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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7-09 23: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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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으로 타인의 생각을 존중하지 않고 다른 사람의 의견은 듣지 않는 태도
98
Comments
1
2016-07-09 12:49:35

저는 9급 한표

2016-07-09 12:50:15

대기업 = 7급
중견기업 = 9급 이라고 생각해서 대기업입니다!

WR
Updated at 2016-07-09 20: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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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09 12:54:14

탑티어 대기업이랑 탑티어 중견이 같은급이요?

WR
Updated at 2016-07-09 22: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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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016-07-09 13:15:49

7급이 한전과 동급이요?

WR
Updated at 2016-07-09 20: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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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09 16:23:25

한전이 이번에 한경에서인가 기업순위 2위로 뽑혔던데..그거랑 별개로 분위기가 안좋은 건가요?

WR
Updated at 2016-07-09 20: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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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09 13:32:34

유란킴벌리는...! 대기업정도 되는것같은데요 직원수나 매출액이 좀 모자른가보네요?
저희회사정도가 중견인줄알았는데..

WR
Updated at 2016-07-09 20: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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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6-07-09 12:50:26

남자라면 애매한데, 여자는 공무원이 좀 더 나아보이네요.

육아 문제, 출산 휴직 문제가 너무 넘사벽이라..
2016-07-09 12:50:42

대기업이란게 대충 어느정도 회사를 말씀하시는지 모르겠네요
그거를 알면 조금 더 좋은 답을 많은 분들이 드릴수 있을거 같아요

2016-07-09 12:51:14

당연히 대기업이죠 첫직장이 좋으면 이직을 할 수도 있는거고 특히나 공대쪽이라면 괜찮습니다 문과면 대학레벨에따라 다르긴 하겠지만 저같으면 공무원 시험 준비할거같네요

WR
Updated at 2016-07-09 21:5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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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09 12:51:31

개개인 마다 가치관이 다른데 이건 대기업 업무를 보고 결정해야할거 같습니다
업무가 개꿀인경우 대기업하다 9급으로 갈아타면 ♥

2016-07-09 12:52:51

대기업도 대기업 나름인게 회사가 어느 지역에 있는지도 꽤 클걸요...

2016-07-09 12:53:51

공무원자살꽤많이한다던데요 스트레스때문에....왜스트레스인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WR
Updated at 2016-07-09 20: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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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09 12:55:16

전 일단 가장 중요한 부분이 임금의 차이라고 봅니다. 생애소득면에서 차이가 없다.. 라고 하시는데 대기업과 9급 공무원의 급료를 얼마라고 알고 계시는 건가요?

WR
Updated at 2016-07-09 20: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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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09 13:01:48

공무원도 직렬에 따라 다르지않을까요?
보통 공무원의 메리트를 안정성과 낮은업무강도,웰빙생활을 꼽으시는데요....세무직이나 사회복지직은 웰빙과는 거리가 멉니다.... 저 직렬분들 기준이면 대기업과 비교가 불가능일겁니다....

WR
2016-07-09 13:02:51

아 물론 일행직 기준입니다 

2016-07-09 13:03:36

무조건 대기업이라 생각합니다

2016-07-09 13:10:06

저도 9급 보다는 무조건 대기업 같네요

17
Updated at 2016-07-09 13:24:28

저는 이런글 상당히 별로네요. 직업가지고 줄세우고 비교해서 논란을 일으킬 필요가 있나요?
주로 공시준비생들이 이런 글을 많이 올리던데 본인이 준비하는 시험에 대한 확신, 만족도?, 자부심?이 필요한 걸까요. 그리고 공직 현직자 포함 어느 누구도 공기업과 7급이 동급이라고 보지 않을 듯합니다. 내가 만족하면 됐지 굳이 남과 비교할 필요가 있나, 남의 의견이 중요한가 싶네요.

2
2016-07-09 13:18:34

진심 공감합니다. 

WR
1
Updated at 2016-07-09 13:40:32

저는 이런 댓글이 더 별로인 것 같습니다. 처음부터 우열을 정해놓고 글을 싸지른 것도 아니고 서로 비슷한 가치판단의 문제라 보고 단지 다른 분들의 의견이 궁금해서 작성한 글일 뿐, 댓글로 서열게재한 건 제 사견이라기보다는 일반적인 인식이라고 분명 말씀드린 부분이고요. 


그냥 일반적인 질문글 정도로는 받아들일 수 없으신 걸까요?

또한 이런 글의 작성자들 대부분이 공시생일 것이다 라고 지레짐작해 버리는 결례 또한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정작 현직자가 아닌 분들이 더 자세히 아는 척 가타부타할 때마다 안타깝습니다.

'대기업과 9급 비교자체가 어불성설'이라고 하셨고, 이 말에는 대기업이 9급을 압도한다는듯한 늬앙스가 숨어 있는 것 같은데, 그에 대해 수긍할 만한 근거조차 대지 않는다면, 그것 또한 9급 현직자분들에 대한 실례가 아닐까요? 그런 표현자체로도 거북스러울 수 있고요.


1
Updated at 2016-07-09 13:25:04

일반적이 인식을 왜 미리 정해놓고 말씀하시나요? 저는 이런 글 자체가 논란이 될 수 있으니 조심해야 된다는 생각입니다. 제 표현자체는 실례가 될 수 있으니 그 부분은 사과드리죠.

WR
Updated at 2016-07-09 15:00:30

말그대로 '일반적인 인식' 일 뿐, 제가 정해놓고 말고 한 게 아니란 말입니다; 이 부분을 게재한 것 자체가 잘못이라고 하시는 거면 다시 한번 생각은 해보겠습니다.


