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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7-11 04:3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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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
Updated at 2016-07-11 04:25:53

Echezeaux님이 쓰신 글 잘 읽었습니다. 정성스레 쓰신글임에도 불구하고 저격글이라 결국엔 삭제될것 같아서 안타깝네요. 몇년전부터 보신분들은 알겠지만 사실 시나님의 태도는 항상 같습니다. (사생활을 언급하는거 같아서 좀 그렇지만 본인이 다 쓰시고 조언을 구한 글들이니) 예전 직장에서 여직원 관련해서 글 쓰셨을때도 매니아분들이 정말 뜨악했죠.<div><br></div><div>전 결국 드는 생각이 어떤 말을 하더라도 아무 소용없다는 것입니다. 본인도 힘들테고 가족들도 그렇게 노력했는데 사실 30중반까지 그렇게 살아오셨으면 그냥 사람은 변하지 않는거 같습니다. 딱히 시나님만을 얘기하는게 아니라 보통 대부분의 사람들은 외부 작용으로 인한 진짜 엄청난 충격이 없는 이상 절대 변하지 않더군요. 하물며 온라인 커뮤티니 사람들이 하는 말에 자극을 받아 변하실까요? 그럴 분 같았으면 진작에 다른 모습을 보여주셨을거라 생각합니다.</div>

WR
2016-07-11 05:10:51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죠, 그래도 변했으면 좋겠습니다. 안타까워요. 만약 그게 아니라면, 변하고싶다는 뉘앙스의 글들과 발전하고싶다는 긍정적인 말들이 다 입발린 말이란 이야기인데, 그런 글들을 매니아에 작성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전에 시나님이 쓰신 글에 남겼던 리플도 그렇지만, 관심없으면 이런 글 시간들여 쓰지도 않습니다. 진짜 제발 조금이라도 발전하시고 쾌차하시길 바라는 마음은 진심입니다.
2
2016-07-11 04:31:33

진정하세요 본문에 쓰신대로 괜한 오지랖이라고 생각하시고 신경 쓰지 마시길 바래요.

저도 보기 싫어서 스킵한지는 꽤 되었습니다 안보면 괜찮아요.
WR
2016-07-11 05:11:02

안보고싶습니다 진심으로.

2016-07-11 04:42:48

혹시..그분..알럽에서 유명하셨던 그분인가요? 너무너무 비슷한데..

WR
2016-07-11 05:11:13

제가 알럽을 하지 않아서 잘...

Updated at 2016-07-11 05:20:37

전 매니아는 자주 안오는 편인데요.. 예전에 알럽에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비슷하신 분이 계셨거든요. 부모님 핑계되는거., 주위사람 탓하는거, 과거 회상하면서 후회하는거,위로받고 싶어하는거.. 의사소통 안하는거
., 비슷한 연령대에 직업없으신거..성공못한거 남탓하는거..등등. 그냥 우연일수도 있지만
.암튼 신기할만큼 비슷하네요.

2016-07-11 05:18:56

맞을겁니다.
여기서도 항상 그러셨고
매니아분들 임계점 넘기면 탈퇴후 복귀 또 임계점 넘기고 탈퇴후 다른 닉네임으로 복귀 이걸 계속 반복하십니다.

2016-07-11 04:46:40

저도 매니아에 나름 오랜기간 있어서 많은분들을 봤는데 시나님은 예전부터 봤었죠
특별히 댓글을 남긴적은 없었지만 글과 리플은 계속 봤는데 소통이 안되는거 같아서 아쉬웠고 본문에도 그런부분이 나타나서 안타깝네요.
사실 매니아에 남긴 글로 어떤 상황이고 심정인지 모르는건 당연하지만 매니아에서 본 분이니 매니아를 기준으로 이야기 하는걸 좀 받아들이셨으면 합니다.
왠지 삭제 될것 같긴하네요

