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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줄거리 깔끔하게 4분으로 요약(스포 당근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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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6-25 01:36:17

https://www.youtube.com/watch?v=nQBERwh89Zk

이 영상을 안보고 봤으면 무슨 내용인지 하나도 이해못할뻔했네요..
심지어는 줄거리를 알고 봐도 나홍진감독이 극 말미에 장난을 너무 쳐놔서..

근데 이렇게 신드롬까지 일으킬 정도의 작품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줄거리를 모르고 보면 개연성도 너무 떨어지고..뭘 말하고자 하는지도 
관객이 알아먹을수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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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6-25 01:31:29

영화를 보지 않았는데도 어떤 내용인지 단번에 알겠네요.

믿음, 의심, 혼란..
영화를 보신 분들이 왜 그렇게 극 해석에 어려움을 느끼는 글들이 많았는지, 평이 갈렸는지 한눈에 간파가 됩니다.
2016-06-25 01:3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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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
2016-06-25 01:3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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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6-25 02:06:02

무명한테 달려있던 수많은 복선(?)들이 마지막에 판단할 자유를 빼았죠. 관객/인물 모두에게서요. 차라리 맥거핀으로 남겼어야 될 것 같아요.
데이빗핀처가 만든 '더 게임'도 비슷한 양식으로 진행되지만 적어도 끝에 가서 허탈함은 있지만 짜증은 안났던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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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5 01:50:09

굉장히 괜찮은 리뷰에요 함 읽어보세요.
https://brunch.co.kr/@nitro2red/67

2016-06-25 02:03:17

이동진의 2시간5분짜리 평론도 있어요


Updated at 2016-06-25 04:52:00
그냥 개인취향 차이죠.
전 정말 재미있게 봐서 두번 봤네요.
생각꺼리가 많고 해석하는 영화를 좋아하다보니 개연성도 전혀 안 부족해 보이고 다 이해가 되더군요 저는.
2016-06-25 09:32:42

전 넘 재밌게 봤습니다. 뭐 이해 안된다고 할만한 것도 없었구요.

2016-06-25 12:58:54

저는 스포트라이트와 더불어 올해 본 영화 중에서 최고였습니다. 개연성이 부족하다는 느낌도 전혀 못받았구요.

2016-06-25 13:28:25

저도 단연 올해 최고의영화가 아닌가 싶네요. 두시간 반동안 긴장감이. .
특히 마지막 외지인과 천우희를 번갈아 보여주며 누가 선인지 악인지 밝혀지는 부분에선 진짜 숨도 못쉬었죠..

2016-06-25 16:53:02

저도 영화보는 내내 계속 긴장하고 생각하게 만들어줘서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최고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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