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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황정민이 대기록을 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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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28 12:20:36



어제로 영화배우 황정민이 18개월 동안 주연한 다섯 편의 영화가 합계 5,000만 관객을 돌파했습니다.

이는 우리나라 영화 역사상 유례 없는 대기록입니다.



황정민 이전에 연속 대박 영화의 주연이었던 배우는 송강호입니다. 송강호는 27개월동안 네편의 영화가 대히트했고 합계 3,600만의 관객을 모은 적이 있습니다.



올해 후반기에 개봉하는 황정민의 작품은 유승완 감독의 '아수라'입니다. 황정민은 또 다시 악역을 맡게 되었습니다. 연속 대박행진이 이어질 것이 거의 분명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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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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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28 12:26:46

어느 급 이상의 배우는 연기보단 오히려 작품 고르는 눈이 최상위 티어를 결정한다고 봅니다. 적어도 흥행에 있어서 황정민은 최상급이죠.
다만 요즘 너무 다작하고 있어서 다소 관객들이 물리는 경향이 있던데 여느 때처럼 연기력으로 불만을 종식시킬지 궁금하네요.

WR
2016-05-28 12:43:08

대체적인 관객들의 반응은 다작이지만 식상하지는 않다가 주류인 것 같습니다. 곡성에서의 연기가 주효한 것 같습니다.

2
2016-05-28 12:30:15

곡성도 800만은 넘길 것 같습니다.
아수라까지 성공하면 6000만 넘기는 대기록을 세우겠네요.
곡성에서 굿하는 장면보면 얼마나 연습을 많이했는지
배우로서 충실한 삶이 존경스럽네요.

WR
2016-05-28 12:42:27

엑스맨의 위력이 아주 크지 않아서 현재까지 순항중입니다. 지금 추세대로라면 650만 정도가 예상되는데, 내주에 개봉하는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가 어느 정도 관객의 호응을 얻는가에 따라 곡성의 최종관객수가 정해질 것 같습니다.

2016-05-28 14:50:06

전 그 굿하는 장면은 진짜 그냥 연기 엿을까 하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1
Updated at 2016-05-28 12:32:49


아수라는 류승완 감독이 아니고 비트 태양은 없다 무사 의 김성수 감독입니다. 류승완 감독은 내년경에 군함도로 컴백합니다.

WR
1
2016-05-28 12:41:05

맞아요. 제가 모르고 올린 글이 아닌데, 서두르다 보니 실수가 있었습니다. 아수라는 김성수 감독이 맞습니다.

1
2016-05-28 12:37:42

황정민정도 되면 많이 나와서 물린다고하면 참 복에 겨운소리죠
저런 명배우가 살아있을때 작품 하나라도
더찍어주면 그게 진짜 고마운건데..
원빈보면서 황정민은 관객입장에서
참 고마운사람이구나 하고 느낍니다.
(원빈이 아직명배우는 아니겠지만
그 비주얼이 너무 아까워요..)

WR
1
2016-05-28 12:45:34

황정민도 강우석 감독의 전설의 주먹에서 물린 적이 있습니다. 아마도 거의 유일하게 황정민이 주연을 맡고 손해본 영화일 겁니다. 설경구, 김윤석, 송강호, 황정민, 최민식 등이 최고배우로 각광받은 걸로 봐서 적어도 관객이 남자 배우를 평가할 때 잘생긴 외모가 큰 플러스가 되지는 않아 보입니다.

2016-05-28 12:51:02

솔직히 외모는 배우의 평가에서 1퍼센트쯤? 차지하거나 아예 없는거같아요
관객 과 대중을흡수하는건 오롯이 연기력이니까요..

5
Updated at 2016-05-28 13:21:27

저는 그렇지 않다고 봐요.

위의 배우들의 공통점은 굉장히 노멀한 중년의 마스크라는 
점입니다. 아직도 미디어 소비문화의 중심이 되는 중년남성 
그리고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는 평범하고 이입하기 좋은
마스크를 가진 점이 이점이 되었다고 봐요.
다들 적당히 잘생겼고 다양한 감정을 담을 수 있죠.
박해진같은 외모는 감초 연기에 머물게 되고,
원빈이나 장동건은 되려 할 수 있는 배역이 제한되는 면이
있다고 봐요.
WR
2016-05-28 15:04:31

출연한 모든 영화가 손익분기에 못미친 송승헌에 비하면 원빈과 장동건은 ㅜㅜ

2016-05-28 15:58:27

공감 못받은 외모인거죠
특히 아재들 공감은 제로

2016-05-28 21:55:18

그 분은 선구안이 저주받은 수준이라... 뭐 차인표도 있죠...

2016-05-28 12:39:57

검사 외전이나 히말라야가 관객이 생각보다 많네요... 곡성이 훨씬 더 나은 영화라 생각하는데 히말라야 보다 더 적게 보겠네요.

WR
2016-05-28 12:46:18

히말랴야는 크리스마스 대전에서 대호와 스타워즈를 압도적으로 이겼고, 검사외전은 설날 대전에서 완승을 거뒀습니다.

2016-05-28 13:00:59

우리나라는 왜 스타워즈 팬덤이 적을까요? 아무래도 시기상 7,80년대는 워낙 시대가 시대라 그랬던 걸까요. 