그냥 서로 다른 의견이 오고가는 과정으로 생각했었는데, 자이언트킬링님의 댓글 하나때문에 이상한 쪽으로 논란이 될 수도 있겠다란 생각은 듭니다.
저도 혹시라도 언짢으신 분이 계셨다면 진심으로 사과드리겠습니다.

2016-07-09 13:22:59

공기업과 7급중 어디를 높게 쳐주시는지 모르겠지만 결혼정보회사에서는 비슷하거나 7급을 더 높은 등급을 부여합니다.

2016-07-09 13:23:05

9급 지방 일행친구들보면 근무 조건이 쾌적하다고 다들 하더군요 페이에서 아쉬움이 있어도 65세 정년이라 직업에 대한 불안함도 없구요
여기서 이제 내 집마련이 문제인데
부모님이 중산층이상만 된다면 메이저 대기업 제외하고는 9급도 괜찮다 생각해요

2016-07-09 13:42:05

아직 60세 아닌가요? 일행은 어느 부서에 일하느냐에 따라서 업무의 강도가 천차만별이라 복불복이 좀 심한것 같습니다.

WR
2016-07-09 13:44:19

아직은 60세 맞습니다. 그런데 연금수령연령이 65세 이상으로 바뀌고 연금을 깎으면서, 정년도 65세로 늘어날 것이 거의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퇴임 후 5년의 공백기 동안 손가락만 빨게 할 순 없으니까요;

2016-07-09 13:47:28

일행이 뽑는 인원도 많고 전천후 포지션 개념이라 정말 복불복이 많다고 하긴 하더라구요

글쓴분이 설명해주셨듯 일하는 기간을 늘리고 연금을 깍는방향으로 거의 가닥이 잡혀가고 있어요


2016-07-09 13:40:23

우선 9급 공무원에 비하면 안정성에서 대기업은 변수가 너무 많아요. 어떤 부서에서 어떤 직책을 맡는지 그 사업팀은 잘 나가는지 인맥 줄도 잘 서야하고...일단 요즘 대기업에서 65세 정년까지 살아 남는 건 불가능에 가깝고 오래 다녀봐야 부장급 정도인데 50세 전후 일 껍니다. 솔직히 전 공무원은 부럽지만 대기업은 부럽지 않아요. 저의 회사와 거래하는 국내 대기업도 사업팀 영업 부진으로 구조조정으로 난리도 아닙니다. 사업팀장 상무는 문책성으로 하루만에 짤렸고요. 그냥 보수는 적어도 크게 문제 없이 정년 보장 및 연금 생각하면 현재는 공무원이 갑인 것 같습니다.

2016-07-09 13:48:49

노동자보호가잘되는 회사라면 압도적으로 대기업
그게아니라면 본인취향이겠죠

탑급 대기업이지만 바쁠때 빼고 다섯시칼퇴에 아이들 대학 학비 전액지원에 초봉이 두배가넘는 상황이니(실수령액으로)

저에게 선택할기회가 있어서 막상 비교해볼수 있다면 공무원을 택하기 힘들것같네요

WR
Updated at 2016-07-09 13:52:43

말씀하신 정도의 탑급 대기업이라면 (노동권 보장에 높은 임금에 각종 지원에 칼퇴에;;;)

그 어느 직업을 비교하든 의미가 있을까 싶네요. 거의 신의 직장급
Updated at 2016-07-09 13:52:30

참으로 어려운 문제군요.

2016-07-09 13:58:49

초봉 3000 후반 대기업, 9급 둘 다 좋아요

상위권 직장이고 대부분 만족하면서 다니겠죠
업무 강도나 상사, 직장 위치 등 세부적인 것에서 고민이 있을 수 있겠지만 직업 자체는 흠 잡을 것 없는... 
3
2016-07-09 14:12:36

문과면 비교가 무의미한게 대기업 중견기업 들어가는 것 자체가 본인 힘으로 간게 아닐 확률이 높죠

한 4개 국어 가능자면 모를까....
그래서 다들 전문직이든 공기업이든 공무원이든 시험 보는 겁니다
1
2016-07-09 17:05:51

글쎄요... 대기업 대부분 자기 힘으로 들어가죠.

2016-07-09 14:23:41

무의미한 줄세우기이긴 하지만... 9급 공무원 그다지 좋진않습니다. 위에 세후 180이라는 말씀이 있으신데 첨에 그리 못 받았습니다. 세전 180은 가능합니다. 요즘은 시간외수당도 되도록 못찍게하기에 수입적인면에서 대기업은 넘사벽입니다. 65세 정년... 현재 60세인데 한번에 5년 못 늘입니다. 그말은 60세에 퇴직해서 5년 손가락 빨아야한다는 겁니다. 점차 1~2년정도가 늘수는 있겟지만 생각보다 좋지않습니다. 물론 같은 일행이라도 국가직과 지방직의 갭이 있을 순 있지만... 그래도 대기업과 비교하는 건 그냥 이 나라에 그만큼 상황이 안좋기에 생각할수 있는 슬픈 일이 아닌가 생각되네요.

WR
Updated at 2016-07-09 20: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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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09 15:26:23

국가직 일행입니다. 초봉 세후 150 정도 나왔습니다. 지방직이라면 180이 되는지 모르겠네요 거기에 소금기여금까지 10몇만원 떼가면... 2년은 암울합니다. 물론 안떼도 되긴하지만. 위에 말씀하신 대기업도 거기마다 다르듯 같은 일행이라도 다릅니다.

WR
Updated at 2016-07-09 20: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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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09 17:02:25

국가직 일행 군필 2-3 호봉 쳐도 세후 180이 절대로 안찍힙니다.

