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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 모바일 게임 추천 - 강철의 왈츠 "밀리터리 모에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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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7 13:46:07

스샷이 없어서 재미없는 리뷰가 될 것 같아 짧게 쓰겠습니다.


제가 전에 [하얀고양이 프로젝트] 하고있다고 글 쓴 적 있는데요.

지금도 하고있습니다만, 지겨워서 잘 안합니다. ㅜ.ㅜ 600일 넘어가니까 이제 지겨워요.

가챠게임의 한계입니다. 계속해서 센 애가 나옵니다. 옛날 애들은 다 타운지킴이가 되었죠.

한 달마다 더 센 애가 나옵니다. ㅜ.ㅜ 이러면 안지칠 수 없어요.

계속 그만두려고 하는데, 계속 좋은 애들이 뽑혀서 못그만두고 있습니다. ㅜ.ㅜ

이번 가챠 망하면 그만둬야지 하는데 계속 좋은 애들이 나오니, 그만두지 못하고 끌려가고있습니다.


그러나 결국 그만둘겁니다. 지겨우니까요. ^^

모바일 게임의 한계란게, 가챠 게임의 한계란게 분명히 있나봅니다.




그래서 새로운 게임을 찾다가 발견했습니다.

[강철의 왈츠] 입니다.

중국에서 만든 게임이구요, 밀리터리 모에게임입니다.


일반인 분들을 위해서 모에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일단 모에라는건, 일본어고, 특히나 오타쿠들이 쓰는 말이구요,

우리나라에서는 오덕들이 쓰고(저도 오덕입니다. ㅜ.ㅜ) 대충 뭔가를 좋아하고 하악하악대는걸 말합니다.

그러다보니 모에화라는게 생기는데, 어떤 대상을 좋아해서 그걸 여자아이화 하게됩니다.



이 게임은 모에화된 전차를 모으고, 전투를 벌이는 게임입니다.

대체로 1차대전~2차대전 전후의 전차들이 대부분이고, 현대 전차도 일부 있습니다. 계속 업데이트 되고있습니다.


그러니까, 밀리터리, 그 중에서도 전차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재밌게 할 수 있습니다.


저는 2차대전사에 관심이 조금 있어서 뒤적거려보는 정도입니다. 그리고 무기에도 관심이 있어서 가끔 뒤적거리곤 합니다. 아는건 하나도 없고 좋아하기만 합니다.

그래서 이 게임이 참 재미있네요.


전차(탱크)는 대충


경전차

중형전차

중전차

자주포

돌격전차

장갑차


로 나뉩니다. 현대전에서는 별로 의미없는 분류이지만, 게임이니까 전차의 종류가 많고 특징이 있는게 중요하겠죠.


중전차에는 대표적으로 독일의 타이거 전차가 있고, 주로 탱커를 맡습니다. ^^ 은폐를 줄여서 어그로를 끌고 적의 탄을 맞아줍니다.

딜은 주로 자주포와 돌격전차가 맡습니다.


이 게임의 장점은 이런 밀리터리 장르란 것 외에,

아주아주 느리게 하는 게임이라는데 있습니다.

현질유도도 거의 없습니다. 그냥 월 정액 8천7백원짜리 하나 끊어놓고 천천히 하면 됩니다. ^^

그거 안해도 됩니다. 대신에 더 천천히 하면 됩니다.


전 지금 Panther G 전차 하나 뽑으려고 2주째 재료 모으고 있습니다. ^^

절대로 빨리 할 수 없습니다. 물론 돈을 아주 많이 들이면 됩니다만, 솔직히 비추합니다.



저는 이 게임하면서 전차 공부하려고 [모에, 전차학교]를 사서 읽고있습니다.

책에 모에가 들어간걸 보니 분명히 일본 책이군요. 오타쿠들이란...

하지만 의외로 진지한 책입니다. 우리나라에는 4권까지 나와있습니다. ^^




하여간, 밀리터리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좋아하실만한 게임 추천해드렸습니다.


[강철의 왈츠] 입니다.

 

장점 :

밀리터리 게임이다.(제법 균형이 잘 맞는다.)

아주 느긋하게 하면 된다. (하루에 오전에 잠깐, 오후에 잠깐 하면 됩니다.)

현질유도가 별로 없는편이다.

전차들을 보며 하악하악댈 수 있다.


단점 :

번역이 안좋다.

너무 진도가 느려서 답답하다.(남들처럼 나도 좋은 전차 가지고싶은데!!! 그런데 가지려면 시간이 많이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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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6-27 17:52:31

제가 하고프 아몬드자매 키우다 관뒀는데 얘들도 역사의 뒤안길 신세인가요

WR
2016-06-27 21:07:05

이젠 오퍼나 보내는 애들이죠. 12성, 13성 멀티는 못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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