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인 받은 이야기가 올라와있길래 저도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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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8 20:45:48
대학교 기말고사 시작하기전에 운동하는 헬스장에 등빨 좋은 남자가 있길래 봤더니, 기성용이 운동하고 있더라구요.
저도 키가 183~4정도 되는데 옆에 서니까 어깨가 눈 높이에 오더라구요(190정도 되는 거 같았어요) 암튼 운동하다가 잠깐 쉬는 거 같길래 팬이라 사진 한 장 부탁드려도 되냐고 하니까 덩치 큰 남자인데도 밝게 웃으면서 '아 그럼요' 이러면서 여러 장 찍어 줬습니다. 신기방기...짧은 순간에 참 큰 호감을 줘서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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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WR
2016-06-28 20:51:22
저두요! 디게 퉁퉁거릴 거 같았는데 의외로 생글생글하더라고요. 거기다 잘 생겨서...
2016-06-28 20:54:12
팬서비스 좋은 사람들은 호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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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웩(?) 넘치는 선수라 팬서비스가 좋을 거라는 생각은 못했는데 의외네요. 갑자기 호감도가 상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