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음악 소개) 건담 썬더볼트 삽입곡 "白い部屋 ~White day in the 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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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7-20 10:59:04
애니메이션 삽입곡 소개
건담시리즈의 최근 작품인 애니메이션 '건담 썬더볼트'는 만화가 오타가키 야스오의 코믹스를 원작으로 하여 2015년 영상화된 작품입니다. 편당 18분 정도의 짧은 OVA로 4편까지 나와주었고, 최근에 이 4편을 통합하고 추가컷을 넣은 극장판이 개봉되었지요. 원작의 이야기를 먼저 하자면 일단 작가분이 '문라이트 마일'이란 작품으로 유명하신 분. 하드 SF 쪽을 다루시는 분이라... 이분이 새로운 건담시리즈를 그린다고 하여 화제가 되었고 그 결과물(흥행)도 상당히 좋은 편이라고 하는군요. 내용도 작가분의 내공 덕분인지 전쟁의 참혹함과 광기를 정말 잘 표현했기에 우주세기(건담 시리즈의 구분)쪽 취향인 올드팬들의 지갑을 터는 중이라 합니다. 참고로 기존의 우주세기에는 편입되지 않는 리부트 작품이라고 작가분은 이야기 하시는.. 그러면서 올드팬들에게 친숙했던 옛 기체들을 새롭게 디자인하여 내놓기에 건프라 사야 할 게 늘어나고 있다고..
애니메이션은 OVA라 시간과 예산에 있어서 어느정도 자유롭기에 놀라운 퀄리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MS간의 복잡하고 스피디한 전투씬 묘사는 한층 더 발전하였고, 앞서 애기한데로 정말 참혹한 전장을 그려주고 있습니다. 제작사인 선라이즈의 기술력이 100% 발휘되었구나 싶더군요. 또한 특이하게도 배경음악은 모두 재즈를 사용하였더군요. 재즈팬이면서 건담팬인 분들은 두 배로 기뻐하더랍니다.
기뻐하며 소개글 올린 루리인의 글 링크 걸어봅니다. 제가 오늘 소개드릴 곡은 다 이분 덕에 알게 되었죠.
http://bbs.ruliweb.com/family/211/board/300075/read/29853570?cate=all&search_type=subject&search_key=%EC%8D%AC%EB%8D%94%EB%B3%BC%ED%8A%B8
정성들여 쓴 감상글이더군요. 한 번 읽어보십시요. 그리고 추가로 영상퀄리티 소개?를 위해서 1화 PV영상도 올립니다. 1분 33초가 사라질 겁니다.
빨간 자쿠와 건담의 전투장면은 언제 봐도 눈길을 빼았습니다. 그리고 외치는 겁니다. 'Shut up! Take my money!' 건프라가 가지고 싶어지는 건 초딩 때나 지금이나 별반 달라지지 않네요. 작품을 감상한 느낌은.. 등장인물들이 전쟁에 메몰되어 다들 미쳤거나 미쳐가는 모습을 보는 게 제타건담을 처음 접했을 때가 떠오르더군요. 저도 나름 올드팬인지라 간만에 제대로 된 물건이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곡 소개에 들어갑니다.
"White day in the blue" 링크 걸었었던 루리인분의 글에서 7순위를 차지한 곡입니다. 허스키한 여성보컬과 이를 조용하게 받쳐주는 연주의 조화가 좋더군요. 더 자세한 설명은 이미 해주신 분이 있기에 할 말이 없습니다.
"The Dreaming Girl In Me" 1순위 곡이네요. 역시 이미 설명이 잘 되어 있어 할 말이 없지요. 
재즈곡이 뭐랄까요.. 본격적?이라서 그런지 제 취향 안에 들어온 곡은 저 두 곡 뿐이더군요.
혹시 재즈팬분들이 있을 걸 생각해서 다른 순위의 곡제목을 찾아서 남깁니다. 현재 OST 전곡 유튜브에서 감상할 수 있더군요.
6위 곡 제목은 OST 9번곡 "I'm your baby～"
5위 곡 제목은 OST 10번곡 "Yes girl"
4위 곡 제목은 OST 15번곡 "We`re The Only Ones Here In This World"
3위 곡 제목은 OST 13번곡 "Oh God. I`m Alone"
2위 곡 제목은 OST 1~5번까지 해당되는 편이고. 1, 7위는 제가 올렸고 말이죠.
좋은 작품, 노래 소개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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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더볼트 에피2 엔딩에 이곡을듣고 너무 좋아서 한동안 이곡만 반복해서 들었습니다 정말 좋더군요
The Dreaming Girl In 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