공무원 호봉표를 보시면 명쾌히 나옵니다. 

수당 더해도 기여금으로 빠지고 하다보면 150 선에서 끊기면 다행인겁니다. 
출장이나 파견이 많거나 올비 당직 돌아가는 직렬/직무라면 200넘기는것도 가능한 부분인데
이건 좀 특이케이스고요. 
' 말씀하신 대기업이 세후 300 이상 주는거 아니다 와 동급인 부분이지요. '

돈을 많이 버는걸 더 많이 일하기 때문이라고 뭉뚱그리시면 안되시고
돈은 돈대로, 근무여건은 여건대로 구분하셔야지요...

그리고 따지고보면 퇴직과 동시에 연금이 나오는 군인 제외하고 
퇴직후 연금수령까지 손가락 빠는게 딱히 이상한 일도 아닙니다.
교직원쪽은 더한 부분이고요. 말도안되는 불상사라 생각하시기엔 이미 흔한 일입니다.
WR
Updated at 2016-07-09 20:21:16

.

2016-07-09 17:38:32
인증 부분은 쉬이 하실 수 있으실텐데요. 

평균 1.5배라 하는것도 문제입니다.
그 어디에서 일하든 일단 본봉은 저렇게 나오는 공무원과 달리
사기업은 기업순위와 분야 및 직군과 근무형태에 따라서 천차인데 
이를 덮어놓고 평균이라 하시면 곤란합니다.
중견기업 초봉이 4천부터 시작하는 직군은
평균연봉이 1.5배는 커녕 2배부터 시작하는데 엄청 큰 차이 아닙니까.

이 차이때문에 두 가지를 평가하는 사람마다 생각이 크게 차이 날 수 밖에 없죠

또한 연금수령 부분도 대충의 상황만 인지하면 충분하다고 하는데
핵심은 5년 더 일하고 5년 더늦게 연금받는다면 
그게 그거니 의미 없다고 말 하면 모를까...

특정 선택을 한 사람의 배경이 너무나도 다를 수 밖에 없는 여지를 남기고
판단결과만 달라는건 약간
WR
Updated at 2016-07-09 18:21:14

말씀하신 의도는 충분히 알겠습니다만, 저도 그래서 대기업별로 300 이상 다 주는 거 아니고 같은 기업이라도 계열사별로 천차만별이라는 점은 앞서도 충분히 설명드렸잖습니까. 물론 같은 급수의 일행직이라도 업무 여하 조건에서의 차이 또한 분명 존재하는 부분이고요.


그리고 당장 대기업 평균급여 검색만 해보셔도 버젓이 나오는 부분이고, 개별로 모든 것을 따지고 파악할 수 없을 때 사용하는 개념이 '평균' 아니었나요? 대체 무엇이 그리 곤란한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상황이 천차만별이니 그냥 일률적으로 뭉뚱그려 비교하기엔 곤란하다' 라고만 하신다면 저도 그러려니 하고 스킵하겠습니다만, 그 안에서도 개별적으로 세세하게 구분해야 맞지 않겠냐라는 식으로 몰아가는 듯한 댓글에는,
' 저는 그럴 깜냥이 안되어 못하겠으니 님께 부탁드려도 될까요' 라고 답변드리고 싶습니다.

2
2016-07-09 14:25:46

어쩌피 월급쟁이 인생입니다 , 둘다 어딜가나 좋을거 같네요..줄세우기를 한다면 대기업이 느낌상 9급 보다야 더 대단해 보이고 여자도 따를거 같아요. 철모를때 대학졸업후 빨리 돈벌자고 공장갔는데 내 자신은 만족해도 주변사람들이 엄청 멸시해서 힘든면이 있습니다. 열심히 해서 여기 한국에서는 공장 가시지말고 펜대 잡으시길 바랍니다.

2016-07-09 14:28:34

요즘은 하나를 잡고 쭉 가기에는 변화가 너무 심한 시대라.....개인이 능력만 되면 선택지가 늘어나는 시기이기도 하고요.


사회생활의 첫단추를 잘끼어야 한다는 의미도 있겠지만......저는 잘 모르겠네요. 
1
2016-07-09 14:44:17

고용안정성이라는게 얼마나 큰 가치인지 20대 30대 초중반까지는 체감이 잘 안될거에요.. 애는 크고 돈은 꾸준하게 필요하고 눈앞에 계획은 다 있고 착착 치고 나가야되는데 입지는 불안하고..

2016-07-09 15:28:15

근데 일적으로 보면 9급이 재밌나요? 뭔가 너무 안정정으로만 해서 가끔 일도 다른거 하고 싶고 변화를 경험하기도 하잖아요. 9급 공무원은 다른걸 하고 싶어도 못하게 될거 같아서 

Updated at 2016-07-09 15:44:00

제가 다니는 곳이 탑티어 중견기업인가 봅니다...


(탑티어??가 무슨 단어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저희 회사는 크게 사고만 안치면... (사회적 물의 또는 여직원 성추행 등...)

대부분 정년까지 다니시고 있습니다. 


이제 겨우 삼십대 후반 직장인이라....정보가 아직 한참 부족하지만

9급 공무원보단 대기업이 더 좋을듯 합니다...


그리고 여태까지 사회 생활 하면서 여기저기 정보 같은걸 공유해 보면...

최고 직장은 노조가 있는 대기업 공장 생산직!! 인듯 합니다...

그것도 강성 노조가 있는.....

(노조를 비꼬거나 비하하는 그런거  아닙니다.... 오해하지 말아주세요...)

