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행에서 가장 이해안되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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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7-26 02:39:18
어차피 오락영화라서 오류등에 큰 의미를 두고있진않지만 굳이 그중에서도 가장 이해안갔던점을 꼽자면
기차앞대가리만 따로 빼내서 도망가려는도중에 좀비들이 떼를지어서 붙잡고붙잡아서 줄을이어서 기차에매달리는 장면이있죠.
그장면이 말이 안되는게 그렇게 줄지어서 매달리게되면 제일처음좀비는 뒤의 수백명의 무게를 자기악력하나로 버티게되는데 말이되질않죠.
그때까지의 장면으로보아서도 인간이상의 근력을 지녔다고 보이는장면은 없습니다. 인간이랑 비슷하거나 오히려약해보였죠. 그런데 그장면에서 수백명의 무게를맨 앞의 좀비몇마리가 버텨내어서 떼를지어서 매달려있는다는게 상식적으로 불가능한장면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감독도 그장면 연출하다가 오류를 분명히알았겠지만 긴장감장면연출을 위해 굳이 집어넣은게아닌가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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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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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목을 뜯어낼 정도의 치악력을 지녔다가도 손에 상처를 낼 정도로 그치기도 하죠.
좀비의 강한 힘은 정상인이 지닌 이성이나 자제력을 배제하고 근력, 골격 등을 좀비본능에 의해 극한까지 내는 정도라고 생각해왔는데 맞으려나 모르겠네요. 부산행 기대했는데 너무 기존의 한국형 신파재난영화와 똑같아서 아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