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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A Whole New World(23년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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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25 22:19:57

https://www.youtube.com/watch?v=8g75PViIRtM&list=RDGMEMQ1dJ7wXfLlqCjwV0xfSNbAVM8g75PViIRtM


어떤 분인지 기억이 안나는데 이 영상 소개를 해주셨는데 사실 그전부터 정말 좋아하던 영상이거든요. 그래서 안보신분들이 있을거 같아 소개해드립니다. 이건 특별해요.

물론 저도 알라딘이 처음 개봉했을때 보지 못했고 좀 머리가 큰 이후에야 봤습니다만 이 영상이 주는 감동은 이해할 수 있네요.
우선 Brad Kane은 젊을적 깔롱지기던(서울말로는 멋부리던) 20대 청년에서 배가 적당히 나온 목소리 걸죽한 아저씨가 되었고 Lea Salonga는 어린티 팍팍나는 아시아인 피를 가진 소녀에서 화장과 미용에도 신경쓰고 성공한 여인으로 성장한 모습이 정말 눈에 띕니다.
그리고 23년후에 만났음에도 화음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네요. Lea의 경우는 그야말로 목소리가 똑같고요.
Brad는 목소리가 더 굵어지면서 뭔가 더 감미롭게 만든것 같습니다.
애니메이션 팬에게 23년후에 그들이 만나서 추억의 노래를 함께 부른 영상은 정말 너무 특별한것 같습니다. 요즘 정말 'A Whole New World' 정말 많이 듣습니다. 매일 10번씩 듣는것 같아요. 정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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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8-25 22:37:33

와..모습들은 많이 변했어도 목소리들은 여전하시네요..


이노래 너무 좋죠.. 아직도 가끔 듣는데..

2016-08-25 22:38:59

참 재밌게 봤던 애니메이션이었는데 벌써 이렇게 시간이 지났군요.

저 역시 피보 브라이슨과 레지나 벨이 부른 것보다 영화에 삽입됐었던 이 버전을 더 좋아했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알라딘에서 지니의 목소리를 연기했던 로빈 윌리엄스가 세상을 떠난지도 벌써 2년이 지났네요.


2016-08-25 23:06:09

로빈아저씨
보고싶어요

Updated at 2016-08-25 23:04:52

초딩때 이 노래 눈 감고도 피아노 치고 영어도 잘 모르는 데 달달 외웠던 기억이 나네요. 이후 리아 살롱가에 푹 빠졌는데...
디즈니에서 뮬란ost, 미스 사이공, 레 미제라블 에포닌 + 판틴 등등.. 정말 다재다능한 아직도 현역이시죠. 목소리가 여전히 너무 이쁘네요.

여담으로 그래서 저는 30대 임에도 불구하고 디즈니월드 가는 게 그리 좋더라구요. 특히 올란도 디즈니월드는 놀이기구를 타는 거 보다 내가 어릴 적 좋아했던 디즈니 주인공들이 다시 나오고 그 시절 좋아했던 ost가 내내 흘러나와서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가는 것 같아 너무 좋았습니다. (특히 전 라이온킹을 너무 좋아해서 애니멀킹덤이 가장 좋았습니다)

일본 도라에몽과 슈퍼마리오를 이용한 폐막식 장면에서 컨텐츠의 힘을 느꼈는데 사실 이부분의 최고봉은 디즈니가 아닐까 합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Updated at 2016-08-26 01:32:16

알라딘을 전 직접 봤다보니 장면들이 하나하나 떠올랐네요~

그리고 이질감이 없는 1993년 영상과 2016년 영상....

P.S : 레아 살롱가는 본래 필리핀인입니다. 미스사이공 성공 후로는 줄곧 미국에서 살았다보니 미국물 먹어서 지금은 아시아인같은 모습이 많이 빠졌지만 

2016-08-26 10:00:48

젤 좋아하는 노래입니다!

영상은 지금 회사라 못보지만 이따 퇴근하고 봐야겠습니다

Updated at 2016-08-27 07:09:20

요건 실제 알라딘에서의 영상으로 봐야 제맛이기도 하죠~

알라딘과 자스민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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