1
2016-07-09 16:17:48

꼭 어느 것이 좋다고 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본인의 가치를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서 틀리지 않을까요? 요즘 신입공무원들 보면 삼성같은 대기업다니다가 그만두고 9급 공무원 시험친 사람들도 엄청 많습니다. 또 공무원은 임금이 낮아서 여전히 대기업이 좋다고 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2016-07-09 16:21:43

저 아는 분이 대기업 다니다가 6급상당으로 들어왔는데..월급 절반 수준이라고 하더군요...

9
2016-07-09 16:45:33

제목은 뭐가 낫나요? 지만 정작 댓글보니 답정너같네요. 이미 공무원쪽으로 편향되신거같은데 대기업이 낫다고 하는 사람들아 한판붙어보자~가 아니라면 굳이 의미가있을까 싶습니다.

저도 이런류의 고민을 한땐 엄청많이 했었지만 지나고나니 결국 답은 없습니다. 제 주위에 공기업,초등교사, 7급공무원,s사대기업,농협간 사람이 있으니 비교해서 말씀드리면 일단 대기업이라고 다 드럽게 빡센것도 아닙니다. 업무로드가 헬인걸로 유명한 s사지만 부서에따라천차만별입니다 제동기는 6ㅡ7시퇴근한다고합니다. 또한 농협간 제친구는 이전부서에선 꿀빨았으나 현재다니는부서에선 너무힘들어서(9-10시퇴근)심각하게 이직생각하고있습니다. 7급세무직공무원인 제 누나는 세무서에서일할땐 칼퇴했지만 일이 너무힘들어서 때려치고싶어했다가 국세청으로 옮기고 퇴근시간이 약간길어졌지만 일이할만해서 만족하고있구요. 초등교사인 제선배는 일은할만하지만 일찍 결혼해서 애낳고 사는데 적은 월급때문에 매일싸워서 정나미떨어진다고 이혼생각중이더군요.(형네집에서 결혼할때 집해줬는데도 불구하고 외벌이로 살기힘들어서 형수님한테 너도 일하든가 이혼하든가하라고 통보했다고합니다) 마지막으로 공기업들어간 제대학원동기는 아직까진 아주만족하면서 다니고있더군요. 연봉은 세전5500정도라고 합니다. 있는그대로 제가 전해들은 얘기만 msg안치고 팩트만 쭉 나열했습니다. 어디가 낫다고 얘기할수있을까요? 공무원물론 좋죠. 근데 내가 공무원이면 맞벌이는 필수에 부모님이 집정도는 해줄수있어야 원만한 결혼생활이 됩니다. 공무원이 낮은 업무로드가 장점 중 하나로 꼽히지만 부서에따라 9시에퇴근하는경우도 있습니다.(생각보다 이런경우가 많습니다) 적은돈 받으면서 9시까지 일하면서 그래도 난65세까지 짤릴걱정은 없으니깐 좋다~하실분도 있겠지만 이런 낙없는 생활을 65세까지 한다는 사실에 암담해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저는 사람들이 처한 상황에 따라 더 나은직종은 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이런글로 단순하게 우열관계로 나누기엔 회사마다 부서에 따라 너무 상황이다르고 사람마다도 너무 상황이 다릅니다. 가난하게 살아서 집에 돈한푼없이 빚더미속에서 사회진출한초년생에게 공무원생활은 십여년간 변하지않을 미래를 바라보며 살아야하는 굴레일수도 있습니다.집에 가진 재산이많고 배우자도 일을 하는 상황이라면 공무원만큼 안정되게 살기도 힘들겠죠. 그럴땐 좋은 선택일겁니다.

허나 무엇보다 이런식의 직업줄세우기는 어떤식으로든 해당직종에 종사하는 분들이(정작 본인은 만족하고 다니고있음에도) 욱할수 있는 부분이기때문에 편향적인 태도는 지양하는게 나을것같습니다.

WR
2016-07-09 17:01:09

위에서도 누누이 말씀드렸지만, 우열을 가리고자 쓴 글이 아니랍니다. 

공무원쪽으로 편향된 채로 의견을 개진할 의도 또한 없었고, 오히려 현직자가 아니면 잘 모를 수 있는 부분이나 오해들로 인한 편견을 가지신 분들께 저 또한 팩트를 전달하려 노력했을 뿐인데, 답정너라고 하시니 황당하네요.
제가 없는 말을 지어내거나, 온전치 못한 정보로 다른 분들을 현혹시키거나, 어느쪽이 낫다는 식으로 댓글들을 달기라도 했는지 궁금하네요. 

그냥 각자의 의견이 궁금했을 뿐입니다.
님 댓글처럼 우열관계로는 나누기 힘든 부분이고, 결국엔 가치판단의 문제로 귀결될 수밖에 없음을 저도 잘 인지하고 있답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열관계를 나누긴 힘들고, 결국엔 답이 없는 문제다' 라는 님의 의견에는 저 또한 지극히 동조하는 바입니다.

'우열' 이 아닌 '선호' 를 묻고자 함이었는데, 의도야 어찌됐건 오해나 불쾌의 소지가 있었던 점에 대해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사과를 드리겠습니다.

2016-07-09 17:23:49

답정너라는 용어로 불쾌하게 한점 죄송합니다. 글은 중립적이지만 댓글에선 대기업이 조금 더 낫다는 늬앙스의 글에만 적극적으로 반박하시는것같아서 편향된 느낌을 받았습니다. 제 섣부른 추측이었으니 다시한번 사과드립니다.