WR
2016-07-11 05:11:38

삭제될것 같긴 합니다, 작은 소망이라면 삭제가 아니라 논의중지 정도의 수준에서 마무리 되어서 시나님이 제발 읽게 되시기를 바라는 정도랄까요

Updated at 2016-07-11 04:51:45

모든 사람은 자신 말고는 자신의 처지를 완전히 이해 할 수 없죠. '나는 더 한 것도 당해봤어'라는 말이 너무 주관적이기 때문입니다. 객관적으로 더 심한 어떤 일을 당했다고 하더라도 당한 사람의 신체적 정신적 상태 또는 외부적 여러 요인에 따라 약하게 다가올 수도 강하게 다가올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글쓴분이 누가봐도 더한 일을 당했다고한들 자신의 경험으로 그분에게 질타를 할 자격은 없는 것이죠. 질타를 한다면 그분이 자신만이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안타까운 상황을 남에게 동정받으려는 행위와 다를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WR
2016-07-11 05:13:46

원래 내 손톱밑 가시가 가장 아픈법이니까요. 과거 시나님의  글에 남긴 리플이나 지금 이 글이나, 저도 진심으로 시나님이 쾌차하시고 좋아지시기를 바라는 마음만은 진심이기에 작성했습니다. 하루이틀도 아니고 매니아에서만 몇년째 이런 상황이신데, 시나님이 변하실거란 생각은 사실 털끝만큼도 안합니다. 그래도 답답한 마음에 작성한 글이었습니다.

1
2016-07-11 05:03:38

저격글이라 삭제되겠지만 2000% 공감합니다. 그래도 본인이 안 들으실 것 같으니 한숨이 나오네요.

WR
1
2016-07-11 05:14:49

논의중단 정도의, 글은 보존되는 방향의 징계였으면 좋겠고 징계가 없었으면 더 좋겠지만, 어찌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어떤 결과가 나오던, 진심으로 정성들여 작성한 글인데 말이죠. 꼭 읽으시길 바라는 마음에 이 글만은 회원만 읽기도 체크하지 않았습니다.

1
2016-07-11 05:09:32

삭제되기전에 존시나님이 꼭 정독하셨으면 좋겠네요

WR
2016-07-11 05:15:34

꼭 읽으실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1
2016-07-11 05:11:09

길지 않는 인생을 살면서 느낀건 사람은 변하기 힘들고 자기잘못을 인정하는 사람은 정말 적다는 겁니다.(저도 마찬가지입니다.)
시나님은 그정도가 심한분이고 그저 매니아 분들의 관심과 위로가 필요할 뿐이죠. 너무 답답하셔서 장문의 글을 올리셨을텐데 시나님에게는 아무 소용이 없어 보입니다.

WR
2016-07-11 05:16:43

아무 소용이 없을거란 생각이 듭니다만, 그래도 너무 답답해서 작성했습니다.

2016-07-11 05:18:54

이렇게까지 쓰셨는데 이 글을 보신다 하더라도 그분은 변화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게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이런저런 생각말고 치료에만 전념하셔서 쾌차하셨음 하네요.

WR
2016-07-11 05:36:10

치료에만 전념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기에, 링겔뽑고 탈출했다는 내용을 불편해 하시는 분들이 많은거라 생각합니다. 이래저래, 시나님이 쾌차하시면 좋겠습니다.

2016-07-11 06:10:44

글 잘 읽었습니다_
이 글을 존시나님께서 꼭 보시길 바라는 마음이 크시면 복사해놨다가 쪽지에 붙여 넣는 건 어떨까요??

WR
1
2016-07-11 06:14:34

만약 삭제 혹은 징계를 당한다면, 운영진 분들이 보시기에 적합치 않은 내용이란 뜻일테고 그렇다면 존 시나님께도 쪽지로 따로 보내기에는 적합하지 않다는 뜻일거란 생각을 합니다. 제가 작성한 글이다 보니 제 글의 내용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가 불가능하다 생각하여 평가를 운영진 분들께 맡기는 차원에서 쪽지는 보내지 않을 예정입니다.

2016-07-11 06:33:53

으아 그런 뜻이 있었군요!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2016-07-11 06:40:14

그래도 지구는 돕니다는 무슨뜻인가요?

