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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에 대한 단어가 들어있지만 제 생각에는 이 글이 정치적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저는 예술을 이야기하고 싶었던 건데 혹시나 불편하셨다면 죄송합니다.

일베나 여러분과 똑같다는 걸 깨우치게 만들게 한 것이죠.  지금 이야기와는 별개로 저는 일베 조각상이 문제가 될 게 없다고 봅니다. 일베를 상징하는 모양이라고 해서 그걸 제지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님 본문의 글입니다. 여기 매니아에는 일베를 좋아하시는분도 싫어하시는분도 계신데 굳이 저렇게 표현하는것은 충분히 정치적이라고 해석될여지가 있다고 봅니다..

저 문단 딱보고 예술에 대한 이야기보단 제가 혐오하는 그 사이트와 동급 취급해서 기분이 나쁜것만 기억에 남네요

저는 일베와 선생님을 동급취급하려 했던 게 아닙니다. 한 집단에 대한 일방적인 혐오라는 측면만 놓고 본다면 같다고 이야기하고 싶었는데 기분 상하셨다면 죄송합니다.

그럼 예를들어  '유독 일베에는 르브론팬들이 많고 코비까들이 넘친다'라는 표현이있다고 친다면 일베등의 고유명사가아닌 보통명사로 써야 논란의 여지가없는것입니다.

 "한 집단에 대한 무분별한 혐오라는 점에서 보면 일베와 일베가 아닌 여러분과 똑같다"는 말이 정치적으로 읽힐 수도 있나보군요.

 그게 아니면 "무언가를 상징하는 모양, 그게 일베를 뛰어넘어 나치라고 할 지라도 그걸 찬양의 대상이 아니라 예술의 오브제로 쓰이는 걸 제지할 수는 없다."는 주장이 정치적으로 해석된다는 건가요?

 저는 다만 예술에 대해 이야기를 하려고 했던 거였습니다. 제 글솜씨가 뛰어나지 못해 이야기가 잘못 전달된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인간본성의 폭력성이라든가', '인간의 내면에 자리잡은 집단의식'등의 다른 단어로도 대체가가능한데 궂이 일베라는 단어가 포함되어야하는지 의문이고 백번양보해서 그렇다고 쳐도 일베를 옹호하는듯한 문장이 3개이상 연속으로 반복되기에 그런 오해가 있는듯합니다. 

지금 저는 일베조각상 논란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굳이가 아니라 필연적으로 일베라는 단어가 사용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일베를 옹호한다는 생각은 없었습니다.

 "고인을 들먹이기도 하고, 존댓말은 찾아볼 수 없습니다. 10대와 60대(일베에 60대가 있을지는 의문이지만)가 서로 동등하게 반말을 하고, 심지어는 거침없이 욕을 하기도 합니다."

좌/우가 언급된 내용를 수정해주시는게 많은사람이 볼 수 있게 하는길인거 같습니다
글에서 말씀하신 내용엔 공감하며 그렇기 때문에 주제넘은 피드백드려봅니다

예술과 표현의 자유를 언급하셨는데, 그럼 럭스사건에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아무리 표현의 자유가 좋다고해도 옷 다벗고 나체상태나 바바리맨상태로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을 들어간다면 공연음란죄로 잡혀들어갑니다..표현의 자유도 법률이 허용하는범위에서의 자유이지 무한정하다고 생각하지는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