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다보니 기자들도 그냥 계산해서 한국나이로 붙이는듯합니다 올해빼기태어난해+1만 하면되니까요
물론 합리적이진않아서 언제가 외국식으로 따라가진 않을까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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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6-29 15:05:53
미국에서 미터법 안쓰는 거랑 정확하게 같은 이유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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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9 15:08:21
부피도.. 기후도.. 심지어 무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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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9 15:08:28
저도 이거랑 비슷하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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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9 15:16:55
인치, 파운드..증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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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9 15:11:59
생일 찾아보기 귀찮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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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9 15:22:24
입사한 해를 1호봉으로 치는 것이 우리나라 문화라는 것을 생각하면 한국식 나이는 계속 유지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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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9 15:43:33
뱃속에서의 10달을 1년 정도로 쳐서 한국식 나이가 생겨난 거죠. 뱃속에서의 삶을 인정한 것이고요.
다만, 빠른 나이는 제발 사라졌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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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9 15:51:18
2009년부터 초중고교시행령에 따라 빠른 년생은 없어졌습니다. 더이상 생일 빠르다고 일찍 학교 가는 일은 없으며 온갖 분쟁의 원인이 없어졌죠. 아마 훗날엔 빠른 따지면 신기한 사람 취급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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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9 16:09:34
뱃속에서의 삶을 인정하는 곳인데 OECD 낙태 1위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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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6-29 20:05:21
그거(뱃속 삶이 어쩌구) 그냥 하는 소리입니다. 그냥 시작을 0으로 보는가 1로 보는가의 문제입니다. 매니아 내에서도 꽤 많이 이야기되었죠.
우리나라는 태어난 해를 바로 1년 차로 세는 방식을 택하고 있는 결과이죠. 이는 아파트 들어가면 0층이 아니라 1층인것, 회사에 갓 입사한 신입사원은 0호봉이 아니라 1호봉인 것과 같은 논리입니다. 아파트 지하실까지 고려하거나 신입사원의 취업준비기간을 배려한게 아니라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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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9 16:26:41
외국인에게 한국 나이를 적용하는 게 한국 매체에서 나오는 거라면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나이라는 거 자체가 불분명한 걸 나름의 기준을 두고 가르는 거라 한국인들이 판단하기엔 한국식 나이를 적용하는 게 판단이 빠르니까요. 반대로 외국인들에게 제 나이를 밝히거나 할 땐 그 나이 계산법에 맞춰서 알려주는 게 좋다고 생각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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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9 17:03:12
뭐든지 표준으로 쓸 수는 없죠. 미국가면 미국나이로 계산하고 미국식 이름 표기를 해야 그쪽에서 알아듣는 것처럼 한국에서는 한국식 표시나 한국식 수치 변환을 해야 이해가 쉽지 않을까요? 표준으로 바꿔야한다고 하면 언어도 영어만 살아남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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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9 23:02:19
12월 31일 23시 59분에 태어난 인간이 1분 뒤 2세가 되는 시스템은 해괴하다는 평을 들어도 어쩔 수 없겠지요. 그런데 그 시스템보다는 연령이 높아지면 가치가 떨어진다는 보편적 인식이 문제라고 봅니다.
저도 공감함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