1
Updated at 2016-07-11 06:47:04

지구는 돕니다;;

결국 마는 맞고 너네 다 틀렸어 니네가 아무리 얘기해도

이건거 같은데요

하이고...참 답답하네요.
글쓴분이 시나님께 왜 설명을 해드려야 해요 상담사로 고용하셨나요;;

써주신 글에 대한 진심
많은 분들이 정독 한번만 해보시라는 글은 안들어오고

기분 나쁨 그리고 너네가 뭘 알어 그냥 내 위로만 해 이 스탠스만 유지 하시네요.

하... 절필선언 이후 꾸준히 대응하시는 댓글들에도 앞으로 전 댓글 안달려고 노력하겠지만

평행선 같은 시나님과 매냐 사이를 감안하셔서 몇번이나 반복하셨던 절필선언 이번엔 꼭 지키시기 바라겠습니다.

WR
1
2016-07-11 06:45:58

19살때부터 25살때까지 위아래좌우를 못보며 하루 약을 두번씩 먹어야 하는 상황이 좋은 상황이었다고 말씀 드리는게 절대 아닙니다. 그 상황에서 되려 넌 뭐하는거냐고 닥달한 주변 가족과 친척, 지인들이 잘했다고 이야기를 한 적도 없습니다. 제 이야기의 핵심을 애초에 못잡고 계신 듯 합니다. 코이는 관상어 이다 보니 어항에 놓여지면 어항에 놓여진 대로, 큰 물에 놓여지면 큰 물에 놓여진 대로 살아야 하는 것이 사실이지만 인간은 코이가 아닙니다. 주변 환경을 바꾸려는 노력, 혹은 탈피하려는 노력을 하는 것이 인간입니다. 불우한 환경에서 성장하신 것을 인정 합니다만, 반대로 이런 생각도 해보시기 바랍니다. 19살부터 25살 까지 위아래 좌우를 보지도 못하는 본인에게 주변에서 넌 지금 뭐하는거냐고 닥달한 이유가 무엇일지. 19살 이전, 본인 발병 이전의 시나님이 어땠는지 저는 잘 모르기때문에 뭐라고 말은 못하겠습니다. 다만 확실한건, 설령 19살 이전의 시나님이 엄청난 모범생이었고 준수한 학생이었으며 주변 가족 친척 지인들이 100% 잘못한거라고 쳐도, 현재 시나님의 모습에 대한 저의 의견은 변하지 않습니다.


왼손으로 턱을 부둥켜 잡고 8시간 이상 봤던 수능시험요? 세상에 재수 삼수하는 학생들이 얼마나 많은데... 그해수능 망치면 다음해수능 잘 보면 되는겁니다. 또 망치면 그 다음해에 잘 보면 되는거구요. 틱장애가 있으시면 관련 서류를 제출해서 그에 합당한 대우를 받으며 수능보시면 되는겁니다. 현실이 그래요, 안타까운 상황이신건 맞지만요.

초중고 12년 개근이면 모범적인 학창시절이라구요? 제 기준에선 개근은 좀 당연한 것 같습니다, 아프거나 집안사정으로 인해 빠진게 아니라면요. 학교는 개근하러 가는곳이 아니라 공부하러 가는곳이니까요. 모범적인 학창시절은 공부를 잘한게 모범적인 학창시절이라고 생각합니다, 혹은 배움에 충실했거나.

맞습니다, 지구는 돕니다. 왜 지구는 돈다고 말씀하신지 잘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만, 지구는 돌긴 합니다. 근데 그 도는 지구 안에서 좀 행복하게 살면 좋잖아요, 남들 피해도 안주고 즐겁게 말입니다. 그렇죠? 그렇기에 시나님이 쾌차하시기를 바랍니다. 막말로, 암이나 우울증등은 쾌차하시면 되는거고 틱장애야 어쩔수 없이 안고 가야하는 만성질병이 될지도 모르죠, 하지만 이렇게 남탓하는 생활은 이제는 그만 하실때도 된 것 같습니다. 나이가 있으시잖아요. 자기 인생 자기가 책임져야죠.
WR
1
2016-07-11 06:54:32

추가로 몇가지 적고싶은 부분이 있습니다.


