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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말씀에 추천을 안할수가 없군요.
마지막이 핵심입니다
독신주의선언문
빵 터졌네요
사실상 결혼 포기선언에 가까운 글이지요
이때까지 만난 그 어떤 여자도 제가 농구를 하는거나 농구화를 사는것에 딴지를 걸지 않았기에 딱히 조건을 걸지는 않았는데, 만약 그게 문제가 된다면 그것도 이야기를 하긴 해야겠네요
꿈에서 본 그 분은...
제가 위에 언급한 모든 조건을 다 뛰어넘고도 남는 여자이죠
이런 분은 꿈에서도 못 만날듯...
은근히 살다보면 만나게 되긴 하더라구요
그쵸 인생사 혼자왔다 혼자가는거 별거 있나요
공수래 공수거, 죽으면 다 끝인것을... ㅠㅠ
너무 많은걸 바라시는군요
진심으로, 나이를 먹을수록 사람을 만날수록 눈만 높아지는 것 같습니다
모두가 원하는 이상형이네요
수요와 공급이 절대 일치하지 않는 상황이죠
저는 이런 여자를 만나고 있습니다단 하나 콩이랑 두부를 안 먹는 거 빼고는 다 해당되네요부모님께 보여드렸더니 너무 좋아하시면서 바로 상견례 얘기를 하시더라구요행복합니다
부럽습니다, 일단 책상하나 선물드립니다
혹시 변진섭씨..??
아 빵 터졌네요 껄껄
난 그런~여자가~좋더라~
코멘트들 너무 재밌어요
만화에서만 나오는 이상형이군요
현실에도 존재하긴 합니다, 가끔씩
살다보면 진짜로 이런 여자가 존재하긴 합니다 여러분 :)
내꺼가 아니라서 문제죠..
이건 뭐...환타지소설에나 등장할법한 요구네요
제가 엑스칼리버라도 뽑아와야 만날 수 있는 여자일지도 모르죠
내가 도움을 줄 수 있는 여자,
"돈은 내가 충분히 벌어다 줄테니" 부분에서
감정기복이 적은것도 참 중요합니다. 널뛰는 감정은 엄청 피곤하죠
저는 자유론이 서재에 있고, 개츠비라는 인물에 동경을 느끼는 여자랑 결혼할겁니다
서재가 있는 여자분들이 꽤나 드문 세상이죠 ㅠㅠ
딱 제 와이프네요
우리나라 여자분들 거의다 저기에 해당될겁니다 다들 용기를 내세요
나에게 저런 사람이면 되는거니까요, 모두에게 저러길 바라는게 아니라
이거... 꿈에서 본 그녀 이야기 아닌가요?그동안 회 못먹는 여자는 많이 못봤는데 저희 여직원중에 젊은 직원들은 회 못 먹는 사람이 많네요. 확실히 외모적으로는 호감형이어도 안먹는 음식이 많다보니 매력이 반감되더군요. 반대로 이것저것 가리지않고 다 잘먹는 사람은 다시보게 되고.
특히나 저같이, 음식을 먹는 재미에 인생의 중점을 두는 사람은 더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여자가 결혼을 결심하게끔 하는 남자는 과연 어떤 남자가 될까요? 마찬가지로 넘버링해서 써주시면 재밌을 것 같네요.
전 결혼 못할 것 같은 느낌이...ㅠ
저도 아무래도 결혼 못할 것 같습니다 -_-...
음 제 와이프네요. 이 글을 읽고 곰곰히 생각해보니 저는 참 행운아인거 같습니다. 더욱 잘해줘야겠네요
그런 분을 만나고 싶으시면 그런 분에 어울리는 남자가 되셔야겠죠~
동감합니다 :)
결혼 하기 힘드시겠네요
저도 그리 생각합니다 ㅠㅠ
마지막 말씀에 추천을 안할수가 없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