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사랑하면서도 무심하게 대하는 심리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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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01 09:41:37
첫째, 상대방을 칭찬하려거든 겉으로는 책망하는 것이 좋고
둘째, 상대방에게 사랑함을 보여주려거든 짐짓 성난 표정을 드러내 보여야 한다.
셋째, 상대방과 친해지려거든 뚫어질 듯 쳐다보다가 부끄러운듯 돌아서야 하고
넷째, 상대방으로 하여금 나를 꼭 믿게 하려거든 의심하게 만들어놓고 기다려야 한다.
둘째, 상대방에게 사랑함을 보여주려거든 짐짓 성난 표정을 드러내 보여야 한다.
셋째, 상대방과 친해지려거든 뚫어질 듯 쳐다보다가 부끄러운듯 돌아서야 하고
넷째, 상대방으로 하여금 나를 꼭 믿게 하려거든 의심하게 만들어놓고 기다려야 한다.
- 연암 박지원 '마장전'
그렇습니다. 츤데레는 조상님들로부터 내려온 유구한 지혜였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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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조상님들께서 뭔가 좀 아셨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