  1. 막말로, 시나님께서 왼손으로 턱을 부둥켜 잡고 8시간 이상 수능을 봤건 어쨌건 관심 없습니다. 안타깝네? 정도이지 그게 엄청난 연민을 불러일으키진 않아요. 매해 수능시즌마다 자살소식이 뉴스에서 나오는 곳이 대한민국입니다. 본인에겐 큰 사건이었겠지만요.
  2. 12년 개근이면 모범적인 학창시절이라고 하셨는데, 그럼 공부도 잘 하셨나요? 아무리 봐도 학교에서 모범적인 학생은 교우관계 좋고 공부 잘하는게 장땡인거 같습니다. 공부는 못해도 교우관계는 좋으면 그것도 괜찮겠지만, 현재 시나님의 모습을 봤을때 교우관계가 좋으셨으리라고는 짐작하기가 좀 어려워서요. 가족하고도 연끊고 사시는 분인데요.
  3. 올해 서른 여섯이시니까, 수능이 거의 20년 전 이야기이고 25살까지 위아래좌우 못본것도 11년 전 이야기입니다. 강산이 한번내지 두번 바뀔만한 시간 전의 사건들인데 지금까지 그걸 가지고 서른여섯 본인 인생을 탓하시기엔 좀 너무 옛날 사건인것 같습니다.
2016-07-11 07:03:04

진짜 댓글 왠만하면 안남기는데 본인이 힘든것도 알겠고 이해는 갑니다만 더 힘든데도 훌륭한 사람이 더 많습니다.
저보다 나이 많으신거 같은데 제 시절에도 개근은 기본이였어요.
그래도 지구는 돕니다는 난 지구처럼 변할 생각이 없단건가요?

2
2016-07-11 06:29:15

이성적으로 접근해서 해결될일이면 벌써 됐겠죠. 가족도 아니고 정신과 담당의도 아닌데 감정소모하지마세요. 서로 피곤합니다

WR
2016-07-11 06:49:17

글에도 언급했듯, 그냥 넘어가고 싶은데 넘어가지 못하는 스스로가 짜증날만큼 한심합니다. 저도 감정소모이고 시간낭비인걸 알면서도 글을 쓰고 있으니 말입니다.

2016-07-11 06:43:43

어차피 여기 이용하시는 분들 대부분 그분에 글에 대해서 비슷하게 생각하실것 같네요
소통이 목적이 아니라 신세한탄하고 원하는 댓글 달아주길 바라는 글들에 너무 감정소모하시지 마세요
아~이런 사람도 있구나~정도로 생각하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WR
2016-07-11 06:50:20

어지간하면 넘어가는데, 점입가경이더라구요. 존속살인 기사 링크가 정말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2016-07-11 06:53:43

쓸데없는 일을 하셨네요.

저런 사람들은 자기 힘들고 자기 억울한 것만 알지 암만 진심을 담아 말해줘도 자신의 문제가 뭔지 모르고 들으려고도 하지 않습니다.

괜한 감정소모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WR
2016-07-11 06:55:47

넘어가지 못한 스스로에 대한 짜증으로 한주를 시작합니다.

1
2016-07-11 06:55:39

좋은 글을 써주셨는데 정작 그 당사자께서는 전혀 바뀌실 마음이 없어보여서 안타깝습니다.

WR
1
2016-07-11 06:58:35

좋은 글이라뇨, 과찬이십니다. 저도 감정적으로 배설한 글에 가깝습니다.

1
2016-07-11 06:59:15

뭐 저 역시 에세죠님께서 감정과 시간만 낭비하신것 같지만, 혹시 모르잖아요. 저 글로 인해서 한 사람의 인식이 통으로 바뀐다면..충분히 가치있는 소모라고 생각되네요. 고생하셨습니다.

2016-07-11 07:20:52

이 글을 통해 조금이라도 변화가 있으면 좋겠네요.

2016-07-11 07:25:57

저도 댓글달려다가 그냥 넘어갔습니다. 이미 과거에서 헤어나올 수 없는 상태 같아서요.
다른 말이 귀에 안 들어가는데 어찌 변화를 기대할 수 있을까싶네요...

