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
자동
Free-Talk

미신처럼 보이는 풍속들 보통 지키시는지요...?

 
  1826
Updated at 2016-06-25 22:31:14

 

안녕하세요

현대인의 시각에서는 미신처럼 보이는 우리나라 풍속들이 있는데요..

밤에는 휘파람 불지 말라든지, 상가에 다녀왔을 때는 소금을 뿌린다든지, 임신 중에는 조류음식을 피한다든지, 이사하거나 벽에 못을 박을 때는 손없는 날을 택한다든지, 밤에는 손발톱을 깎지 않는다든지, 결혼식 날짜를 잡을 때 길일을 찾는다든지, 새 집을 짓거나 새 차를 샀을 때는 고사를 지낸다든지, 음식물을 주변에 던지는 고시레를 한다든지...

서양은 물론 같은 동양문화권에서도 자못 생소해할만한 금기들도 있는 것 같은데

이런 것 되도록이면 지키려고 하시지요...?

아니면 별로 개의치 않고 그냥 처리해버리시는지요...?


29
Comments
2016-06-25 21:19:01

어느정도 신경씁니다. 북쪽에 머리두고 잠들지 않고, 생리중인 여자는 장례식장에 가지 말라고 하는 편이며 이사할때는 꼭 손 없는 날을 골라서 이사하며 거울이 나를 반사하는 상황에서 잠들지 않습니다.

2016-06-25 21:19:27

저는 신경 안 씁니다. 대신 지킨다는 사람에게 별 다른 말은 안 합니다. 되려 지킬 수 있다는 게 대단하다고도 생각하구요.

11
Updated at 2016-06-25 21:21:58

전혀 신경 안 씁니다
솔직히 그런 거 왜 믿는지 전혀 알 수가 없네요

2
2016-06-25 21:20:05

저는 거의 신경쓰지 않습니다. 그래서 금기가 뭐가 있는지도 모르는 경우가 많아요.

1
2016-06-25 21:20:06

 저는 거의 신경 안씁니다. 그런데 확실히 부모님은 신경 쓰시더라구요(당연한건가?) 침대 방향을 북쪽으로 하면 안된다고 해서 제 방의 침대배치도 마음대로 못했던.  

4
2016-06-25 21:23:26

몰라서 안 지킵니다. 본문에 써 있는 것들도 몇 개는 처음 보네요.

2016-06-25 21:24:24

단순히 저한테만 안좋은 일이라면 그냥 편한대로 사는데 남한테 안좋은일 생긴다면 조심하는 편입니다. 무슨일이 생겨도 우연이라 생각하지만 괜히 제마음이 불편해지는게 싫어서요.

2016-06-25 21:48:04

신경 안쓰네요

2016-06-25 21:49:12

저도 neoflam님과 같습니다.

저에게만 영향을 미치는 것들은 개의치 않지만 혹시나 남들에게 영향을 끼칠수도 있는 거라면 자제하는 편입니다.
2016-06-25 21:57:14

문지방은 안밟아요.
이상하게 기분 나쁘더라구요.
다른건 모르겠네요.

2016-06-25 22:01:27

전부 안지켜용 아는것도 없고 관심도 없네용

2016-06-25 22:03:56

침대에 엎드려서 이 글을 보는데,
제 침대가 북향이란 걸 지금 알았습니다.
침대 옮겨야겠어요.

2016-06-25 22:04:59

저는 빨간색으로는 이름안쓰네요
이게 제일 많을줄 알았는데 댓글에는 없군요

2016-06-25 22:14:28

다른 건 잘 알지도 못하고 신경도 안 쓰는데 거미만큼은 항상 죽이지 않고 살려서 문 밖으로 내보냅니다.

2016-06-25 22:29:40

저 혼자일때는 신경 안쓰는데

다른 사람과 같이 있을때는
그 사람들이 지키려는 것은 따라합니다.
2016-06-25 23:20:57

'전혀' 신경 안 쓰면서 살아왔고
앞으로도 신경 안 쓸겁니다.

