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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NBA.. 아니 농구라는 종목을 좋아하는 여자사람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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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26 20:07:59

간간이 매니아에 등장하시는 여성회원들 뵈면 정말 신기할따름입니다..

무슨 봉황을 본것처럼..
전 태어나서 한번도 농구를 좋아하는 여성분을 근처에서 본적이 없어요.
근데 분명히 농구장가면 농구보러오신 여성분들이 꽤나 많단 말이죠... ㅡ_ㅡ..
NBA를 보는 여성분은 정말 매니아에서나 뵐수있는 아주 드문경우같고..
농구라는 종목을 좋아하는 여자사람을 근처에 두고 계신가요?
단순히 좋아하는 것이든.. 선수이름과 스탯,전술 등등까지 아는
농덕수준이든..

야구는 이제 팬층이 두꺼워져서 그런여성분들이 많더라구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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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3
2016-05-26 20:09:22

그게 바로 저에여
물론 4차원 소리는 가끔 들어여

WR
2016-05-26 20:16:01

사실 회원님보고 신기해서 글써봤습니다 ^^;

NBA선수를 아는 여자라니.. 진짜 우리나라에서 손꼽는 분이실거에요
2016-05-26 21:32:43

농구는 하는데 엔비에이는 모르는 처자는 본적이있죠..

1
2016-05-26 20:09:34

국농으로 한정하면 몇분 봤습니다.
사실 농구보단 선수 개인팬이였죠.

WR
2016-05-26 20:16:21

그렇죠.. 얼빠!

근데 얼빠던 뭐던 농구좋아하면 보기좋더라구요
2
2016-05-26 20:11:23

제 주변엔 농구 좋아하는 사람이 없..

1
2016-05-26 20:13:02

김선형 같은 선수는 여성팬이 어마어마 합니다.


아는 누나는 커리랑 탐슨 르브론 정도는 알더라구요.

트레블링 이런건 잘 몰라도 2점 3점 자유투 정도는 알고 보시더라구요.
WR
2016-05-26 20:16:53

와.. 커리, 르브론은 그렇다치고 탐슨 아는건 신기하네요

1
2016-05-26 20:27:50

연고대시절 여성팬 엄청났죠
공학을 나와서 제 친구들도 농구팬 많았습니다

WR
2016-05-26 22:00:18

크.. 그땐 제가 어렸을때였는데 어린기억에도

여성팬이 참 많았던 기억이 나요..
다시없을 황금기 같아요.
1
2016-05-26 20:29:02

전 본 적이 없네요

1
2016-05-26 20:32:10

전 여성분 껴서 반코트 4대4 농구도 해봤습니다

WR
2016-05-26 22:00:34

와.. 신기하네요!!

1
2016-05-26 20:32:29

저 예전에 친한 누님이 nba광팬이셨는데 같은 멋진 광팬 동생과 결혼까지..신혼여행도 미국가서 각자 응원팀 직관을~결혼식 참석하러 서울에서 부산까지 내려갔던 기억도 납니다^^
연락안한지 좀 됐는데 생각난김에 연락 좀 해봐야겠네요

1
2016-05-26 20:35:40

제 주변에 실제로 여자 농구 동아리를 하며 저희 팀 뛰실때 섞여서 뛰시는 엄청난 일반인 여성 두분이 계십니다

WR
2016-05-26 22:03:12

와... 진짜 농구 즐기시는 분들이네요..

보는분들도 찾기 어려운데 ..
하긴 또 여성동호회라는게 많이 존재하니까
그만큼 농구 즐기시는 여성분들이 많기도 하겠군요!
1
2016-05-26 20:41:30

남자들도 관심없던데...

WR
2016-05-26 22:03:54

비인기종목 .. ㅜㅜ

1
2016-05-26 20:42:08

대학고때 여자친구요 같이 밀레니엄킹스를 응원하고 가장 싫어하는사람이 둘다 오닐과 코비였습니다 100일기념으로 당시 지방서 져지구하기힘들어 서울같이가 저는 페자 그친구는 웨버사서 좋다고다녔는데...하아 그냥 어떻게사는지 궁금하네요

WR
2016-05-26 22:04:28

즐거운 추억이시겠습다.. ^^

여자친구와 같이 농구응원을 할수만 있다면 정말 행복하겠네요..
1
2016-05-26 20:44:28

수원 종합운동장에 가끔공던지러가는데 자주 남자분들이랑 농구하시는 여자분들이 있으시더라고요. 저보다 3점을 훨씬 잘넣어서 식겁했었어요..

WR
2016-05-26 22:04:56

혹시 농구부 출신들은 아니십니까!

1
2016-05-26 20:56:10

저도 그런생각합니다 한번 만나고픈..

1
2016-05-26 20:57:38

nba 좋아하는건 둘째치고 주변에 여자 사람이나 일단 좀 있었으면

WR
2016-05-26 22:05:19

아아.. 모니터에 비가 내려요..

1
2016-05-26 21:13:42

제 여동생은 조던만 압니다. 카터도 아는것 같긴함.

WR
2016-05-26 22:05:44

조던은 신발때문인지 더러 알더라구요.

카터옹 아는건 또 신기하네요!
1
2016-05-26 21:35:41

농구 보기 시작한지는 얼마 안됐지만 여기도 있습니다

WR
2016-05-26 22:06:10

멋진 분이십니다!!

