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덫은 이런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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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5-28 16:52:52
지금 막 보고나왔네요
와이프와 이런 저런 얘기중인데
덫 천우희의 덫은
악마에게 보낸 사제
그리고 사제가 네가 누군지 말하면
돌아가겠다고 한게 덫이 아닌가 싶어요
악마의 이름을 알면 물리칠 수 있다고 알고있어서 무명은 이름을 알고자 했다고.
검은사제들에서도 같은 이유로 악마의 이름을 알고자 했던거 같아서요 ;
뭐 닭이 두번 우는 시기에 집으로 돌아가 살인이 일어나 악마는 다시 힘을 찾아서 사제가 위협이 되지 않게 된걸로 ;;
천우희 덫에 대해 상각하다가 남겨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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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이 사제가 동굴에 들어간 것은 영화 내용 이외의 외전과 같은 개념이라고 인터뷰 했습니다
나홍진: 영화 내에서 의심과 믿음 그리고 그 결과에 대해서 2시간동안 보여드렸다. 그리고 이삼이가 동굴로 들어가서 외지인의 모습과 언행을 보고 그를 악마로 여길지 아니면 악마의 모습을 한 메시아인지 고민하는 모습을 관객들에게 보여주므로써 관객들에게 의심할 것인가? 믿을 것인가?에 대해서 묻고 싶었다. 그리고 이 부분은 굉장히 섬세하게 편집했고 장르 영화로서 관객들에게 체험의 극대화를 위한 부분(동굴 부분을 신화적인 느낌으로 만든 이유)이다. 그 순간부턴 본 스토리와 다른 서브스토리에 가까운 이야기(라고 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