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어사이드 스쿼드의 조커와 다크나이트의 조커는 동일인물인가요?

수어사이드의 조커가 원작의 조커고 다크나이트의 조커는 놀란의 조커입니다
원래 조커의 트레이드마크가 스타일리쉬함과 초록 머리거든요
그와 전혀 비슷하지 않으면서도 완벽한 조커를 만들어서 히스레져가 대단한거죠

놀란 배트맨 시리즈는 다른 작품이라고 봐야 하지 않을까요?

조커 자체가 한명이 아닙니다 여러명 있는거로 알고있습니다

미드 고담을 보면 제롬이라는 인물의 광기가 저주처럼 여러명에게 전염되는 모습을 볼수있습니다

적으신대로 맨오브스틸, 배대슈, 수어사이드 스쿼드 등 현재 진행되고 있는 DC 영화들과 놀란의 다크나이트 삼부작은 세계관이 다릅니다.

현재 DC에서 판을 다시 짰습니다. 놀런의 세계관 자체는 사실 DC에서 많이 떨어진 작품이고요. 놀란의 세계관은 다크나이트 라이즈로 끝이 났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맨오브스틸 부터 새로운 DC세계관이고 앞으로 계속 이 세계관(같은 배우, 같은 설정)으로 쭉 갈겁니다.

맨오브스틸->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수어사이드 스쿼드 ->원더우먼->저스티스 리그 -> 배트맨 -> 아쿠아맨 -> 플래시 등으로 진행될 예정인데요.

조커가 다음엔 아마 배트맨 단독영화에 다시 나올것 같네요.

놀란의 다크나이트는 사실 원작과 상당히 다른 작품이죠. 그 속의 조커 또한 다른 모습을 띠고 있고요.
오히려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조커가 다크나이트의 조커보단 원작에 가깝다고 보여집니다.

와이 쏘 시리어스?

당연히 동일인물이기는 합니다. 세대가 넘어간 케이스는 아니죠.

다크나이트의 조커는 그자체로 매력적이지만, 조커라는 캐릭터로서는 거의 빵점입니다. 조커는 광기와 잔인함만 가지고는 안되고, 그와 대조되는 익살과 화려함이 공존해야 합니다. 그게 수많은 단순 싸이코패스 캐릭터들과의 차별점이니까요.

오리지널 조커는 잭니콜슨이 120%(광기, 유머, 잔인함, 우아함, 화려함, 섹시함...) 실사로 구현해놓는 바람에 사실 누가 맡든 지고 들어가는 게임이죠. 히스레져는 오리지널과 다른 쪽으로 완벽하게 표현해냈기 때문에 전설이 될 수 있었던 것같고요.

히스레저의 조커가 정통 조커의 모습은 아닙니다~

만화도 보고 영화도 보고 다 보아도...

지금까지도 그렇고 앞으로도 히스 레저의 조커는 두번 다시는 안나올거 같아요.

많은 배우들이 고인이 되었을때도 그리 아쉽지는 않았는데...

히스 레저와 로빈 윌리암스는 너무 아쉽더군요.

조커 연기에 깊이를 더해준 배우는 히스 레저가 단연 으뜸이었다고 봅니다.

물론, 만화에서의 조커와는 사뭇 다르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