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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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7-21 17:27:35
그동안 고생하면서 청소한것에 대한 검사를 받는 날이 오늘이었는데요. 아동들이 집에 있어선 안되서 퇴근하는 멤버중에 마침 막내인 제가 인솔해서(ㅜ 퇴근날에) 영화관을 갔습니다.
부산행을 봤는데요. 결론만 이야기하면 괜찮네요. 못만든건 아니에요.
안소희 발연기가 아주 돋보이고 중간 뜬금 신파(마동석이 멋진 말 하는거)랑 제가 잔인한거 별로 안 좋아하는데자꾸 좀비들이 내는 소리들이 거슬린것 빼고는 다 좋았습니다.
아! 이왕이면 공유는 손에 물린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헛걸 본거더라~ 뭐 이런 식으로 해서 3명이서 살았으면 좋았겠다 싶고 그랬네요.
그리고 임산부가 뭐그렇게 잘뛰나 싶었고..그 남자분은 이기적인 면을 잘 연기했었는데 마지막까지도 계속 이어간것은 좀 실수였다고 봅니다. 좀비보다 더 무서움...쩝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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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영화로 생각없이 보기에는 나쁘지 않습니다, 하지만 할머니(종길)의 착하게 살아봤자 소용없다며 이랏샤이마세하는 장면은 제가 올해 본 영화 중에 최악의 장면으로 기억될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