2016-07-09 17:08:18

저도 여기서 표현하는 탑티어 중견기업(?) 다니고 있는데 조금 빡센감이 없잖아 있지만,

대다수 직원들이 20여년 다니고 있습니다. 평균근속년수가 15년인데 3~4년차에 그만둔 사람들이
있기때문에 남는 분들은 대다수 정년 근방인 53~56세까지 다니고 계시거든요.
사내 결혼도 많은편이고 복지도 안정적이라서 일 힘든거빼고는 애사심도 타회사에 비해 높은편입니다.

일 역시 어느 보직, 어느 부서에 있는가에 따라 평가를 어떻게 받는가와 진급등이 다르기때문에
무난히 공무원이 낫다, 사기업이 낫다라고 평가하기는 애매한 거 같습니다.
개인의 호불호와 취향정도 아닐까요?

제 경우는 입사전 입사할 회사에 대한 최소가이드라인은 연봉 3천이었고 그 차후가 안정성이나
개인이 선호하는 방향성의 직장이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초봉은 기준보다 높았지만, 안정성이 보장되는
회사다보니 진급에 따른 연봉상승이 좀 더딘것도 사실이구요.

혹시라도 글쓴이님의 미래에 대한 고민이시라면 과연 내가 어떤걸 선호하는지 곰곰히 살펴보시는게
좋을 듯 싶습니다.
2016-07-09 17:10:56

일단 선호도 자체가 대기업이 훨씬 높지않나요? 탑10대학 정도면 9급직 공부는 별로 안 하죠. 대기업 준비 or 7급이상을 준비하죠. 동기중에 6개월 공부하구 9급 붙어놓고 7급 준비하던 친구는 있네요.

WR
Updated at 2016-07-09 17:31:40

대기업 취준생들 입장에서야 애초에 공무원을 배제하고 시작하기 때문에 그런 것처럼 보여도, 그에 반해 공시생들 숫자 또한 만만치는 않죠.

그리고 대기업을 목표로 한다고 해서 무조건 공무원보다 대기업이 낫기 때문이라고 단정할 수 없는 것은, 취준생도 공시생으로서 부담해야 될 여러가지 인내와 위험부담 등을 모를 리가 없다는 점에 있습니다.

저도 취준경험을 해봐서 알지만, 일단은 지금까지 쌓아온 나의 스펙들로 당장에 도전할 수 있는 대기업이, 새로운 기회비용을 요하는 공무원준비보다는 당연히 끌리는 것처럼요.

일례로, 대기업 간 사람들이라고 해서 무조건 9급 합격한다는 보장도 없고, 남부럽지 않은 대기업 다니다가도 9급으로 들어오는 분들 또한 적지 않지요. 물론 반대로 공직에 있는 분들 중에서도 대기업에 가고 싶어 하는 분들이 있을 거고요.
1
2016-07-09 17:23:34
저마다의 삶에서 선호하는 삶의 형태가 다르기에
객관식 투표를 하나 세우는게 아니라면 주관식 답글론 큰 의미가 없겠지요.

개인의 시점에서는 단순히 돈 vs 업무강도 및 정년 으로 비교 할 수 없는 부분이 많습니다.

그 어떤 일이든 위의 높은 사람이 시키는 잡무나 행정말단의 직무만 하면 되는 대신
절대 안짤리는 직업을 갖고 싶으면 9급이 되는거고
일에 치여 살지만 직급이 올라 갈 수록 자기 나름대로 일의 방향성을 끌고 나갈 수 있는
직업을 갖고싶으면 대기업 가는거 뭐 이렇게 생각 할 수 도 있고
그런 금액과 직무 부분에서의 차이 뿐 아니라

초봉이 6천을 찍지만 깡촌근무해야 하는 대기업 vs 거의무조건 용산 출근하게 되는 국방부 공무원
뭐 이런 지역적 차이도 있고 비교해야 할 부분이 정말 다양합니다.

특정인 언급은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습니다만...
중국 가시는 하드코어키드님 보고 
9급 합격증서와 대기업 연봉계약서 둘 중 하나 고르라고 내밀면..
그분은 둘 다 찢어버리지 않을까요..? 하고싶으신 일이 아니니까요. (무례한 추측이지만)

그런 차이가 있는데... 표본도 몇 없는 선호도 조사가 무에 의미

저는 30살에 죽을지도 모르는게 인생인데 싶어 
9급보다는 대기업을 추천하겠습니다.

또래 대기업 입사한 친구들의 연봉표 비교하면 
제 실 수령액은 정말 처참한 수준이었습니다..

----------------------------------------------------
각자의 의견에 특정 방향으로 필요 이상의 코멘트를 다셨기에
사람들이 답정너라 하시는것 같습니다.

선호를 묻고 싶었다고 하는데 매니아 분들의 저마다의 선호를 말하고
글쓴 분께서 다시는 답글의 뉘앙스를 보니
선택에서의 보기를 강제한 느낌이 들었기에... 위의 반응이 나오는것 같네요.


WR
Updated at 2016-07-09 22:49:07

.

2016-07-09 17:40:23

선호조사나 의견청취가 목적이시라면 반박을 하지말고 정말 청취를 하십시오. 공무원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고치고 싶은 목적이라면 정확한 통계나 인증으로 증명을 하십시오. 이미 취준생과 공시생들 인식은 이렇다고 댓글에 스스로 팩트인듯 정해놓으시고 선호조사 목적이라고 하면 누가 믿겠습니까.

WR
Updated at 2016-07-09 22:49:27

당장에 간단한 검색만 해도 나오는 부분들에 대한 설명을 드렸을 뿐인데 무슨 인증을 더 요구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청취를 주로 하되, 옳지 않은 부분이 있다면 짚고 넘어가는 게 옳은 줄 압니다.