역시나 손가락에 꼽으실만한 분..
1
2016-05-26 21:44:57

3년정도전부터 우연히 국내 느바중계를 보게 되어서 지금은 골스 응원하시는 여자분이 있네요. 규정같은 것은 잘 모르셔서 기회될때마다 설명해드리곤 하네요

1
2016-05-26 21:49:20

제 주변엔 동생 둘이가 보는데 저처럼 막 엄청 맨날 챙겨보진 않아요 

한애는 캐나다 살다와서 자연스레 보게된 것 같고 
한애는 본래 서양것에 관심이 많아서 보는 것 같아요 
NBA 엠블렘도 이쁘고 멋지기도 하고 

저는 어렸을때 국농 좋아하다가 슬램덩크 좋아하다가
15년 지난 시점 슬램덩크 다시 정주행하고 NBA 입문해서 
지금 3년차예용 

생각보다 NBA관심 있는 여자들 꽤 있을법 한데 왜 안보이는걸까요 음..

유럽축구 좋아하는 여자는 더러 있긴 하더라고요 그러고보니 유럽축구도 주변에 2명 좋아하네요
2016-05-26 21:58:37

해외축구는 작은누나가 정말광이었어요 메시랑 로벤팬이었는데 독일월드컵도 당시 피아노학원하고있었는데 세마나간다고하고 혼자 독일월드컵가고 챔피언스리그 결승보러 가고 그런여자였는데 그런거 싹 세탁하고 작은매형만나 아닌척사는거보면 근질거려어떻게사나싶어요

WR
2016-05-26 22:09:08

코스 쭉쭉 밟아서 느바까지 오셨군요 ^^

아무래도 느바가 지금까지는 접할기회가 중계문제도 그렇고 많지 않아서
팬이 생길만한 기회도 많이 없었던거 같아요.. 
유럽축구는 박지성이란 불세출의 스타가 있었기에 유럽축구판이 우리나라에서
붐업이 되어 여성분들도 많이 보게 되신게 아닌가 싶습니다 ㅜㅜ
농구는 그럴일이 없을테니.. 그래도 중계해줘서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
1
2016-05-26 22:11:24

아무리 국내 스타가 가도 MLB안보는 친구들은 많더라고요 

전 야구를 더 먼저 봐서 MLB도 엄청 좋아하는데 
주변에 같이 이야기할 친구가 없어용 
WR
2016-05-26 22:15:54

야구는 KBO리그 여성팬들이 엄청나더라구요..

남녀성비가 6:4는 되는 느낌..
확실히 더 가까이 있고 즐길기회가 많을수록 여성팬들도 많아지는거 같아요.
MLB도 추신수선수 대박계약 맺었을때 와 팬층 두꺼워지겠다 싶었는데
부상도 그렇고 구설수에도 올라선지 생각보다 붐업이 되진 않는거 같아요 ㅜㅜ
추신수선수 작년 후반기정도 포스만 몇시즌 내내 유지해주는 특급국내선수가 나온다면
MLB도 여성팬들이 많아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1
2016-05-26 22:17:22

MLB는 아무래도 응원이 없고 막 그래서 그런가.. 

야구 좋아해도 MLB안보는 친구들은 꽤 있는것 같아요 
좀 조용하기도 하고.. 그래서 그런가 

좀 유심히 보면 그것도 재미있던데 
WR
2016-05-26 23:23:53

그렇기도 한것 같네요

아무래도 MLB는 가족들이 나들이와서
혹은 야구광들이 맥주마시면서 
아들보러온 학부모들마냥 지긋이 지켜보는 느낌이고
우리나라야구는 노래방처럼 떠나가라 응원하는 문화라...
저도 MLB가 더취향에 맞는거 같아요.
1
2016-05-26 21:58:11

고등학생때 k리그는 웬만한 남자보다 잘 아는 여자애들 많았었는데 농구는 거의 모르더라구요.

WR
2016-05-26 22:10:25

저도 인천살때 가끔 k리그 보러갔었는데 되게 다양한 연령대의 여성분들이 와계시더라구요.

학생들부터 주부님들까지... 
농구는 주로 20대 여성분들이 많이 좋아하시는거 같아요.
1
2016-05-26 22:52:36

저희 와이프가 농구광에 같은팀 응원 중입니다. 

WR
2016-05-26 23:21:48

전생에 지구로 날아오는 운석 막으셨죠?

1
2016-05-26 23:59:58

네, 제가 아는 형 와이프는 같이 LA 까지 날라가서 코비 은퇴 경기를 같이 보고 왔어요.


1
Updated at 2016-05-27 00:47:11

저는 저랑 같이 농구랑 축구를 하는 고3 여학생이 있습니다.
4년전에 당시 중2였던 이 아이를 알게되었는데 지금까지 연락하고 지내는거보면 참 살다보니 별일이 다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음달 6월에 만나기로 했는데 중2~고1때는 왠만한 남자애만큼 공을 잘찼는데 얼마나 늘었을지 기대되고 만약 이 글 보면 '이거 내얘기인데' 라는 생각할거 같네요. 흠 그리고 딸같은 느낌들어서 나한테 아저씨라고 부르라고 했는데도 오빠라고 불러서 난감합니다.

WR
2016-05-27 00:46:36

아저씨가 오빠되고 오빠가 여보되..는.....

2016-05-27 00:51:09

악 그런일은 없을거에요 ㅋㅋ 제 친척형 아들과 동갑이라서

1
2016-05-27 03:21:36

제 여동생이요 어릴때 슬램덩크도 같이보고 요즘도 nba중계하면 같이봐요

1
2016-05-27 08:36:42

여친이 선출입니다

2016-05-27 20:21:25

우오!

1
2016-05-27 09:50:51

제 여친이요

는 뻥이고 좋아하게 만드려고 세뇌시키는 중입니다

1
2016-05-27 20:20:18

저도 한 명도 없네요.. 프톡에서 여성 회원분들이 글을 남기시는 것 보고 신기했어요

음악도 그렇고 스포츠도 그렇고.. 제가 좋아하는 건 왜 다 주변에서 마이너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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