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음악 소개) 울려라 유포니엄 오프닝곡 "Dream Solister"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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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9-18 23:43:21
애니메이션 삽입곡 소개
애니메이션 '울려라 유포니엄'은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제작된 애니메이션이며, 전 13화 + OVA 1화 구성으로 2015년 2분기에 방영된 작품입니다. 장르는 학원 취주악부 동아리를 배경으로 한 청춘성장물.
제작사가 업계의 작화평균 상향의 주범인 '교토 애니메이션'이니만치 작품 방영이 시작되자마자 먼저 TV 애니 최상급의 더욱 발전된 엄청난 영상으로 화제가 되었으며(세밀한 악기묘사 및 여러 연출 효과들), 한편으로 회가 거듭될수록 취주악부 활동에 대한 깊은 묘사들을 보이고 주인공을 포함한 부원들이 겪는 다양한 사건과 고민들을 진지하게 다뤄주어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과 공감을 받은 작품입니다. 다채롭고 매력적인 여러 캐릭터들는 덤이고 말이죠. 이 때문에 흥행에도 상당히 성공하였고, 올해 들어 총집편 격인 극장판이 개봉되었으며 오는 4분기에 2기가 방영이 예정되어 있답니다.
이 정도면 이 작품의 퀄리티에 대해 어느 정도 광고가 되었겠지요. 청춘물을 좋아하시는 분에게 감상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추가로 경력자?였던 분이 쓰신 좋은 감상문 글도 링크 겁니다. 작품 감상 여부와 관계없이 좋은 읽을거리라 생각되는 글이지요.
http://bbs.ruliweb.com/hobby/board/300075/list?search_type=member_srl&search_key=3176022
제작사인 교토 애니메이션에서 만든 청춘물 중에서는 '빙과'와 함께 최고라고 생각하는 작품입니다. 먼저 1기의 두 주역의 엄청남 매력에 어쩔수 없이 눈길을 빼았겼고,
취주악부 활동의 뒷면을 보고 알아가는 재미가 솔솔했으며, 무엇보다도 작 중 등장인물들이 겪는 사건사고/고민들이 정말 남 일 같지가 않더군요. 다 저도 겪어보거나 혹은 한다리 건너 들어봤던 이야기들이라서 이 작품 감상하다보면 참 그때는 그랬었지 싶은 여러 감정이 떠오르기에... 이런 것이 잘 만든 청춘물의 매력이지요.
취주악부 활동의 뒷면을 보고 알아가는 재미가 솔솔했으며, 무엇보다도 작 중 등장인물들이 겪는 사건사고/고민들이 정말 남 일 같지가 않더군요. 다 저도 겪어보거나 혹은 한다리 건너 들어봤던 이야기들이라서 이 작품 감상하다보면 참 그때는 그랬었지 싶은 여러 감정이 떠오르기에... 이런 것이 잘 만든 청춘물의 매력이지요. 곡 소개에 들어가서, 이 작품의 오프닝곡으로 쓰인 "Dream Solister"입니다. 청춘물답게 밝고 경쾌한 리듬이 돋보이는, 흥겹고 힘이 나는 곡입니다.
"三日月の舞- 초승달의 춤"
취주악부 콩쿨곡으로 쓰인 곡이며, 작 중 11화 트럼펫 솔로파트를 결정하는 오디션 장면과 13화 콩쿨연주 장면에서 선을 보였습니다. 11화 에피소드가 여러모로 중요한 장면이었기도 하고, 마지막 13화의 마무리 연주장면이 - 연주와 영상의 하모니가 대단했여 정말 좋았기에 이 곡의 리듬이(특히 트럼펫 솔로 부분이) 제 기억에 박혀버렸지요. 그 연주장면 영상을 찾아 올립니다.
풀버전은 이렇습니다.
"RYDEEN" 5화의 행진연주 장면에서 주인공 학교의 연주곡으로 쓰인 곡입니다. 제 취향의 곡이 아니지만 역시 인상적인 장면과 함께 하였기에 기억이 남는군요. 이런 장면을 보게 되면 현장에서 직접 들으면 어떨까 하고 생각합니다. 이번에도 작중 연주장면과 풀버전 올립니다. (1:34부터 보시면 됩니다.)
풀버전입니다.
의외의 곡 소개가 되었을 듯 하네요. 다 이 작품 덕이지요. 멋진 영상과 재밌는 이야기가 소스가 되어서 이런 음악에도 관심을 가지게 해주었습니다.
좋은 작품, 음악 소개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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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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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를 대비(?)해서 최근에 2번째 정주행했습니다.
보면서 느낀건 쿄애니답지않게 내용이 탄탄하더군요. 인물의 내적갈등이나 집단갈등이 잘표현됐죠.
근데 소재가 음악애니인데 오프닝이나 엔딩은 좀 약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특별히 인상적이진않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