우열관계 댓글에 대해선 몇차례 해명을 했고 사과를 드린 부분입니다.

Updated at 2016-07-09 18:03:20

궁금한게 있는데 작성자분은 직업이 무엇인지요? 위에 현직 공무원 대기업 중견기업에 직접 종사하시는분이 수령액,업무시간을 다 말씀 하고 계시는데 자꾸 자기 의견만 내세우시는듯하네요.

WR
2016-07-09 18:04:13

노코멘트 하겠습니다.


2016-07-09 18:06:02

그렇다면 대기업과 9급 비교가 어불성설이라는 인식 또한 당장 검색만 해도 나오는 부분인데 무슨 증명이 필요할까요.

WR
Updated at 2016-07-09 19:44:02

제가 뭔 증명을 요구했는지요?;;

그냥 의견을 듣고자 함이었다니까요;

애초에 '명백히 우열을 가릴 수 없고 정답은 없는 문제' 아니겠습니까.
'어불성설' 그런식의 몰상식하고 자극적인 표현으로 괜한 거북함을 살 필요도 없고, 사서도 안되고
서로 간의 의견을 확인하고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있을 수 있는 지극히 자연스러운 과정이었을 뿐,
혹시라도 제 글에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그릇된 내용이나 표현같은 것이 있다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6-07-09 18:15:10

정답이 없긴한데 위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대기업이 9급공무원보다 낫다고 하시지만 작성자분은 계속 공무원이 좋다는 뉘앙스의 댓글을 달고계시죠. 의견을 듣고자하신다면 그렇구나 하고 넘어가셔야지 반박댓글을 자꾸 다시니까 답정너 소리가 나오는겁니다.


사람마다 선호하는게 다릅니다. 사회적으로나 물질적으로나 의사가 약사보다 높지만 약사를 더 선호하는 사람이 있듯이 여가생활을 돈보다 더 중요시하는 사람이라면 9급공무원이 더 좋겠죠. 결론은 대다수 분들은 여가시간보다 월등한 수입을 더 선호하고계시는거고 작성자분은 여유로운 공무원생활이 좋다고 느끼시는듯한데요.

WR
Updated at 2016-07-09 18:19:25

그게 아니라요...;


대기업이 낫다거나 9급이 낫다거나 하는 선호나 판단 자체에는 전혀 개입하지 않았어요.
단지, 근거나 주장 내용이 제 생각이나 정보와 다른분들께는 제 판단하에 좀 더 정확한 설명을 드릴 필요가 있을 것 같아서 그리한 것 뿐이고요; 
잘못된 정보에 대해 답글달면 안되는 건가요;;;
그냥 넘어가야 한다는 말씀들이신가요?

그리고 댓글상으론 대부분의 사람들이 대기업이 낫다고 하는 게 아니라 대충 비슷한 것 같은데요.

Updated at 2016-07-09 18:27:50

저기요 댓글들 읽어보면 님이 잘못된 정보를 가지고 반박하고 계신거 같은데요. 현직 공무원, 대기업종사자분들이 세후월급과 근로시간을 다 말씀해주시는데 님이 오히려 단지 검색이나 주위에서 들어보신 정보로 피드백을 주시는거 같아요. 그렇기에 직업을 여쭤본거구요.

WR
Updated at 2016-07-09 21:21:52
.
2016-07-09 18:39:52

저는 그만하겠습니다. 다른분들이 왜 답정너라고 하는지 조금만 찬찬히 생각해보시면 좋겠네요.

WR
Updated at 2016-07-09 21:25:52

.

2016-07-09 18:32:30

뭐하시는 분인지 궁금하네요.
일단 댓글 쭈욱 읽어보면 공무원이 낫나는 생각을 가지고 계속 반박하시는 것 같은데, 토론 이라기엔 상대 말은 다 거르시는 것 같구요.
어떤 말을 들어도 작성자님 생각은 안 바뀔것 같습니다만....

WR
Updated at 2016-07-09 22:17:14
.
2
2016-07-09 18:56:11

개인적으로 이런 글은 매냐에서 절대로 안봤으면 했는데 결국은 올라왔군요. 뭐 하루에만 이 이야기로 수십 건은 올라오는곳도 있고 어지가나 한번쯤은 올라오는 이야기긴 하지만 여기는 안 올라왔으면 했거든요.

이런 걸 왜 비교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vs붙여서 비교하는 거 자체가 천박한 일이고, 어떻게 보면 싸움조장이거든요. 아마 나중에 몇 년 지나서 다시 글 보시면 이불킥하실 겁니다. 그정도로 이런 식의 직업비교는 저열한 글이거든요.

WR
Updated at 2016-07-09 19:12:01

정말 저열한 의도에서 노골적인 비교질을 해보자 한 건 결코 아니었고 지금도 딱히 '잘못' 이라고 불릴만한 부분은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지금도 괜히 글을 썼다 싶기는 합니다. 
이토록 댓글에 댓글이 꼬리를 물며 서로 간 오해가 생길 줄 알았다면...;

역시 아무리 건전한 의도로 풀어 나가려고 해도, 건드려서 좋을 게 없는 민감한 주제는 분명 있는 것 같습니다.
좀이따 이 글은 삭제토록 하겠습니다
2016-07-09 21:09:48

보통 대기업은 7급이랑 비교해서 호불호가 갈리지, 9급과 비교는 거의 안합니다.

WR
Updated at 2016-07-09 21:30:15

현실은 사회생활 충분히 안해 본 자들에게나 해당될 수 있는 말일 뿐,

그럼 대기업다니다가 9급 오는 사람들은 뭡니까?

