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터族'과 눈치 싸움 벌이는 서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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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7-02 11:34:50
어떤 두 20대 여성은 오사카 여행 책을 출판사별로 골라온 뒤 책을 비교해 가며 일일이 다 사진을 찍고 있었다. 대학생 김모(25)씨는 "방학 때 유럽 몇 개국만 가려는데 내가 안 가는 나라의 정보까지 들어 있는 책을 살 필요는 없지 않으냐"며 "무거워서 들고 다니지도 않을 텐데 카메라에 필요한 정보만 담아가면 편할 것 같다"고 했다.
여행 경비는 안 아깝지만, 가이드북 살 돈은 엄청 아깝나 봐요.
저럴 거면 차라리 집에서 인터넷을 뒤져보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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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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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측에서 지금보다 훨씬 강력하게 대처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기사에 나오는 교보문고의 경우 곳곳에 앉아서 책보는 곳도 있고 최근에는 긴 테이블까지 생겼던데 좀 자제했으면 좋겠고요 게다가 직접 적어가는것은 서점측에서도 뭐라하지 않지요 실제로 가보면 직원들도 다 아는것처럼 느껴집니다 근데 저런경우 손님들이 적반하장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으니 알면서도 넘어가는거겠죠
"손님은 왕이다 책도둑은 도둑도 아니다" 우리나라에서 정말 그 뜻이 말도안되게 왜곡돼 사용되고 있네요
저런사람들도 평소에는 헬조선이라 이나라는 아니야 쯧쯧 투덜거리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