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님들 재수생인데 고민이 있습니다
재수 생활 보내고 있는 재수생입니다
요즘 고민이 있는데요 그건 바로 수학입니다
제가 일단 수학을 굉장히 못해요
수학을 잘해본적이 살면서 단한번도 없습니다
그래서 일단 학원에 목표 학교와 목표 학과를
한양대 스포츠산업학과 라고 말해 놓기는 했습니다
왜냐면 이 학과는 수학을 안보거든요
수학 없이 갈수 있는 가장 좋은 대학이 아닌가 싶습니다
근데 그걸 떠나서 뭐 스포츠 관련 학과 관심 상당히 많습니다
하지만 제가 정말 가고싶은 학과는 지리학과입니다
어느 학교에 지리학과를 가든 수학은 필수잖아요
그런데 수능 5개월 반 정도 남은 이시점에서 계속 갈팡질팡 입니다
수학을 너무 못하겠습니다
학원에다가는 제가 지리학과를 가고싶다는 얘기를 안했기에
그냥 국어 영어점수가 눈에 띄게 올라가고 있고
제가 국어 영어 만점 자신있다고 하니깐 그럼 그냥 수학 포기하고
국어 영어에 집중을 해서 한양대 뚫어보자고 하더라구요
근데 여기서 수학을 그만 두면 정말로 후회가 많이 남을거 같습니다
설령 한양대를 정말로 갔다고 쳐도 정말 후회를 할것 같습니다
한양대는 수학을 못 하는 저에겐 차선책일뿐이거든요
뭐 아버지는 제가 공익을 가니깐 올해 원하는 대학,학과를 못가더라도
공익으로 출퇴근하면서 그때 틈틈이 공부하고 제대하면 그때 1년 다시 해보라고
부담없이 후회없이 하라는데 그게 어떻게 되겠습니까?
올해 끝내야죠
그래서 정말 고민입니다
수학을 그대로 해야할지...
만약 한다면 인강 선생님을 바꿔서 처음부터 다시 할 생각인데
이것도 맞는건가 싶네요
우리 회원님들은 다들 수험생활을 거치셨을거기에
이런 상황이면 어떻게 하실까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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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은 암기입니다. 무슨 개소리냐 하실수있겠지만
수학은 패턴이 있어요. 기본기라고 좋게말하는데 사실상 패턴입니다.
기본이 탄탄하다=기본패턴을 잘알고 그것을 잘 써먹을수 있다
수학교과서랑 참고서한권 딱2권을 책이 너덜할때까지 계속 풀어보세요
머리로 외우는게아니라 자연스럽게 손이 먼저 반응하는 몸이 외우도록 해보세요
그렇게되면 자연스럽게 실력이 팍팍 뜁니다.
어렵다고 생각마시고 교과서랑 참고서한권을 미친듯이 풀어보세요 똑같은문제 계속풀어보세요
몸이 무의식적으로 암기하게됩니다
그렇게되면 자연스레 응용문제도 풀수있게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