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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바닥이 찜질방처럼 뜨겁습니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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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28 08:41:49

장난처럼 써서 그런지 믿지 못하시는데 진짜 레알 정말 찜질방처럼 방이 뜨겁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요.

방바닥에다가 기름 풀고 계란 후라이 하면 될거 같아요.


여름같은 이 날씨에 보일러 만질 일이 뭐가 있겠습니까? 그래서 버티고있다가 밤에 잠잘때가 되어서 이열치열이라고 '차라리 보일러를 틀어서 제일 낮은 온도로 맞춰놓자' 싶어서 보일러를 눌러봤더니 먹지를 않더군요.

네. 고장인거 같아요.


방에 있다가 밖에 나가니까 무슨 목욕탕 냉탕에 온 듯한 기분입니다. 너무 시원하네요. 노린건 아닌데..

9시가 되는대로 as신청을 할려고 합니다.


아니 무슨 여름날씨에 보일러가 고장나서 방바닥이 찜질방이 되냐.. 체감온도 43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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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5-28 08:50:40

보일러본체가 사람 눈에 안보이는곳에 숨겨져있나요?
전원코드만 빼도 될거같은데..아니면 메인차단기를 내렸다가 올려도되고요

WR
2016-05-28 09:18:47

제 집이 아니고 근무하는 곳이라 함부러 만질수가 없네요.

본체도 어디 있는지 모르겠고요.

2016-05-28 09:59:50

자주 글을 올리시는 편이라 어떤일을 하고계신지 알고있어요.
근무시간에 근무장에서 발생하는일은 근무자가 책임을 갖어야 하는게 아닐런지요.
저만 그럴지도 모르겠는데, 간단한 문제로 발만 동동구르는 모습이 안타까워 한말씀 올렸습니다

WR
2016-05-28 10:19:14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AS접수해놨고 근무교대해서 퇴근합니다.
사무실에도 전원코드문제 이야기하니까 반응이 미온적이라서 그냥 왔습니다. 접수해놨으니 고쳐지겠죠.

덕분에 잠도 못자고 좋네요. .. 엄청 피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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