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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년 동안 어지간히 샀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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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5 21:56:16


원래 책을 좋아하지만, 찾아 읽지는 않았었는데

1년 전 이맘때쯤
부의 추월차선이라는 책을 보고 뜬금 없이
'책'자체에 꽂혀서 얼마 되지도 않는 월급으로
저렇게 과소비하고 있네요.

하지만 그만큼 행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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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16-07-25 22:02:40

저도 처음 책 보자고 다짐한게 고2인데 공부가 너무 힘들어서 외도겸 학교에서 분위기 잡을 때 허세겸 읽기 시작해서 여기까지 왔네요. 처음 보기 시작했을 때 책장 하나를 샀는데 내가 저걸 꼭 채운다 라는 마음으로 읽어왔는데 2달 전에 책장을 하나 더 샀네요. 실제로 얘기할 때 책을 인용한다거나 제 자신이 좀 더 쓸모 있어진 것 같아 대견해졌고 뿌듯했습니다. 평생 못 내려놓을 것 같네요

1
Updated at 2016-07-25 22:08:48

엄청나시네요 저도 책 읽는 습관을 들이고 싶습니다.  집중력이 원래 떨어지는데 요즘 스마트폰때매

더욱 더 바닥이 된 거 같은데 책 읽으면 도움이 될 거 같아요. 책을 좋아는 하는데 읽지를 않아서...

한 달에 22권...1년에 1권도 안 읽는 거 같은데 대단하십니다.

예전엔 책 사는게 아깝단 생각이 들었는데 허튼데 안쓰면 충분히 쓸 만한 것 같아요.

한달 23만원이면 크긴 크지만 제가 먹는 술이 그거보다 많으니

한달에 2~3권, 5만원만 투자해도 저에겐 엄청난 도움이 될 거 같습니다. 노력해봐야겠습니다!

1
2016-07-25 22:10:28

존경합니다

2
Updated at 2016-07-25 22:15:45

본인을 만드는건 아름다운 옷도 아니고, 튀는 성격도 아니고, 화려한 말도 아닙니다. 오롯이 본인을 채우는 생각 뿐입니다. 여러 예술을 접하는 것에는 큰 의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중에서도 책은 단연 으뜸이구요. 요즈음 세상을 시끄럽게 했던 브렉시트나 남녀혐오에 관한 문제도 본인들을 찾지 못해 생기는 문제라 생각하기에 안타깝습니다. 원주민님의 글들이 자극이 되네요. 저도 책 열심히 읽어야지요... 준비 중인 시험만 끝내고...

1
2016-07-26 08:54:22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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