에도 안 좋구요

Updated at 2016-09-23 16:12:51

밀가루는 쌀보다 단백질 함유량이 높고 그로 인해 영양적으로는 더 고른 식품인게 사실입니다.
쌀문화권이 더 많은 반찬을 이용하는 것이 영양균형을 찾기위해서는 라는 의견도 있거든요.

통밀가루대신 정제된 백분을 소비하는 것만큼이나
쌀도 현미로 먹는게 아니라 도정을 거쳐 흰쌀밥으로 먹는데 밀가루랑 얼마나 차이가 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밀가루 섭취시 기름이나 설탕이 추가된다고 하지만, 밥먹는데 흰쌀밥만 먹는것도 아니구요...

우리나라 병원은 양의원이나 한의원이나 판에 박은듯이 밀가루를 먹지말라고 하는데, 그럼 밀가루 문화권 사람은 어떻게 살아가는건지 심히 미스터리어스 하죠.

쌀과 밀 어느쪽이 건강에 좋은가? 는 서구와 아시아에서 서로 다른 주장을 하는 터라 아직 정답이 없는 문제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밀가루는 나쁘고 쌀은 좋다라는 한국적 상식은 (의사들이 권하는데도 불구하고) 과학적으로 그렇게 신빙성있는 이야기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016-09-23 17:26:05

이 주장에 매우 동의합니다.

2016-09-23 21:37:34

말씀드린 대로 쌀과 밀의 차이가 아니라 우리나라에서 밀을 어떻게 먹는지가 문제이지요. 의사쌤들도 밀을 먹지 말라고 하지 않고 밀가루 음식을 먹지 말라고 하시잖아요
통밀을 먹으면 좋겠지만 우린 거의 밀을 가루 내서 가공해 먹습니다
쌀을 튀겨먹고 쌀가루에 설탕 섞어 먹진 않잖아요
그러니 안 좋다는 거지 쌀보다 밀이 안 좋은 곡류라는 게 아니에요
저도 다이어트 때 오트밀을 먹습니다

2016-09-23 15:13:17

방송에서 말하길 탄수화물 하루 최저 권장량이 50g인데 굳이 따로 섭취하지 않아도 다른 식품 섭취를 통해
체워진다고 하는 군요.

2016-09-23 16:51:08

기본적으로 야채에도 탄수화물이 함유되어있지만 하루 최소 권장량을 채우려면 엄청나게 야채를 먹어야합니다.
가장 좋은건 고구마나 바나나같은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GI지수가 낮은 식품군이 좋죠

2016-09-23 17:16:38

대신 유제품에는 우유 한 컵 분량에 당과 탄수화물이 적게는 10g에서 많게는 20g까지 있죠. 거기다 버터나 고기류를 먹을 때 들어가는 각종 양념, 드레싱에도 적지 않은 당과 탄수화물이 들어있어서 굳이 과일이나 다른 당 성분을 섭취할 필요가 없다고 하더군요. 

저탄수화물 고지방 식품을 권장할 때 주요 이유 중 하나가 인슐린 분비 감소와 인슐린 저항성을 떨어뜨리는 것인데 추가로 섭취하면 효과가 떨어지거나 오히려 살이 찔 우려가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다큐에 방송된 식이요법이 탄수화물도 안먹고 지방도 안먹어서 칼로리를 낮추는 방법이 아니라 
탄수화물을 고지방식으로 바꿔서 아예 칼로리 폭탄식으로 먹는 거였습니다. 탄수화물을 안먹는 대신 버터, 고기 지방부위, 계랸 등의 고지방 음식을 먹으라고 권장했습니다. 다이어트에 탄수화물양을 줄이는 건 당연한데 그 대신 지방을 많이 먹으라고 했기 때문에 사람들이 의아하단 반응을는 거겠죠. 
2016-09-24 09:55:07

나이먹으면서 느끼지만 탄수화물 많이 먹으면 몸이 부대끼는게 느껴집니다. 오히려 고기는 많이 먹어도 괜찮고 군살도 빠지는 느낌이.들죠.

WR
2016-09-24 13:30:45

동감하심에 감사합니다.

WR
2016-09-24 13:32:46

근데, 저는 짬뽕 매니아라서 걱정이 듭니다.

98키로인데 살좀 빼봐야 겠습니다.

벗으면 치골쪽은 좀 갈라졌습니다.

배는 윗배 위주로 나옵니다.

벗어보면 그리 뚱뚱해 보이진 않지만, 옷 입으면 더 뚱뚱해 보입니다.

고지혈증 있었는데, 나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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