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때 장래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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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9-22 01:01:25
제 초딩때 장래희망은 개그작가였습니다
어린시절 유머일번지 작가 였던 장덕균이란 분이 계셨는데 (정확한 이름인지는 가물가물합니다...) 그분책을 보고 필받아서 막 작가한다고 했었던것 같습니다
그시절 혼자 개그콘티짜고 그랬던게 생각이 나네요
어머니가 이따금씩 그시절 이야기 하시면 넌 진짜 이상했다고... 제 기구한 팔자는 그때 부터 시작된것 같다고 하시더라구요...
지금 봐도 참 남다른 장래희망이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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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마흔에 왼손투수로 데뷔하는게 꿈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