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봐라고 난리네요.

하늘에서 떨어지지도 않고, 눈 앞에 맘에 드는 여자가 딱 나타난다고 해도 내가 움직이지 않으면 엮일 수도 없죠. 그리고 내가 맘에 들어서 대쉬해도 그 여자가 싫어하실 수도 있고요... 

능동적인자세가 아니면 여자만나기 힘들어요
극단적인예로 직업이 없어도 본인의 적극성에 따라 연애를 할수있거든요

어느정도는 남자쪽에서 노력을 해야 되는부분이 연애입니다 힘내세요 ^^

저도 선보는거 싫어해서 29살때 처음 어머니가 선자리 해줫는데 안한다고 그랬다가 아버지한테 엄청 혼나고 그냥 나갔는데....제 와이프가 되었습니다

처음에 엄청 부담스럽다고요 저보다 학벌좋고 전문직장에 집안 장인어른도 고위공무원이어서 이런여자랑 선봐봤자 기분만 나쁠거같아서 거절한거였는데....결혼할줄은 정말 상상도 못했거든요

쉬츠님 너무 소극적으로 행동하지마시고요 일단 만나보세요 가끔식 세상에 생각치도않은 신기한일이 생기기도 합니다 그게 저는 제 와이프였다고 생각하고요 쉬츠님도 좋은일 생기실거예요

내가 먼저 노력해야 만날수 있지 않을까요? 저는 지금 결혼까지 평생 함께하고싶은 여자친구를 만나고 있는데요 그때 안잡았으면 어떡했나 하고 생각을 합니다 쓰다보니 어찌 자랑이 된거 같기도 하지만 능동적인 자세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 형이 결혼공격에 치이다(다른 이유도 있지만) 완전히 독립을 한 케이스입니다.

그냥 제 생각인데 시간적인 여유가 아예 없는게 아니면 놀다오는 셈 치고 한번쯤 가보시는것도 좋을거 같습니다.
나가서 뭔가 답을 내고 와야만 하는건 아니니까요.

물 들어올때 노 저으세요~~

더 늦으면 그런것도 없죠.
하라고 할때 기분좋게 나가서 이야기 하는것도 나쁘지 않을텐데...

원빈이 아닌이상 절대 그냥 안떨어집니다.
보통사람은 인고의 시간을 거쳐야 떨어질까 말까죠.

자기가 마음에 없으면 누가 뭐라하든 안들어오죠

그걸 확실히 표현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같은 경우도 부모님한테 난 결혼할 생각 추호도 없으니 그런소리 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현재까지도 그런 스탠스 취하고 있구요 .(혼자노는게 그렇게 재밌네요)

그런 소리 듣기 싫으시면 그냥 나와서 혼자 사는것도 추천드립니다.

가족이라고 다 성격이나 취향이 맞는것도 아니에요.

결혼생각이 없으시더라도 일단 만나보시길 권해드립니다
계속 만나보고 상황을 가져봐야
내가 어떤 사람을 좋아하는지 어떤 사람이랑 잘 맞는지도 알 수 있고
그랗게 경험이 쌓이다보면
정말 마음에 드는 사람을 만낫을때 더 사랑해줄 수 있습니다
일단 이 사람 저 사람 만나보세요

와 부럽네요 전 부모님에게 이젠 너무 외로워서 선같은거 보고 싶다고 그래도 누가 너같은거 데려가냐고 그냥 포기해라 그러시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