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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주의] 곡성 2번째 보고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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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6-29 14:05:33




이건 초반부 곽도원이 일본인 집에 갔다가 효진이 신발을 가지고 와서


효진이에게 일본인을 만난적이 있냐고 추궁하는 장면인데요


이때도 효진이가 동물의왕국(?)인지 몰라도 사자를 보고있습니다.


이게 후반부가면 효진이 혼자있을때 옆집 사람들 죽이고 그때도 tv에 사자가 잡히는데요


사자가 무슨 의미일까요? 2컷씩이나 비친거보면 그냥 흘린건 아닌거같아서요..


아..또 궁금한게있는데


일본인 집에가면 엄청 고대 느낌의 초상화 2구(?)가 보이는데


그것의 정체는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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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16-06-29 14:13:39

사자는 의외로 그냥 소품 재활용이 아닐까 싶어요... 그림의 도상 파악하듯이 상징을 찾자면 끝이 없겠지만,, 굳이 하자면...영화 전반에 흐르는 추적의 서사를 은유하는 정도 아닐까요?


초상화는...우리식으로 하면 관운장 초상 뭐 이런것 아닐까요? 악마를 숭배하니까...그 쪽으로...허주의 대표 상징이 아닐까 싶네요...

Updated at 2016-06-29 14:21:17

제 생각에 사자는 포식자 , 약육강식, 폭력성 등을 나타내고자 하는 의도같구요. 아님 효진이가 동물의 왕국을 좋아하는걸지도...

일본의 경우 집의 조상의 초상화를 걸어두고 사당을 만들어 놓는 문화가 있더라구요.

2016-06-29 17:10:29

위에분 말마따나 일본 토속 신앙을 토대로 할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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