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
Free-Talk

부산행에서 가장 이해안되는 장면

 
  1941
Updated at 2016-07-26 02:39:18

어차피 오락영화라서 오류등에 큰 의미를 두고있진않지만 굳이 그중에서도 가장 이해안갔던점을 꼽자면

기차앞대가리만 따로 빼내서 도망가려는도중에 좀비들이 떼를지어서 붙잡고붙잡아서 줄을이어서 기차에매달리는 장면이있죠.
그장면이 말이 안되는게 그렇게 줄지어서 매달리게되면 제일처음좀비는 뒤의 수백명의 무게를 자기악력하나로 버티게되는데 말이되질않죠.
그때까지의 장면으로보아서도 인간이상의 근력을 지녔다고 보이는장면은 없습니다. 인간이랑 비슷하거나 오히려약해보였죠. 그런데 그장면에서 수백명의 무게를맨 앞의 좀비몇마리가 버텨내어서 떼를지어서 매달려있는다는게 상식적으로 불가능한장면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감독도 그장면 연출하다가 오류를 분명히알았겠지만 긴장감장면연출을 위해 굳이 집어넣은게아닌가 생각합니다.


10
Comments
2016-07-25 03:10:43

인간의 목을 뜯어낼 정도의 치악력을 지녔다가도 손에 상처를 낼 정도로 그치기도 하죠.
좀비의 강한 힘은 정상인이 지닌 이성이나 자제력을 배제하고 근력, 골격 등을 좀비본능에 의해 극한까지 내는 정도라고 생각해왔는데 맞으려나 모르겠네요. 부산행 기대했는데 너무 기존의 한국형 신파재난영화와 똑같아서 아쉬웠습니다.

WR
2016-07-25 03:16:29

치악력은 사람도 온힘을 다해서 뜯으면 사람생살점 뜯어낼수있습니다. 사람이ㅜ평소에 치악력을 최대한발휘해서 뭔가를 뜯어낼일이없아서 그렇지 온힘을 다해서씹으면 사람도 사람생살 뜯어낼수있습니다.
좀비와격투장면들을 보면 좀비수십명의힘을 사람 몇명이서 막아내는걸로 봐서 좀비화되면서 인간이상의 극한의 근력을 발휘하는걸로 볼수가없으며 그런설정이 나온 장면은 단한장면도 없는데도불구하고 수백명의 무게를 버텨낸다는점이 말이안되고 설사 근력을 극한으로 버텨낸다고해도 근력의문제가아니라 팔에 떨어져나갈건데 붙어있다는게 말이안됩니다

2016-07-25 03:23:12

아 사람이 살점을 뜯어낼수 없다 가 아니고
좀비의 치악력이 엑스트라의 목덜미는 잘만 뜯어내다가 공유의 손은 걍 상처만 내는 정도로 왔다리갔다리 하는 점에 대한 댓글이었습니다. 그냥 마동석 공유 야구부원이 초인이었다고 생각중입니다

WR
2016-07-25 03:24:09

아그렇군요 어쨋든 오락영화이기때문에 넘어갈만은 하지만 설정오류가 좀 많은영화이죠

2016-07-25 03:33:28

말씀하신대로 설정오류가 꽤나 많은 영화여서... 너무 깊이 생각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전 이제 한국형 어쩌구 붙은 영화는 안보려구요.. 
2016-07-25 08:42:58

애초에 앞에 좀비한테 매달리는거 자체가 오류라고 생각해요
지능이 거의 없고 사람이 보일때만 쫒아가는 수준인데..
다른 장면들을 보면 지네들끼리 한꺼번에 달려들다 엉켜서 쓰러지는 장면들을 생각해보면 어림도없죠 뭐

2016-07-25 10:03:12

좀비로 변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사람마다 너무 다르기도...

2016-07-25 10:25:10

친구가 옆에서 보다가 아무래도 개런티에 따라 변하는 시간이 길어지는거같다고......

2016-07-25 11:45:34

저는 이해되던데요. 대충 목물리면 빨리 변하더라두요. 손(마동석)이나 발(심은경)같은데 물린 사람은 오래걸리구요.

바이러스가 뇌에 미쳐야 좀비되는건가 정도로 생각하면 논리적모순은 없다고 봅니다.

2016-07-25 12:14:15

이 상황 말고도 설정 오류의 장면들이 꾀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글쓰기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