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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무한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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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8-27 20:00:24

ppl이 장난 아니더라구요 

무한상사 촬영에 워낙 많은 비용이 들어가다보니 그런거 같은데
그러다보니 오늘 무한도전은 무한상사 메이킹필름 + 어색한 ppl 연기
로 끝난거 같네요 뭐 무한상사 기대는 되는데 앞으로는
되도록 많은 돈이 안쓰이는 프로그램 중심으로 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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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8-27 19:59:20

스케일이 커서그런지 예능에서 이렇게 ppl이 부각된건 처음 보는 것 같네요.
다음주가 기대됩니다

2016-08-27 20:00:51

오늘은 무도 거르는 날인가 보네요.

3
2016-08-27 20:18:11

무한상사 제작노트인데 나쁘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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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27 20:19:27

메이킹 보여줬는데 나름 재밌었어요 ㅎㅎ

2016-08-27 20:03:50

그냥 그들만의 놀이라고 생각했는데 막판 배우진 보면서 깜짝놀랐어요.

2016-08-27 20:16:56

저도 무도팬으로서 힘을뺀 무도 초창기 모드를 보고 싶긴합니다만 가만 생각해보면 더이상 그렇게 돌아갈 수 없는게 현실이죠.

10년이 지났어요. 거기다가 지금의 무한도전이 10년전의 무한도전이 아닌거고.

그리고 오늘 무한도전이라는 이름의 힘으로 그 유명한 사람들이 나온걸 봤으니 아주 만족합니다. 재밌었어요.
2016-08-27 20:18:44

무도는 추격전만 하면 80점은 먹고 들어가는데..

2016-08-27 21:28:49

런닝맨에서 온갖종류의 추격전을 다하다보니까 무도에서 추격전이 별로 안나오는게 있는것 같아요

2016-08-27 20:26:20

다음주에 한편으로 방영될까요? 잘라서 2부로 나눌까요?

WR
2016-08-27 20:51:13

시사회 한다고 멤버들끼리 토크 안하고 처음부터 보여준다면 한편으로

방영하지 않을까요?
2016-08-27 22:24:02

그 장면 찍을때 계획은 말의 단어선택을 보아 극장개봉 계획되어있을때인거 같습니다

2016-08-27 20:38:27

음료수에 홍삼, 마늘즙 삼계탕등등 장난 아니더군요
최근에 좀 많다했는데 오늘은 좀 유달리 많더군요

2
2016-08-27 20:51:24

어설프게 양세형 같은 인물 고정으로 쓸 생각말고 개인적으로는 노홍철이 다시 무도로 오는게 좋아보여요 요새 무도 보면.

2016-08-27 20:55:10

노홍철이 안들어온다고했죠. 

Updated at 2016-08-27 21:11:52

이 상황에서 노홍철 데리고 오면 스스로 논란 핵폭탄을 터뜨리고 자폭하는 결과가 될께 뻔합니다.
이미 김태호PD나 노홍철 양측에서 모두 다시 같이 갈수 없음을 몇번씩 확인했는데 이걸 뒤집으면 후폭풍이 감당이 안될만큼 어마어마 할것이구요.
양측 모두 그런 무리수를 써야할만큼 급박한 상황이 아니라 실현되기 거의 불가능해보입니다.

2016-08-27 21:17:18

어서옵쇼 하는거보면 돌아와도 잘할꺼같지는 않던뎀

그리고 몸도 사릴게뻔하구요 
2016-08-27 21:31:50

김현철이 괜찮던데 들어올가능성은 없겠죠

2016-08-27 22:22:42

영화편 극장 상영만 되었어도,
PPL 저정도로 방송에 안내보내도
되었을텐데,

특정 사유로 극장개봉 취소되면
PPL아니고서는 저 촬영비용 못
매꾸겠죠.

예능국 사람들이 아닌 영화쪽 사람들 고용해서 찍는가보던데, 그들이 공짜로 일하는것도 아니고요

WR
2016-08-27 22:38:44

저는 왜 ppl을 내보내느냐가 아니라 ppl이 이렇게 심각하게

나올정도의 프로젝트는 자제했으면 하는겁니다
당연히 ppl이 나오는 이유를 잘 알죠 제작비가 어마어마한데...
2016-08-27 23:17:50
그냥 일반적인 특집을 진행할 때조차도 회당 제작비가 만만치 않아서 어쩔 수 없이 PPL을 한다고 기사에서 본 적 있습니다. mbc에서 무도에 훨씬 많은 제작비를 지원해주지 않는 이상 ppl을 보는 것은 불가피한 현실이죠. 오늘은 그 양이 좀 많았다 싶었지만, 이것도 어쩔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다.. 생각합니다. 다만 무한상사 본편에서는 ppl을 좀 자제해줬으면 싶긴 하네요..
2016-08-27 22:35:12

사실 어느 조직이건 이정도의 상황에서 처음으로 돌아가는 건 그냥 불가능합니다. 무도라는 스케일이 이미 처음으로 돌아갈 수는 없는 수준이라고 보는 게 맞을거예요.

2016-08-28 01:48:56

각본 감독 출연진들 너무 판을 크게 만들어놔서 제작비 충당하려면 어쩔 수 없긴 했지만 오늘은 부분부분 정말 불편하더군요. 그냥 브랜드 노출을 넘어서 구체적으로 이거 맛있다는 표현 등을 돌아가면서 쓰며 너무 노골적이였습니다..

3
2016-08-28 04:26:22

예전에 김태호 피디가 저희 회사에 강연을 하러 와서 PPL에 관해 얘기를 한 적이 있는데, 요지는

'프로그램의 흐름에 방해가 되지만 제작비때문에 어쩔 수 없다' 라는게 아니라

'프로그램 제작에 PPL의 도움을 아주 많이 받고 있다. 꼭 필요하다.' 라는 입장이었습니다.


무도 처음 맡았던 시절 MBC에서 워낙 지원을 안해줘서 출연료 제외하면 편당 제작비가 500만원 내외였다고 하더군요. 카메라도 딱 두대 지원해줬는데 출연자들 풀샷용 한대, 유재석 단독샷용 한대가 전부였대요.


결국 사비 들여서 외주 카메라를 쓰기 시작했고 프로그램 퀄리티가 올라가면서 PPL이 붙기 시작했다고 하더군요. PPL덕에 사비 안써도 되게 됐었다고... 시청률이 상승하면서 방송국 지원도 늘었고 PPL도 더 많이 붙었는데 덕분에 못해봤던 장기 프로젝트나 대형 프로젝트도 가능하게 됐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점점 높아져가는 시청자들 눈높이 때문에 계속 새로운 아이템을 찾아야 하는데 그럴 수록 제작비가 많이 올라간다고 합니다. 방송국 지원이 늘긴 했지만 여전히 PPL이 없으면 제작에 차질이 크다 하더군요. PPL 없으면 새로운거 시도하는데 위축이 많이 된답니다.


저도 스토리와 흐름이 중요한 드라마나 극작에서 뜬금 없이 등장하는 황당PPL은 참 싫어하는 편이지만 김태호 피디 강연 듣고 나니 예능에서 등장하는 PPL은 나쁘게 볼 건 아니다 생각이 들더라구요. 보기엔 거슬릴지 몰라도 그 덕에 더 풍성한 아이템들을 볼 수 있다고 생각하면서 보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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