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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사연보내고 받은 선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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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4 19:2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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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밑에 라디오에서 선물받은 이야기가 있어서 좀 써봅니다. 요즘은 아니지만 10년 전쯤에는 진짜 라디오 많이 들었더랬습니다. 요즘은 팟캐스트를 즐겨 듣네요.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보내고 선물도 나름 쏠쏠하게 받았더랬습니다. 뭐 엄청 큰건 없고 그냥 작은거 쏠쏠하게요.


1. 마일스톤 여성용가방 (이소라의 음악도시) - 남자인거 뻔히 알면서 왜 여성용가방을 보냈는지 모르겠네요. 옆동아리 친구(여자사람) 줬습니다. 
2. 헤어왁스 세트(윤종신의 2시의 데이트) - 제가 왁스를 사용 안하는 지라 친구 줬네요.
3. 원두커피 세트(배철수의 음악캠프) - 이건 당시 동아리 체육대회 상품으로 기증했네요.
4. 5만원짜리 상품권(이상은의 사랑해요 FM) - 동아리 후배들 데리고 영화로는데 썼네요.
5. 전자사전(김장훈의 뮤직쇼) - 제가 받은 가장 고가의 선물이 아닐까 합니다. 
6. 혼테이 토모야스 CD(정은임의 FM영화음악) 

 
 아주 많은지 알았더니 세보니까 딱 이 6개가 전부네요^^. 사는데 도움은 안되도 주변에다 자랑하긴 괜찮은 정도만큼 받았습니다. 요새는 라디오 사연 소개되면 선물 뭐 주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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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6-24 19:29:20

저도 이런저런 선물을 받았었는데 가방이나 의류는 호불호가 갈릴 것 같아요.
먹는게 짱짱!

WR
1
2016-06-24 19:47:56

 뭐 선물은 받았다는 기쁨과 자랑하는 으쓱함인거죠. 실 사용여부는 그 다음이고 

2016-06-24 19:30:01

저는 라디오라는 매체랑 안 친해서 이런 거 보면 신기해요.

택시 타면 가끔 클래식 틀어주는 채널이 있던데 
여성 진행자의 목소리가 정말 기품있고 나긋해서 늘 궁금했어요.
사연 뽑히는 팁 같은 거 있어요?
WR
2016-06-24 19:57:32

 그냥 방송들으면서 이런저런 이야기 보냈는데(소개 되건 말건) 그 중 몇 개가 소개도 되고 선물도 받고 그런거에요^^. 

3
2016-06-24 19:45:51

배철수의 음악캠프에서,
도쿄여행&에릭 클랩튼 무도관 공연 이벤트 한 적이 있는데,
3명 뽑는데 운좋게 뽑혀서 다녀왔었습니다.
어느덧 17년 전이네요.

WR
2016-06-24 19:47:08

 우와 이건 정말 대박이네요. 이런거 걸리면 진짜 동네방네 자랑할듯^^. 

2016-06-24 20:06:56

한 번도 없었네요. 나중에 대박 상품ㅡ자동차 같은ㅡ 하나 걸리려고 운을 모으고 있다고 자위하고 있습니다. 핫하

2016-06-24 21:16:41

저는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문자보내서 닭갈비식사권 5만원 받은거랑 컬투쇼 4번 방청간게 다네요

2016-06-24 22:45:50

보통 사연이나 문자가 괜찮으면 담당작가로부터 전화가 옵니다. 간단한 인터뷰후 '전화가 걸려오면 받으시고 말씀하시면 돼요' 라고 알려주시고 끊으면.. 정말 금방 다시 전화가 옵니다!! 받으면 생방송으로 본인 목소리가 전국에...ㄷㄷㄷ
저는 조영남 최유라의 지금은 라디오시대에 연결된 적이 있었는데, 그 짧은 순간 실명으로 방송타면 나중에 이불킥할것 같아서 동생 이름을 팔았습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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