취업전 동일선상으로 돌아가서 7급할래 대기업할래 하면 7급선택할 사람이 압도적으로 많을 겁니다.

그냥 밑도 끝도 없이 무조건 대기업>9급 이라느니 비교자체가 '어불성설' 이라느니 해대는 분들때문에 좀 더 자극적으로 설명을 해보겠습니다.

'당장의 급여' 적인 측면에서 대기업이 많이 앞선다고 합시다. 
대기업 몇년 다닐 수 있으리라 생각하시나요? 정확히 알 수나 있습니까?

몇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탑티어급으로 평가되던 현중이나 STX 등 조선사들과 건설사들이 삽시간에 이렇게 될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그리고 최근 두산인프라코어, 삼성, KT 등 굴지의 대기업들도 입사한지 얼마 안된 젊은 사원들을 가리지 않고 감축조치 해대는 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대기업 다니는 사람들이 그렇게 하나둘 나올 때쯤 되면, 9급으로 시작한 공무원들은 별다른 경쟁없이 승진도 하고, 호봉도 오르고 돈도 점점 올라 충분히 받고 있는 상황이겠죠. '헌법'으로 신분을 보장하고 있기에, 사기업처럼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는 위험부담 따위는 없습니다.
이때쯤 되면 상황은 완전히 역전이 되는 겁니다.

처자식 있고 가장 돈이 많이 들어갈 나이에 직장을 잃고 새로운 도전에 내처진다는 것 자체가 엄청난 스트레스 아니겠습니까?

그런면에서 '생애소득' 측면에선 별 차이 없다는 것도 팩트가 되는거고요.

대기업, 9급 모두 얻기 힘든 직장이고 충분히 좋은 직장도 맞습니다만
마치 대기업>9급 이 당연하다 내지는 비교자체가 '어불성설' 이라는 분들이 있어서 기가 차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그분들이 내세우는 논리는 only 급여 뿐인데 그 급여조차도 장기적으로 보면 큰 차이가 안남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그냥 '더' 일하고, '더' 스트레스에 노출되니까 '더' 받아 가는 겁니다.
일장일단이 있단 말씀입니다.
Updated at 2016-07-09 23:07:20

대기업에서 오래못다니고 짤리는 그런 케이스들 다 포함하고, 5급,7급으로 시작하는 사람들 통계 다 합쳐야 생애소득이 비슷한 겁니다. 대기업vs9급만 해서는 생애소득 대기업이 확연히 높을 거고요.

우리나라에서 명문대에서 9급준비하는 애들 얼마나 될 것 같아요? 거의 극소수에요. 대부분 대기업, 공기업 준비하죠. 이게 현실입니다. 대기업은 9급과는 비교대상으로 안봐요.

WR
Updated at 2016-07-09 23:26:53
일단 대기업 평균 근속 연수부터 검색을 해보시길 권하는 바이고요.

그리고 생애소득에서 9급이 앞선다고 한 적이 없습니다. 대기업이 앞서긴 하나, 큰 차이는 나지 않는다는 것이었지요. 설사 대기업이 돈 많이 받는다한들, 다른 조건에선 9급이 그만큼 낫다는 것이고요.
돈 많이 번다고 무조건 좋은 건 아니지 않습니까. 그냥 이 정도면 취향차지 누가 누구보다 확실히 앞선다고 할 만한 수준이나 격차는 되지 못합니다.

그리고 계속 명문대 명문대 하시니, 저도 똑같은 댓글 복붙합니다.

대기업 취준생들 입장에서야 애초에 공무원을 배제하고 시작하기 때문에 그런 것처럼 보여도, 그에 반해 공시생들 숫자 또한 만만치는 않죠.

그리고 대기업을 목표로 한다고 해서 무조건 공무원보다 대기업이 낫기 때문이라고 단정할 수 없는 것은, 취준생도 공시생으로서 부담해야 될 여러가지 인내와 위험부담 등을 모를 리가 없다는 점에 있습니다.

저도 취준경험을 해봐서 알지만, 일단은 지금까지 쌓아온 나의 스펙들로 당장에 도전할 수 있는 대기업이, 새로운 기회비용을 요하는 공무원준비보다는 당연히 끌리는 것처럼요.

일례로, 대기업 간 사람들이라고 해서 무조건 9급 합격한다는 보장도 없고, 남부럽지 않은 대기업 다니다가도 9급으로 들어오는 분들 또한 적지 않지요. 물론 반대로 공직에 있는 분들 중에서도 대기업에 가고 싶어 하는 분들이 있을 거고요.

2016-07-09 23:25:39

지원자숫자가 많고 적음이 뭐가 중요한가요. 고졸부터 전문대졸업자들도 수두룩하게 도전하는 9급공무원 응시생들이 많은 상황에서 9급공무원의 메리트를 뒷받침하는건 절대 아니라고 보고요.

대기업 취직을 무슨 그냥 지금까지 해온 걸로 가능하다고 생각하시는 것부터 황당하네요. 그런 지원자는 백이면 백 다 떨어져요. 엄청난 준비를 해도 될까 말까 합니다.

저는 제 동문 중에 행시를 도전하거나 7급 보는 애들은 그래도 있었는데, 9급은 아예 없었네요. 대기업, 금융권 준비하는 애들은 수두룩했고요.

WR
Updated at 2016-07-09 23:42:43

대기업에 들이는 노력 못지 않게 공무원되기도 요즘 하늘에 별따깁니다.


경험해 보지 않았으면 함부로 말씀은 하지 마세요.
저는 둘다 충분히 경험해보고 자신있게 말씀드리는 부분입니다.

