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BJ들
1
5049
2016-09-04 11:29:19
지난주 손가락 골절로 수술후 집에서 쉬고있으면서 무료함에 생전 잘 보지 않던 유튜브에 빠지면서 이런저런 동영상을 보던중 말로만 듣던 철구 방송과 몇몇 유명 BJ들의 동영상을 봤습니다.
그동안 뉴스나 댓글들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많았던걸로 기억하는데 막상 보니 왜그런지 알겠네요..
컨텐츠는 없고 여자는 그냥 옷 야하게 입고 노래나 춤,잡담하는것이 대부분이고 남자들은 별 또라이같은 짓들을 다하네요.
충격적이였던건 철구와 전 프로게이머 전태규와의 대결중 마누라 벌칙을 걸고 둘이 내기를 하는데 옆에댓글에 진짜 입에 담지도 못할 댓글들이.. 그런댓글을 보면서도 둘다 아무렇지도 않게 웃으며 방송하는걸 보고 충격적이였습니다.
이런 사람들 때문에 대도서관같은 건전한 BJ들까지 욕먹는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은 이런것도 또하나의 문화로 보는게 맞다고 보시나요? 매니아 분들은 어떻게들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53
Comments
글쓰기 |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제겐 왜 보는지 모르겠다 싶은 컨텐츠가 많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