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오 쉐프 동영상으로 시끄럽네요.

그 쉐프가 소위 '달달'하게 김새롬한테 잘하고, 잉꼬 부부의 이미지를 보여줬기 때문에 더 이번 일이 충격적이긴 합니다. '자기들한테 상관' 있는 것만 관심을 가졌다면 언론이나 인터넷 등이 존재할 의미가 없었겠죠.

사람들이 자기와 상관있는 일에만 신경을 쓰지 않는 것은 당연하죠. 제가 댓글을 쓴 건 요즘 사람들이 많은 사건들을 접하고, 그 모든 것들에 대해 지나치게 흥분하고 열불을 내는 것 같아서네요. 그리고 유명하단 이유로 한 사람을 저런 식으로 뭐라하는 것도 별로라고 생각하구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화를 소화시킬 여지가 없는 것 같습니다. 여기 느바 게시판만 봐도.. 그렇구요. 그래서 사람들 이해가 어느정도 됩니다. 안타깝구요.

 그리고 불륜이라는 것이 '사람이 지켜야 할 도리'인데요. 이건 어떤 근거와 증거를 대서 기다 아니다 증명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정서적인 영역의 문제 같습니다. 그래서 이런 동영상이 나온 상황에서 진위는 별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밝혀진 사실이 아무것도 없는데 짧은 동영상만으로 물고 뜯고 마녀사냥을 해대니 문제죠

그렇죠. 만약 이찬오 씨가 바람을 핀게 아니라면? 그렇게 욕을 해댔던 사람들은이 "아 그래? 그럼 그런가보다"하고 끝이니까요.

불륜 하는건 상관이 아예 없다고 할 수 없죠 

넵. 한 사람에 대해 긍정적인 이미지를 갖고 있었을때, 그것이 깨진다면 충격, 배신감 등 감정이 생기는 것이 당연합니다. 하지만, 그정도 일을 가지고 단체로 그를 욕하는 건 전혀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이찬오씨가 바람 핀 것이 맞다고 하더라도 그건 본인과 와이프가 알아서 해결할 문제이지, 대중들이 나서서 욕할 일은 아니니까요. 범법행위를 한 것도 아니고, 옳든 그르든 어디까지나 개인의 사생활이죠.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르죠 방송인이 공인이냐 아니냐. 논쟁은 있습니다만 퍼블릭 피규어라 해서 공인 이상의 대중적인 영향력을 가지고 있죠 

이찬오 84년생이고 김새롬 87년생인데 90년생이랑은 큰 나이차는 아닌 것 같네요.

84년생 이찬오랑 90년생 여자가 여사친이라고 했는데 6년차면 같은 대학을 나오거나 같은 직업이 아니면 겹칠 수가 없는 나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