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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좌의 게임 시즌 6이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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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7 12:23:13

시즌 전 유포 되었던 스포와는 반은 맞고 반은 다른 피날레 에피소드였네요.


주요 이야기만 전개해 보자면
<킹스랜딩>
- 콰이번의 작은새들에 의해 파이셀 암살 
- 하이 스페로우 및 케반 라니스터, 마저리 티엘, 로라스 티엘, 메이스 티엘 등 와일드파이어 테러로 몰살
- 그걸 지켜보던 토멘 자살
- 서세이 스스로 여왕 등극 
- 뒤늦게 돌아온 제이미 

<북부>
- 산사, 리틀핑거 결혼 제안 걷어참
- 리안나 모르몬트의 추대로 존 스노우 북부의 왕 등극

<장벽 너머>
- 드디어 기쁨의 탑에서의 일을 목격하는 브랜

<리버랜드>
- 왈더 프레이를 암살하는 아리아 스타크 

<용여왕내>
- 드디어 미린 용병대 + 도트라키 + 강철군도 + 드래곤 연합군 웨스테로스로 출격

 서세이가 한큐에 정적들을 제거해 버리면서 왕좌에 스스로 오릅니다. 그런데 문제는 티렐가가 멸망한게 아니라서.... 사실상 티렐가와 전쟁선포 그리고 티렐가는 그 난리를 피고 마지막화 되서야 드디어 등장한 도른과 동맹 채결 그리고 그 동맹군은 바리스의 주선으로 용여왕과 동맹 체결 

시즌 7 시작하자마자 웨스테로스 먹히고 시작할 기세...

가장 큰 스포일러였던 아더들의 정벽 붕괴는 아직 없었네요. 용여왕이 바다를 건너낸데 6시즌이 걸렸는데 예내들을 벽 넘는데 몇 시즌이 걸릴련지... 어쨋든 진짜 마지막 이야기로 아껴놓은것 같습니다.

북부는 맨더리 가문이 드디어 등장하긴 햇는데 사실상 모르몬트가 꼬마 기주가 책 상에서의 역할을 다 먹었네요. 혼돈의 7왕국.... 

호도르 에피소드나 서자 전쟁 하이스페로우퇴장 등 전체적으로 풍족한 6시즌이었네요. 

1년을 어떻게 기다려야 될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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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16-06-27 12:57:08

님 고소할꺼에요 ㅠㅠ 1편도 일부러 안봤는데

2016-06-27 13:08:24
알고봐도 재미난게 함정~~
Updated at 2016-06-27 13:11:33

아직 시즌 6의 10편을 안봤지만 빨리 보고싶네요.

지금까지는 시리즈당 10부작으로 제작되었는데 시즌 7은 7부작으로 제작된다는 얘기가 있더군요.

또 브렉시트때문에 제작에 영향이 있을거라는 얘기도 있구요.

왕국도 많고 이야기거리도 많은데 더 축소가 된다고 하니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기대가 되네요.


2016-06-27 13:21:52

다음 시즌은 전쟁 비중이 높을것 같은데 제작비 좀 많이 들겠네요. 

2016-06-27 14:04:06

그냥 처음부터 끝까지 충격의 연속이네요 후덜덜...

입 벌어지는 장면이 한두개가 아닙니다

2016-06-27 15:23:36

존 스노우가 죽은 로버트 왕의 아들이라니...다시 살아난 이유가 있네요

이러면 3국지 되는건가요?
2016-06-27 15:51:57

로버트가 아니라 라예가르 타르가르옌의 아들일텐데요.

2016-06-27 16:16:44

아 그렇군요...

2016-06-27 15:37:31

일단 도른, 티렐, 용엄마 연합
라니스터
북부
어디다 붙을지 모를 동부.
강철군도
정도 있지 않나요? 제2의 5왕의 전쟁이 될 수도 있겠는데요.

2016-06-27 16:11:10

존 스노우의 탄생에 대해서 그 장면 보고 이해를 못했는데 그게 어떻게 된건가요?

2016-06-27 16:28:18

'얼음과 불의 노래' 본편 시작 전 하렌할 마상시합 대회가 있었습니다.

 
 불행의 시작인 사건이었는데, 라예가르 타르가르옌 왕자가 리안나 스타크를 납치한 거이었습니다.
 
 당시 리안나는 로버트 바라테온의 약혼녀여서 문제가 커졌는데, 네드의 아버지가 미친 왕 아에리스에게
 
 항의하자, 그를 불태워 죽였습니다. (우리 아들이 뭐가 아쉬워서 너네 딸 납치했겠냐?라는 심리였겠죠.

 물론 라예가르는 실제로 엄친아였고요.)

 이 것이 직접적인 계기가 되었고, 아에리스의 실정과 맞물려 로버트의 반란이 터집니다. 그러나 트라이

  덴트에서 라예가르를 무찌르고, 타윈 라니스터가 킹스랜딩에 입성한 이후에도 리안나를 찾지 못합니
 
  다.
 
 로버트의 반란이 종결된 이후 네드 스타크는 아서 데인이 리안나 호위 임무를 맡았음을 알고 기쁨의 탑
에서 서로 교전하죠. 이는 시즌 6에도 나왔던 장면이구요. 
 
리안나는 라예가르의 아이를 출산한 상태였고, 로버트가 타르가르옌의 아들임을 알면 어떻게 될 지

 눈에 보였기에 에다드에게 Promise me.라고 부탁했을 겁니다.

2016-06-27 19:02:08

존스노우의 출생은 팬들사이에서 이미 예상되어있었던 사실이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내용이라 브랜이 그 사실을 알았다는게 뭐가 그렇게 중요한가 싶기도하네요. 그리고 라니스터가 인물들의 연기는 정말 누구랄것없이 훌륭합니다.

2016-06-27 19:50:44

스타니스, 티렐, 마르텔 싹다 디버프 시키고 리안나 모르모트를 대단한 소녀군주로 만들었네요.

패기가 아주..
2016-06-27 21:36:23

마지막에 존스노우가 북부의 왕 추대를 받으면서 리틀핑거가 물먹는 장면이 인상깊었습니다.

2016-06-28 02:55:33

이번시즌 너무 맘에 듭니다. 특히 호돌....

이번편에도 많이도 죽어 나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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