2016-07-11 07:28:39

아침 출근길에 좋은글 읽었습니다
저도 과거에 부모님 원망했던적 있는데
지금은 군 전역하고 선생님 하고 있어
부모님께 너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아무것도 아닌 제가 너무 제 생각만 했던
것은 아닌지 돌아보게 됬습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

2016-07-11 07:30:37

진짜 남탓 좀 그만하고 사세요;
솔직히 당사자 보다 주변인분들 입장이 훨씬 공감갑니다.

당사자분을 괴롭히는건 병이지만 주변인분들을 괴롭히는건 다름이 아니라 자신입니다.

2016-07-11 07:35:10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그래도 지구는 돈다. 라는거 보니 갈릴레오 빙의되셨네요. 자기가 진실이고 남들은 다 자기의 진실을 몰라주고 핍박한다고 생각하시는 중이군요.

시나님은 안바뀝니다. 완벽한 핑계와 이유가 있고 그 핑계거리에서 벗어날 의지도 없어여. 그 핑계에서 벗어나면 현재의 자신이 설명도 변명도 안되니까요.

2016-07-11 07:41:40

전 그래서 어지간하면 그 분글은 스킵합니다.
저도 무척 불운한 환경이고 사정 잘아는 절친들에게 제 정신으로 사는 게 신기하다는 평을 듣지만.
남탓 가족탓도 많이 하지만.
전혀 공감되지 않았습니다.
에세죠님
징계 받으시겠지만..
그래도 운영자분들께서 선처하시길 부탁드립니다.

2016-07-11 07:44:25
항상 글을 읽을 때마다 감탄하고 갑니다.
Updated at 2016-07-11 07:46:13

아마 옆동네 그 분하고 같은 분일꺼에여.
첨엔 저도 안타깝게 봤는데 글이나 댓글 보다보니 이젠 클릭도 안합니다.
님 글 때문에 최근 글 함 봤는데 여전하시네요.
어차피 바뀌실 분이 아니에요. 아마 환갑 때도 아버지 얘기하실 듯...
투병 생활을 주위 사람들에게 살아오면서 있었던 모든 일에 대한 원망할 수 있는 도구로 만든 느낌입니다.

2016-07-11 08:20:49

글쓴분의 성의가 느껴지고 뼈가 있는 글입니다 1600만원... 20살이 넘어서 부모님께서 금전 지원안해주면 그런갑다 하고 그냥 스스로 대책을 마련해서 일을 추진하는 사람 많습니다
만 20살이 지나면 경제적 지원에 대한 부모님 나름의 거절은 당연한거예요 "집에 돈이 없는 것도 아닌데 해주면 되잖아!" 그건 고딩때까지.
그리고 저도 10대때 공부 꽤나 신경썼다고 생각하지만 (개근은 당연히했고요;;) 제가 자식으로써 뭘 잘해드렸다 생각안하는데.. 저를 위해 제가 자발적으로 공부든 개근이든 한거고.
제 주위에 성인도 아닌 고등학생 신분때도 넉넉지않은 가정환경이긴 하지만 형편 이상으로 진짜 너무나 부모님께 관심이나 금전지원 못받고 학습도구나 문제지 같은 것도 남이 쓴거 구걸해가며 공부하는걸 본 친구가 졸업하고 돌연 바로 학교대신 군대 갔다와서 빡세게 알바해서 번돈으로 수험서만 사서 집에 한 8-9개월 박혀있다 공무원 합격한 친구 있습니다 그리고 직장 다니면서 자기 돈으로 대학교 야간으로 등록해서 숩들으러 가더군요 근데도 뭔가 그 과정에서 누구 탓을 하거나 뭔가 업적에 대한 어필을 하지 않습니다 '그럼 내가 돈을 벌어 하면 되겠네' 아님 '젊어서 사서 고생한다는데' 마인드 아무나 못가지는 거 압니다만
최소한 모범적인건 그런걸 기준으로 해야 남들이 공감하는 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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