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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소개팅 후기..

 
16
  5197
2016-07-13 11:32:32
둘다 월,화 휴가라서 평일에 만나기로해서 월요일에 봤구요

홍대CGV가서 도리를찾아서 보고

영화보고 나와서 카페가서 1시간넘게 얘기좀 하다가 저녁먹을시간 다되서 밥먹으러 가자고 하고 몇군데 찾아놓은곳중에 어디갈까 생각하고있는데

오늘은 술한잔어때요? 하더니 룸으로 된 술집 가자하길래 가서 술한잔하면서 한 3시간 얘기하고 나왔는데, 술값 7만원인가 나왔는데 자기카드로 긁음....

그러더니 오늘 영화비랑 커피값 제가냈으니까 밥은 제가 계산하고 남는건 다음에 만날때 사요! 하더군요

그래서 바로 주말에 삼프터 약속 잡음... 어디갈까요하니까 남산가고싶다길래 오케이했습니다


첫 소개팅때도 카페에서 제가 사니까, 밥먹으러가서 제가 잠깐 화장실간 사이에 계산해놨더군요


저도 책상 받고싶어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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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Comments
2
2016-07-13 11:33:45
그런 천사는 어디가야 볼수있죠??
1
2016-07-13 11:34:38

아이고 배야.....

1
2016-07-13 11:34:57

헐 !!

1
2016-07-13 11:35:36

초록불

1
2016-07-13 11:36:52

여성분이 매너가 좋으시네요..

아직 사귀는 상태도 아닌데 계산해주시는 걸 보니 사회생활을 잘하시는 듯 합니다.
이 정도 상태면 매니아에서 책상을..



충분히 받습니다..  던져야지요!!!! 받아랏 

3
2016-07-13 11:37:08

이분이 남자라고는 안했습니돠

WR
2016-07-13 11:38:06

네 다음달 동미참 훈련 참가자..

3
2016-07-13 11:37:31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2016-07-13 13:08:30

닉이 마음이 아파요!!!!

1
2016-07-13 11:38:18

아직 던지기는 이르죠 데헷

1
2016-07-13 11:40:10

아이고배야

9
2016-07-13 11:44:03


그린 라이트네요.
2016-07-13 16:31:59

에니띵이스파써블!!!!!!!!!

1
2016-07-13 11:54:06

계속 돈이야기하시는 이유는...


난 이렇게 얻어먹을 정도로 잘생겼다 그건가요?
WR
2016-07-13 11:55:21

반대로 저를 사주고싶을정도로 비루하게 생겼을수도..

1
2016-07-13 11:56:12

부럽군요!

3
2016-07-13 12:04:11

장기 조심하셔야겠군요

1
2016-07-13 12:49:07

인터넷에서 흔히 보이는 신종 장기밀매 인신매매 스타일이네요 그쵸?

1
2016-07-13 12:08:06

7부능선 아니 8부이상은 넘었군요
입대축하합니다 ^^

2
2016-07-13 12:09:55

내가 이걸 왜 봤을까...


3
2016-07-13 12:13:10

형냐들 나만 불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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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016-07-13 12:24:01
밤길조심하세요

1
2016-07-13 12:26:16
축하드립니다~~
1
2016-07-13 12:28:59

생각 없이 아무 글이나 클릭하는 습관 버려야 할텐데.............

어휴........
1
2016-07-13 12:33:13

대단한 아가씨네요. 놓치지 마시길 바랍니다.

1
2016-07-13 12:50:43

도리가 없으시네요

1
2016-07-13 13:30:54

낄낄

1
2016-07-13 13:35:37

후우..

1
2016-07-13 13:38:51

사주시는걸 보면 철저한 비즈니스 관계네요
전혀 그린라이트가 아닌 것 같습니다...







2
2016-07-13 13:47:59

일단 개념이 잘 잡히신 여자분이네요
실례지만 각자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WR
2016-07-13 14:04:04

저는 26
상대 여성분은 21입니다

5
2016-07-13 14:06:52

스물한살이요?
하는 행동 보고 최소 이십대 중반 직장인이겠지 했는데
꽉 잡으세요 두번 잡으세요 요새 그런분 정말 드물어요

그리고 한번 더

1
2016-07-13 13:48:49

이런글 올리시면 안됩니다 매니아 폭동일어납니다

1
2016-07-13 14:36:25

21살.....

1
2016-07-13 15:41:53

21살... 매냐가 어쩌다 이렇게 됐나요

1
2016-07-13 15:53:24

유부남으로서 이런 샤방샤방하고 설렘설렘스러운 글을 읽으니 괜히 기분이 뿌듯하네요 좋은 결과 있으시길 

1
2016-07-13 17:46:27

마지막에 '~는 꿈'이라는 글귀가 적혀있길 기도하며 내렸는데..

1
2016-07-13 23:29:45

축하해 주려고 했더니 21살이라뇨.
부러움을 넘어 화가 납니다.

아...넘넘 부럽네요. 놓치지마세요!

1
2016-07-14 03:05:03

헐...반전 20대 초중반의 얘기였다니 저는 적어도 20대후반~30대 초반 이야기인 줄 알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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