2016-06-25 23:21:27

아예 안지키는편입니다.

제 주위 지인들도 그렇고 가족들도 대부분 그런거엔 관심 없는 분들이라 신경쓸일도 없더군요

이사나 결혼식날도 남들안한다는 날로하려구요 훨씬 싸잖아요

2016-06-25 23:25:35

저는 일단 잠잘때 머리두는것 조심하고 있고 문지방 밟는것도 의식은 안하는데 안하려고 하는 편이고..

사실 그것보다 전 저 자신만의 미신이 너무 많아서..

2016-06-25 23:44:18

저렇게 사회적으로 통용되는? 미신은 잘 몰라서 보통은 그냥 살지만, 혹 누가 말해준다면 그대로 따르는 편입니다. 굳이 어겨서 믿는 사람한테 쿠사리 듣는 것도 싫고, 저걸 따르는 데 큰 노력이 필요한 건 아니니까요. 뭐랄까 좋은게 좋은거다 뭐 이런??
그리고 개인적인 징크스는 철저하게 지키는 편입니다. 이게 주술적 효과를 기대한다기보다는 제 정신상태를 안정시킨다는 의미가 더 큰 것 같습니다.

2016-06-25 23:50:43

안지키는편이지만 몇몇은 왠지 기분이 나쁘죠 저는 아예 변수나 변명을 두지 않고싶거든요 그래도 미신이 아예 없어지는건.. 반대입니다 어떤건 어떻게보면 우리나라의 전통이나 역사를 대변하는거라고 생각하거든요.. 같은맥락으로 제사도 예전방식으로 유지됐으면 좋겠어요 현실은 힘들고 다른사정으로 점점 간소화되고 없어지기까지 하겠지만

Updated at 2016-06-26 00:02:15

길일받아 결혼하고도 이혼한 지인도 있고, 손없는 날 정해서 이사가는데 폭풍우 몰아치는 것도 봤고..
반대로 미신류는 전혀 신경끄고 지내는 저는 이런걸로 피해본적은 전혀없네요.
제사도 전혀 해본적없고요..
하지만 금기사항 지키는 사람도 존중합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이해불가합니다..

1
Updated at 2016-06-26 00:09:34

전 그런거 아예 대놓고 싫어하는 편입니다. 다 옛사람들의 삶의 지혜가 녹아들어있는 규칙들이라고는 말들 하는데 정작 그런 쓸데없는 규율들을 따라야 할 진짜 이유는 권위주의적인 것 외에는 못 찾겠더라구요.

2016-06-26 01:10:41

xxx홀릭이란 만화를 본후에는 그냥 안하려합니다..


머 이유가 있겠지 라는 생각에..
물론 남에게 강요하지는 않습니다

2016-06-26 01:42:22

불편하지 않은거라면 관습적으로 따르기는 합니다만 믿지는 않습니다. 지켜서 나쁠거 없다는 생각인거죠.

2016-06-26 01:49:57

별로 신경안씁니다

2016-06-26 11:50:49

미신은 미신이죠.

2016-06-26 12:15:40

안지키고 싶네요.
다들 지키라 해서 지키긴 하는데
에이 뭘 그런걸 믿고 해~ 라고 잔소리하면서 결국 하긴 합니다.
혼자 있을땐 안할 것 같네요.

2016-06-26 13:35:17

하나도 안믿습니다
미신하니
군대있을때 선풍기 틀고자면 죽는다고 밤에 불침번한테 선풍기 한시간씩 끄라던 머저리가 생각나네요
놀라운건 그건으로 소대내에서 의견개진을 하는데 과반수 넘는 사람이 선풍기 틀면 죽는걸 진짜로믿고있었던 ..

WR
2016-06-26 13:45:51

감사합니다...

글쓰기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