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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음악 소개) 샤머닉 프린세스 엔딩곡 "想い出の 森 - 추억의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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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5-05 15:00:24

 "샤머닉 프린세스"는 1996년 발매된 전 6편의 OVA로 구성된 작품으로, 일단 시작은 마법소녀물을 표방하지만, 유아용이 아닌 청소년층을 목표로 제작된 스토리와 영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간단한 줄거리 소개를 하자면 1~4편은 마을의 보물을 훔쳐 도망친 옛연인을 쫒아온 여주인공과 그 보물에 얽힌 인연들 - 과거 마을의 친구들 - 을 풀어나가는 이야기, 그리고 5, 6편은 그들의 과거 마을에서 성장하며 해어지게 되기까지의 이야기 입니다. 나름 고 연령층은 노린지라.. 각 인물들의 심리묘사라든가 또 배경이나 마법에 대한 표사 등 당시로선 상당히 이색적이었더랬죠.

 제 감상평은.. 그 당시는 닥치는 대로 구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은 모두 찾아보는 주의였던.. 와중에 그 중에서 잘 건진 작품이라고 평을 내리고 싶네요. 1~4편은 그 때 제가 어려서 그런지 "뭔 소리들 하시는지?" 하는 감상이었지만.. - 지금은 아닙니다! - 5,6편의 과거편은 정말 잘 만들어져서 여주인공 포함 각 인물들의 심정에 동조하게 되더라고요. 덤으로 이 때문에 이 작품의 음악 두 곡이 좋아졌지요.

 오늘 소개드릴 곡 "想い出の 森 - 추억의 숲"입니다. 지난 사랑에 대해 어찌보면 담백한 고백을 하는 듯한 느낌의 곡입니다. 이 작품에서 가장 좋아하는 곡이지요. 엔딩 숏 버전과 풀버전 둘 다 올립니다.

풀버전입니다.

 6화 삽입곡으로 쓰인 곡입니다. "祭 - 바람의 축제"라는 제목, 어딘가의 민속음악 풍인 곡이네요. 작품속의 배경마을도 마찮가지고요. 이 곡도 작품 내용과 겹쳐서 상당한 여운을 줬죠.

다들 모르실 곡이라 반응이 어쩔지 두근두근하네요. 좋은 곡 소개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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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5-05 14:58:19

간만에 정말 1도 모르는 애니네요.

WR
2016-05-05 15:26:30
예상대로군요. 

어쨌든 소개드리고 싶었던 곡이었습니다. 
다음 번엔 다시 유명한 작품으로 바꿔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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