명문대생들도 9급,7급 쉽게 붙는다는 보장이 결코 없어요.
말씀하신 고졸이나 전문대생들 보다는 그래도 시행착오가 덜 하겠지만, 요즘은 중경외시 지거국 수준에서는 9급에서도 발에 차이고 넘칩니다. 7급은 서성한 스카이 출신비율이 많고요.

또한 님말씀대로 지원자 수가 많다고 해서 더 좋은 직장이 아니듯 명문대에서 준비비율이 높다고 해서 반드시 더 좋은 직장은 절대 아닌 것 같고요.

대기업의 메리트를 주장하시는 분들의 근거가 '급여' 말고 더 있습니까.
근데 9급도 그 '급여' 차이를 극복할 만한 메리트가 충분히 있다는 게 제 주장이고 팩트이고요.

그런데도 무슨 비교자체가 안된다는 식으로 말씀을 하십니까
돈 많이 벌면 장땡입니까?
평균 근속 연수를 보고도 호언장담하실 수 있으십니까?
2016-07-09 23:37:38

명문대생이 9급을 전부 붙을 수 없다는게 뭐가 중요합니까? 대기업vs9급 중에 뭐가 더 좋고 선호되냐를 이야기할거면, 뭘 더 많이 준비하냐를 봐야죠.

"급여" 말고 메리트가 없는거 맞아요. 근데 직장생활하는 가장 큰 목적이 급여죠. 그게 넘사벽이라고요.

WR
Updated at 2016-07-09 23:43:57

'급여' 가 넘사벽 아닙니다. 그건 님 기준일 뿐이고요.

그 외 '업무강도' '고용안정성' 이 훨씬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저같은 사람도 많아요.
대기업 들어가서 몇년 다닐 수 있으십니까? 계획이 서십니까? 좀 더 편한 업무를 하고 싶다는 생각은 추호도 안하시는지요?

준비 많이 하는 걸로 따지면 9급 준비생이 훨씬 더 많을 겁니다.

서로간의 장단점을 인정을 안하니까 이리 문제가 되는 겁니다.
중요시하는 가치에 따라 충분히 결론이 달라질 수 있는 사안에 불과함에도 불구하고, 무조건 대기업>9급 이 마치 진리인냥 인식하는 분들이 문제라고요.
Updated at 2016-07-09 23:45:54

준비생수는 9급이 더 많을지 모르죠. 고졸, 전문대, 지방대 출신은 보통 대기업취직은 꿈도 못꾸거든요.

님 기준에는 업무강도, 고용안전성이 훨씬 중요한가보죠. 근데, 대기업, 9급 모두 도전가능한 명문대 출신들에게는 급여가 훨씬 중요한 것 같고요. 저도 그 중에 한 명인지라, 공무원, 특히 9급은 아예 관심도 없었어요.

급여가 넘사벽이 아니라뇨. 보통 2배는 차이날텐데요? 대기업 출신보다 20년은 더 일해야 누적소득이 비슷할까말까 한데 이게 넘사벽이 아니라면 할말이 없네요.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Updated at 2016-07-09 21:25:00

양쪽 다 겪어보진 않았지만 둘 중 하나를 해야한다면 대기업을 택할 것 같아요.

2016-07-09 21:41:22

준비생이신거 같은데 꼭 합격하시길 바랍니다.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2016-07-09 21:56:29

직업상 주변에 두 부류 다 아주 많이 봤는데요. 솔직히 삶의 질이 다릅니다. 평소 즐기는것 다니는곳 입는옷 타는 차 전부 차이가 많이 납니다. 무엇에 더 가치를 부여하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라면 무조건 대기업이 나은듯 합니다.

WR
Updated at 2016-07-09 22:52:44

약간은 과장됐다고 생각하는게, 저도 주위에 많은 케이스를 봐왔습니다만.

그냥 '공노비' '사노비' 개념이에요.
어느분 말마따나 끽해야 월급쟁이고 거기서 하루 몇만원 더 받는다고 '삶의 질' 차이를 운운하는 건 솔직히 좀 우습습니다.
지금 '당장' 에야 그냥 맛난 거 좀 더 먹고 사고 싶은 거 좀 더 사고 하는 정도의 차이지
삶의 질 운운하려면 건물주나 금/은 수저 정돈 돼야죠;

대기업 다니는 제 친구의 예를 들자면, 아침 7시까지 출근 11시 퇴근합니다. 잠 잘 시간은 한번 계산 잘 해보시고요. 주말에도 출근하는 경우가 적지 않고 그러다보니 돈 반토막나도 좋으니 좀 더 널널한 곳으로 옮기고 싶다고 하소연합디다.
돈을 그냥 많이 주진 않죠.

어떤 게 삶의 질이고 어떤 게 가치인지는 
사람마다 다르겠지요
2016-07-09 23:13:42

표현이 좀 과장된거 같네요 생활수준으로 정정 하겠습니다. 그리고 몇십만원이 아닌데요?? 두배넘어요 경우에따라선 세배도 넘고요. 그게 별차이안난다고 하시면 할말 없고요.
일단 님은 대기업=무조건고강도업무 라고 깔고 모든 생각을 하시네요. 충분히 여유있게 대기업 다니시는 분들도 많아요. 님친구분이 특이케이스지 요새 누가 사람을 매일 16시간씩 부려먹어요...

WR
2016-07-09 23:16:04

일단 해당직종에 종사하는 분은 아니신 것 같으니 온전히 이해하긴 힘든 부분이 분명 있을 겁니다.

더이상의 설명이 크게 무슨 소용이 있겠나 싶네요.
적어도 한가지 확실한 건 업무적인 측면에서 여유있는 대기업보단 빡센 대기업이 압도적으로 많다는 것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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