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
자동
Free-Talk

어제 sbs스페셜 보신분?

 
1
  558
2016-05-23 21:30:09

타이틀이 상당히 흥미로워서 조금 봤는데요.

사실 기대보다는 내용이 알차지는 않았습니다만  그래도 나름대로 볼만 했습니다.


예전 기억나시죠? 학교 옥상에 올라가서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은 마음껏 하면서 끼도 발산하던 고등학생들의 모습.

가장 유명한 인물이 '판유걸'이시고요. 그 분은 요즘 연기하시죠.


그외에 참 많은 분들이 나오셨는데 어릴때 패기있던 모습과는 달리 지금은 두 아이의 어머니, 결혼을 앞두고 있는 일용직 노동자, 멋진 드러머를 꿈꿨지만 현실은 보고서 다시 써와!라는 소리듣는 직장인이 된걸 볼 수 있었는데 씁쓸하더만요.

결국 현실은 시궁창입니다만 그 호기롭던 과거가 있었기에 추억하면서 살 수 있는것도 같습니다.


저는 유치원때는 '나는 나는 될토이다. 겨~엉 찰이 될토이다.' 라고 했었고, 중학교때는 스포츠기자를 목표했었지만 고등학교때부터 대학입학이 목표가 되면서 점점 꿈이 사라진거 같아요. 지금도 이 일은 하지만 이게 꿈인가?하면 그건 아닌것 같고.. 그렇다고 그만둘래? 그러면 아니오!이고요.

정말 꿈대로 이뤄지면 얼마나 좋을까 싶지만 그렇게 되지 않아서 세상은 재밌는(?) 것 같습니다.

NO
Comments
아직까지 남겨진 코멘트가 없습니다. 님의 글에 코멘트를 남겨주세요!
글쓰기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