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다시 일드를 보며...주절주절 잠담.
1219
2016-07-31 03:01:44
제가 처음 본 일드가 히로스에 료코 주연의 섬머스노우였는데..
그 당시 드라마 보고 히로스에 료코에 엄청 빠져서 영화, 드라마 가릴 것 없이 죄다 보고
다른 일드도 열심히 봤었죠.
그러나 제가 좋아하던 히로스에 료코가 외모가 점점 이상해지고, 사생활도 나락으로 떨어지며 서서히 관심히 사라져갔죠.
기-승-전-사랑인 우리나라 드라마랑 다르긴 했지만, 일드는 기-승-전-교훈 이라는 것도 이유 중 하나였고요.
그리고 가장 큰 이유는 정서라고나 할까? 적응이 안되더군요.
시도때도 없이 하는 도게자와 90도 사과, 무릎 꿇는건 기본, 화내야 할 상황에 항상 화를 안내는 이상한 사람들까지.
그러다 접었는데...최근에 또 꽂힌 배우가 있어서 열심히 봅니다.
아리무라 카스미, 사실 이시하라 사토미 좀 보려고 실연 쇼콜라티에 봤다가 오히려 이 친구가 넘 좋아져서
그래서 신나게 찾아봤습니다 이것 저것 보니, 예전 기억도 나고 좋더라고요.
최근에 본 일드는 언젠가 이 사랑을 떠올리면 분명 울어버릴 것 같아, 전개걸, 프래자일, 어서오세요 우리집에, 오키테가미 쿄코의 비망록 등이 있네요.
이상 주절주절이었습니다;;
ps. 재밌는거 있으면 추천 부탁드려요.
18
Comments
글쓰기 |
일드는 춤추는 대수사선 히어로 2개 봤네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