2016-05-28 14:07:26
스타워즈는 새로운 희망이 개봉 당시 나름 히트는 했는데, 시리즈 중 최고 역작으로 뽑히는 제국의 역습이 국내 개봉을 못하고 이후에 뜬금없이 제다이의 귀환만 상영하면서 인기가 급격히 떨어졌다는 글을 어디서 본거 같네요.
 
2016-05-28 22:07:04

그런데 저는 늦게 몰아봐서인지 전개도 그렇고 연출도 그렇고 이 시리즈의 대단한 점을 잘 모르겠어요... 이제는 너무 매력적인 세계관과 스토라가 많아 그런가요.

2016-05-28 12:52:50

안힘드시나;;;저렇게 영화를 연속으로 계속 찍기보다는 좀 텀을 주면서

그냥 토크쇼같은곳에 나왔으면 좋겠는데...

그러고보니 요새는 토크쇼도 많이 없어져서 나오기도 힘드네요...

2016-05-28 13:14:58

다작이라고 좀 우려하는 모습들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한편의 성공이후 작품없이 CF에 매진하는 배우들보다는 훨씬 나은 현상같습니다 물론 베테랑-히말라야-검사외전으로 이어지는 이미지소비가 걱정되었지만 곡성으로 그 걱정을 날려주었네요

2016-05-28 13:31:34

황정민이 곡성 주연이라고 하긴 좀 그렇지 않나요..??

곽도원 황정민 투톱이라고 하기에도 좀 아쉬운 비중이었던거 같은데

기준이 어떻게 되나 궁금하네요

2016-05-28 14:11:45

전 이 분 볼 때마다, 베테랑에 나온 배우가 국제시장에 출연할 수 있는가라는 의문이 듭니다. 흥행만을 생각하는 배우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요.

2016-05-28 14:12:41

히말라야 검사외전은 관객이 엄청 들었네요. 진짜 재미없던데.

2016-05-28 15:42:49

저도 히말라야를 단순히 황정민 주연이라는 이유로 봤었는데 굉장히 실망했습니다.. 

2016-05-28 16:35:55

그런 분이 생각보다 많은것 같더라구요

2016-05-29 00:46:43

저는 두편 다 극장에서 봤는데 나름 잼있게 봤는데요...황정민이 나오는 작품은 좀 재미없던(흥행.대중성과 거리가 먼)영화들도 있었는데 부당거래 달콤한인생 베테랑 국제시장 히말라야 검사외전 이 여섯편은 흥미있게 잼있게 봤던 기억이 있네요 댄싱퀸은 잘 못봐서...

2016-05-28 14:28:56

검사외전 상영 당시 이렇다 할 경쟁작이 별로 없던걸로 기억합니다..운이 좋았죠..저도 볼게 없어서 보려다 말았던 기억이..그래도 저정도일 줄은

2016-05-28 14:32:35

호불은 갈려도 흥행과 예술의 경계를 잘 넘나드는 국내 최고의 남자배우중 한 명이죠. 이 자체는 큰 이견이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2016-05-28 14:52:03

사실 희말라야나 검사외전은...

영화적인 내용만 보자면..별로인 영화들이였죠.
특히 검사외전은 전진짜 최악의 영화중 하나라고 생각하기때문에..
관객수 만큼의 평가는 못내리겠어요~
물론 황정민이라는 배우는 엄청 좋아합니다
2016-05-28 15:02:09

국제시장이 1400만이나 됐군요, 저는 정치색이 짙어보여서 보질 않았거든요.

4
2016-05-28 16:00:32

직접 보시면 정치색은 별로 안느껴집니다
논란이 되었던 태극기 장면도
어찌 보면 풍자에 가까운 유머 장면

그 감독 해운대 때부터 참~싫어하는데
아슬아슬하게 신파와 스토리의 선을 지키는 재주만큼은 있더군요

2016-05-28 16:14:05

검사외전이 천만 가까이 관객동원을 하였군요...

 

놀라운 사실입니다..

2016-05-28 16:14:22

와... 검사외전은 진짜 보면서 뭐 이딴걸 만들었을까 했는데

970만이라니... 이게 더 놀랍네요.
혹시 안보신분이 있다면 정말 보지마시길 역대 최악;;
WR
2016-05-28 17:25:14

황정민이 감옥에서 서슴없이 마피아 짓을 하고 출옥하면서도 서슴 없이 대포통장을 만드는 게 역겨웠습니다. 대체 무슨 생각으로 만든 영화인지 궁금했네요

2016-05-28 18:50:34

아수라의 성공은 정우성때문에 보류군요,,,
황정민의 흥행파워냐 정우성의 국수파워냐
일단 전 바로 달려가서 봅니다

WR
1
2016-05-28 19:40:48

정우성의 근래 멜로영화들은 줄줄이 망했지만  놈놈놈, 감시자들, 신의한수로 이어지는 액션물은 계속 흥행에 성공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아수라도 충분히 기대해볼만 합니다.

2016-05-28 20:13:38

오...황정민이 송강호를 훌쩍 넘어섰군요. 송강호는 대부분 흥행에 대박을 치지만 작품을 좀 띄엄띄엄하긴 하지만요. 근데 역대 출연작 총합 관객수 1등은 아마 천만요정 그 분이지 않을까요?

WR
1
2016-05-29 01:02:16

주연 영화에서 최다 관객동원은 송강호입니다. 주연 영화로만 9천만에 근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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