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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륙작전에서 건질건 이범수의 림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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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7-28 14:15:53

어차피 애국반공영화라고 한다면 좀 특수부대원들에게 감정이입이 되도록 캐릭터성을 살려야 하는데... 이부분에서 전혀 개연성을 느낄 수가 없습니다.<br>배우들은 감정오버로 열연을 하는데 관객들은 그들의 희생에 감동은 커녕 저사람들 누구지(?) 하는 수준이죠.<br><br>워낙이나 특수부대원들에게 감정이입이 안되다 보니 오히려 러시아 엘리트 유학파 림계진의 캐릭터성이 더 부각됩니다.<br>미제 앞잡이에 대한 분노나 공산주의에 대한 신념이 찰진 함경도 사투리로 생생히 살아납니다!<br><br>악역이 가장 볼만한 영화, 인천상륙작전입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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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7-28 12:09:46

소개 글 잘 봤습니다


저는 가상의 현실을 창조하는 문화예술을 볼때 악역에 초점을 맞춥니다


과연 작가와 감독은 그런 존재를 어떤 측면에서 이해할려고 노력할까요. 그 치열한 고민을 느낄수 있으면 아주 기분이 좋더라구요


현실성없는 악역의 등장이나 아무런 설명없는 악역의 행동이 나오면 조금 김이 빠지고, 계속 기다립니다


제가 기억하는 거의 모든 이야기의 주도권은 악역에게서 시작되더군요. 그러니까 악역이 만든 토대를 선역은 알맞게 대응하거나 아예 악역이 거대한 구조로 등장하고 선역들이 고생을 하던지 그런거 같습니다(좀 지났지만 극장판 X파일을 그래서 흥미롭게 봤습니다 )


언제 볼수 있을지 모르지만 참조하겠습니다

2016-07-28 12:24:07

근대 이범수는 살이 많이쪘더라고요...군복 때문에 그렇게 보이는건가

2016-07-28 12:31:18

전 오히려 이범수 실망했습니다 연기톤이 비슷비슷한게 이번에도 좀 그렇더라구요. 연기폭이 넓은 연기자였는데...아쉬웠네요

Updated at 2016-07-28 12:54:15

시대를 역행한 뻔한 신파극.. 보는내내 민망함이 멈출 줄 모르겠더군요. CG부터 개연성 없는 감성팔이하며.. 그냥 올해 본 최악의 영화였네요.

2016-07-28 13:06:21

제 생각과 비슷하네요 cg와 감성팔이는 정말 형편없었지만 저는 이상하게 뭔가 최악은 면했다는 기분이 드네요.

1
2016-07-28 13:11:43

생각해보니 최악은 아니네요.. 사냥을 봐서..

2016-07-29 09:44:30

헐...사냥이 한 수 위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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