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가재피디가 현장에서 물러나네요.

유일용인가 그 분은 아..너무 감이 없던데요.

편집을 너무 못하고 뭔가 뚝뚝 끊어지는 느낌. 예전 남자의 자격 망하기시작할때 그 느낌이던데

남자의 자격은 PD부터 메인 패널 모두 바꾸면서 스스로 자충수를 둔게 크죠 성장하고 있던 단계에서
욕심을 부리다 넘어졌죠. 그리고 아마 편집하는 사람은 동일할겁니다 유호진이나 유일용이 이끌때나
문제는 그런 편집을 해서 줬을때 수정을 어떻게 해라라고 말을 해주는게 선배이고 메인 PD인데
이걸 못하는거 같습니다 대충편집해서 빨리 방송해야되! 이런느낌입니다

거기다 가장큰 문제는 유호진 PD의 포지션이 애매해져버렸다는거죠 유호진 PD는 약간 섵불렀다고
봅니다. 김태호의 경우 무도가 정말 막강해져서 MBC내부에서도 예능국에서 독자적인 팀을
운영할정도로 커진 뒤 자신의 소신을 밝혀갔죠(그 이전에는 방송으로 돌려서 보여줬지만요)
하지만 유호진은 너무 대놓고 지른 느낌이 강합니다. 그러다보니 윗선에서 정부 눈치를
봐야하니 일단 시청률이 중요하니 CP같은 CP같지 않은 PD로 만들어 두고 상황을 두고보려는거죠
1박2일이 시청률이 폭락하면 바로 투입해서 다시 돌려 놓자라는 생각인거 같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문제는 KBS윗선도 너무 생각이 없는거 같습니다 보통 PD가 바뀌는건 시청률이 망해서
폐지수순을 밟을때 외에는 건드리지 않는데 이번건은 조금 이상하죠;;; 다른 방법을 이용하는게
더 좋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현 사장의 신념, 이해관계와 정 반대의 소신을 밝혀서 정부고 뭐고 갈 것 없이
최고위층 눈밖에 난 거죠.

메인 pd에서 빠지는 건 확실합니다. kbs가 밝혔죠.
cp는 아니고 1박2일 팀장이라는 애매한 직함 줘서 아이디어 회의에는 참석하고
연출에는 빠진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