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에 뜨질 못합니다.

매일가서 물하고 친해지면됩니다 저도 그랬는데 2주지나면 조금 감잡고 3달안되서 4개형 다배웠습니다

튜브타고 놀면 재미있던데요..ㅎㅎ

사람마다 다르기는 하지만 배우기 쉬운게 평영이라고 하더군요. 저도 수영 배울때 평영부터 감 잡았었네요.

저도 맥주병에 물에 빠진 적도 있어서 물 무서워했지만 

정 안되면 그냥 솔직히 수영 못한다고 얘기하시고 구명조끼 착용하고 노는 방법도 있습니다

2달동안 강습받고

수영은 나랑 맞지 않는구나...하고 포기했습니다.

공포감이 없으시면 가능하실수도 있을거같아요

저같은경우에는 15년전에 초등학교 1,2학년쯤에서 태권도 학원에서 미끄럼틀로 내려와서 물에 빠지는거를 하고 물에 빠져 죽을뻔했는데 그 이후로는 공포때문에 수영장도 못가고 물공포증이 생겼네요...

한 달이면 보통 평영 발차기까지 진도 나갑니다. 자유형 팔 접는 건 따로 배우셔야 할 듯...
리조트 가서 초급반에서 배우는 팔 펴서 하는 자유형은 좀 없어 보이죠.
물에서 음~파! 이 것만 잘해도 반은 먹고 들어갑니다. 물에 뜨는 거야 물이 익숙해지고
몸에 힘만 빠져도 뜨기 싫어도 저절로 뜨니까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사실 풀장에서 노는정도면 자유형을 굳이 마스터안하셔도됩니다

그냥 가서 물과 친해지는 연습과 더불어 기본기만 배우셔도

충분히 물에 뜨시고 즐겁게 놀다 오실수 있을겁니다

너무겁먹지 마세요

막말로 개헤엄만 배워도 잘만 놉니다

저랑 똑같으시네요. 저도 저번달에 동남아쪽  풀빌라를 갔었는데 

근데 개인풀에선 구명조끼입어도 공용 메인풀에서는 차마 못학겠더라구요

전 배영이 젤 쉽던데 뜨기만하면 숨쉬는것도 바로 해결 가능하고 팔다리만 저어도 가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