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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괜찮았는데 점점 감성팔이처럼 되는게 솔직히 몰입도를 너무 떨어뜨려서 전 오히려 실망했네요. 근데 인간의 이기심은 감독이 그동안 찍어왔던 영화들에 걸맞게 정말 잘 표현한 것 같네요. 누가 실제 재난을 마주했을 때 인간성을 끝까지 유지할 수 있을까요. 여러가지 많이 생각은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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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6 21: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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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비판 외적으로는 군인 좀비들이 야구부들하고 공유 마동석이 막던 유리문을 계속 밀어댈 때 유리문에 써있던 유리에 기대지 마시오를 보고 피식했습니다. 역시 풍자의 해학 전문 감독이에요.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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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7-16 21: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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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필요없는 장면이라고 말한게 억지 감성 자극유도 하려는 게 느껴진 부분이 공유 기차에서 떨어지기전 과거 회상씬이랑 할머니가 감염된 할머니 쳐다보면서 나온 씬이었는데 굳이 나올 필요가 있었나 싶었습니다. 말씀대로인간의 심리묘사 잘 표현했다고 생각했어요. 특히 그 김의성?씨 그 분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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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6 21:2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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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취향으로는 딸을 아예 빼버리고 가족 신파 지운 다음에 마지막 장면에서 임산부가 저격총에 쓰러졌으면 최고의 영화였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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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7-16 21:3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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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오자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혹은 구조대가 와서 김의성과 그 승무원 분 딱 두 명만 구출해서 둘만 살았더라면...! 혈압은 오를지 언정 진짜 좋았을거 같네요.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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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6 22:4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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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저격총에 쓰려졌으면 많이 허무했을 것 같아요. 그 저격총 씬도 마지막 극적 긴장감을 주려고 넣은 거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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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6 21:3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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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끝에 너무 과하게 감성팔이 한게 아쉬웠어요. 정말 재밌게 봤는데. 꼭 이렇게까지 해야 흥행에 도움이 되서 그런가요?
공유가 기차에서 떨어지기 전 음악 슬슬 나오다가 떨어지고 음악 뚝 끊겼으면 정말 멋졌을거 같은데, 오히려 더 커져서 과하다고 생각이 들었네요.
엔딩 같은 경우에는 그래도 여자아이와 임산부가 살아남아서 마음으로는 만족했는데 열린 결말이거나 혹은 김의성 분이 끝까지 살아남았더라면 (열불 터졌겠지만) 조금 더 좋은 (?) 결말이였을거 같은데 그것도 조금 아쉬웠고요. 조금 여운을 줄 수 있게 슬프거나 열린 결말로 끝났으면 했는데.
근데 인물 묘사는 정말 잘했더라고요. 극 중 캐릭터 하나하나 너무 매력있어서 재밌게 봤네요. 심지어 (보면서 계속 뒷목 잡았지만) 김의성 분이 연기하신 캐릭터도 현실에 있을법해서 좋았고요.
배우분들도 다들 예쁘고 멋있어서 눈도 호강했고요. 임산부 연기하신 정유미는 살짝 보고 처음에 문채원인줄 알았고 소희 나오는줄 모르고 봤는데 얼핏 보고 민효린인줄 알았고. 다들 너무 예뻤습니다 남자 배우분들도 남자가 봐도 멋있었고. 특히 마동석은 정말 씬스틸러.
소희 연기도 괜찮았던거 같아요. 딱 하나 주인공 일행이 사람들 구출해서 15호차칸까지 간다고 문자 보냈을때 왜 저리 호들갑 떨면서 얘기하지 의문 들었던거 빼고는 말해주는 상황도 연기도 부자연스러웠던 거 같네요.
영화 정말 재밌었어요. 끝에 가서 너무 과하지만 않았다면 진짜 최고였을텐데, 저는 별점 5점 만점에 3.5점 주고 싶네요.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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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6 22:5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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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인물 심리 묘사 면에서 정말 좋게 봤어요. 마지막 감성팔이 부분이 아쉽긴 했는데 특히 공유 죽기전.. 그 전 장면들 연출이 좋아서 이정도는 뭐.. 한국영화니까 하고 넘어갈 만 했던 것 같습니다. 그거 감안해도 높은 점수를 주고 싶을 만큼 재밌게 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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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인간의 이기심은 감독이 그동안 찍어왔던 영화들에 걸맞게 정말 잘 표현한 것 같네요. 누가 실제 재난을 마주했을 때 인간성을 끝까지 유지할 수 있을까요. 여러가지 많이 생각은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