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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곡성을 봤습니다.(스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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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7-02 15:51:51

아내가 임신중이라 못보고 있다가 겨우 몰래 봤습니다.

 

그런데 인터넷에 막 올라온 여러 글과는 달리 

 

그냥 단순한 오컬트 미스터리 추리물이더군요.

 

외지인은 악마고 이에 죽어가는 마을 사람중 곽도원의 딸이 당하자 이를 막기 위해 노력하는데

 

황정민과 천우희중 누가 구원자이고 그 말을 믿어야 하는가가 스포내용 쯤 될것이고

 

복잡하게 볼것이 없던데  왜 그렇게 화제성 글이 올라왔는지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재밌게 봤습니다.

 

황정민의 무당연기는 오싹할 정도였습니다.

 

이 영화의 브루스윌리스가 유령이다급의 스포는

 

천우희가 오히려 수호신이고 황정민이 악마의 하수인이다 정도인 것 같습니다.

 

p.s. 보이는 그대로 보면 될 것을 너무 많은 의미를 두어 오히려 복잡해진 경우인 것 같습니다..

 

혹시나 노이즈 마케팅의 일환이 아닌지 의심될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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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7-02 16:10:36

편집이 여러가지로 보일수 있게끔 했기 때문이죠.

대표적인게 황정민이 살을 날리는 신이죠. 같은 시기에 외지인도 어떤 의식을 행하죠. 그 전 장면으로 보면 차에 타고 있던 사람에게 건 의식일수도 있는데, 무명과 연관지어 보면 무명이 차에 타고 있던 사람에게 덫을 놓았고 그것을 제거 하기위해 했다고 볼수도 있죠.
그리고 마지막 신에서 외지인의 손에 못밖힌 장면도 잡아주고, 그전에 성경 구절로 대화 하기도 하구요.
이게 논란이 된 가장 큰이유가...촬영은 했는데 사용하지 않은 장면들에 대한 이야기가 나돌았기 때문이죠.

2016-07-02 17:54:30

저도 그냥 심했다고 생각해요. 뭐 이해 안되고 말 많을 꺼리가 없었다고 보는데, 제가 한장면 한장면 개연성을 찾지 않으면 도저히 참을 수 없어하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그런건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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