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현,지민이 편집 요청을 했었는데 제작진에서 거절했다고 하네요

소속사가 영 힘이 없나보죠?!

의심병인가 싶기도 하지만 과연 그들도 전문가이고 매체에서의 저런 작은 일들 하나가 얼마나 큰 파장을 몰고왔었는지 또 올것인지 몰랐을까요...?

편집 요청을 했었다는 것이 더 의구심을 불러일으켜 주네요.

연예인은 문제가 있다고 판단 가능했는데, 제작진은 그게 과연 불가능 했을런지...

일단 저 둘을 딱히 좋아하지도 않고, 사실 내용이 내용인지라 모르는게 비판받을 수는 있다고 생각햇습니다.
다만 너무 비판의 정도가 과하다 못해 악의가있어보여 별로였는데.. 이마저도 제작진 문제였다니..

거 좀 편집좀 해주지...

한국방문위원회 홍보대사 그만 두라고 난리던데...

편집요청을 정말로 했는진 모르겠습니다. 뒤늦게 나오는 수습기사같아요. 

아이돌 연예인들의 지식 수준이 딱히 높지 않다는 것은 다들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그간 퀴즈에서 무식드러내며 웃기는 패턴이 우리 예능 주패턴이라 그냥 별 생각 없었나보네요.

글쎄요, 물론 대중 여론에 사과하는거야 연예인으로서 비즈니스 마인드이긴 합니다만, 저는 저런게 사과까지 할 내용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니, 연예인이 논란에 대처하는 반응이긴 한데, 애초에 저런 논란이 일어나는거 자체가 좀 우스워요. 

설현 같은 경우는 요근래 '스타마케팅'의 아이콘이었기 때문에 더욱 비난의 화살이 가는 걸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편집자가 모든 씬에 대해서 전부 사회적 파장 같은 기대효과를 고려하면서 편집하기는 힘들죠. 편집 요청이 갔음에도 무시했다면 해명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절치부심해서 저 연예인 두 분이 한국사 1급 따는 그림 예상해 봅니다..

처음엔 그냥 그럴 수도 있지 싶었는데 일본 혐한 네티즌들이 이걸 빌미로 안중근 장군 비하에 열을 올리고 있다는 말을 듣고 나니 영 기분이 안 좋습니다.

전 예전 어릴때 윤봉길 관련된 만화로된 위인전을 지하도에 위치한 서점에서 사서 읽었던게 아직도 기억나거든요. 초등학교 입학전이요.
그런 기억이 없었을까 싶기도 하고...

안중근 의사를 아는가 하는 사항은 뭐 상식 급의 지식이지만 모르는 것 자체는 문제가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허나 긴또깡 드립 치는 걸 보곤 오만정이 떨어져서 욕은 안 하더라도, 반대로 어떤 부드러운 격려나 말도 해주고 싶은 생각은 사라졌습니다. 긴또깡? 허허

사진만 보고는 뭐 모를 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채널 에이보니 덕분에 길 가는 청소년 청년들 붙잡고 안중근을 아십니까 처럼 방송에서 설문조사도 하던데..
경각심을 일깨워 준 계기가 된 것 같아 어쨋거나 잘된 일이라 봅니다.

피디가 바보가 아니고서야 편집해줄리가 없죠
이슈끌게될게 뻔한데
굴러떨어진 돈을 차버리는 꼴이죠 ㅔ

사실이라면 제작진이 더 짜증나네요.

기획사에서 더 이상 이미지 추락을 위해 니들 실수로 해달라고 딜했을수도 있고 정말 피디 편집 잘못일 수도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