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깨네요.

기사를 보니 J사는 그 부분에 대해서 '당사는 지난 2015년 10월 05일 ‘태양의 후예’ 제작협찬지원계약을 정식으로 체결하였고, 해당 계약서는 당사가 드라마 장면 사진 등을 온,오프라인 미디어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명시적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즉, 당사는 계약에 따라 대가를 지불하고 드라마 공식 제작협찬지원사로서 정당하게 드라마 장면을 사용하는 것이지 별도로 송혜교 씨의 초상을 무단으로 편집하거나 광고물을 제작하여 사용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초상권 침해가 아닙니다'라고 주장하고 있네요.

네, 저도 쉬츠님 글을 먼저 보고 기사를 보았네요. 법쪽으론 문외환이라 J사의 말이 일리가 있는 것 같으면서도 송혜교 측도 초상권 문제 관련해서 제작사 측이나 J사 측에 충분히 문제제기할 수 있을 만한 일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드라마 홍보를 위한 배우 영상/사진 제공이라면 모르겠지만 협찬사 제품 홍보를 위한 제공이라면 배우 입장에선 초상권이 문제가 될 수도 있을테니까요.

J사는
"‘태양의 후예’ 제작협찬지원계약을 정식으로 체결하였고, 해당 계약서는 당사가 드라마 장면 사진 등을 온,오프라인 미디어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명시적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라고 하네요

드라마에 대한 협찬광고 계약을 했다면
3월에 송혜교와 전속모델 계약이 종료됬다하더라도
그 드라마 장면 사용이 가능한게 맞다고 보여지는데요.

http://entertain.naver.com/read?oid=018&aid=0003530810

배우 송혜교와 분쟁 중인 J사가 ‘태양의 후예’의 제작사 NEW의 저작권도 일부 위반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NEW의 한 관계자는 27일 이데일리 스타in에 “J사가 ‘태양의 후예’에 등장한 일부 장면을 캡처해 마케팅 등에 활용하는 것을 확인했다. 이는 엄연한 저작권법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자세한 계약 내용을 밝힐 수는 없으나 드라마 관련 콘텐츠로 마케팅하기 위해서는 제작사와 저작권에 대한 협의를 거쳐야 하는데 이를 무시했다는 것이다.

관계자는 “제작사와 협의 전에는 어떤 PPL 협력업체도 드라마 속 장면을 마케팅에 활용할 수 없다”며 “J사의 마케팅 행각에 ‘공식 포스터를 이용해 달라’고 수차례 요청했음에도 듣지 않았다. 하지만 이는 엄연한 위법이다”고 말했다.

제작사쪽에서 j사가 계약위반했다는 기사도 있네요
누구말이 맞는건지 아직 판단하기는 이른것같습니다

사실 저의 그런 면도 없지않아 있습니다 ;;

저도 물론 한국어번역 돕고 독도 지원하고 하는건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이게 탈세이미지를 벗기위한 최소한의(송혜교에게는) 행위라고 밖에 보이지 않아서요.

탈세이미지를 벗기 위한 행위가 나쁜 건가 따져보면... 전 이런 행위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어떤 이미지메이킹도 안 하면 뻔뻔한 사람이 되고... 잘못을 계기로 선행하면 이미지 벗기 위한 행위를 하는 사람이 되고...

음 그러고보니 탈세 사건이 있었군요. 

한국어 번역과 독도지원등은 탈세 이전에 꾸준히 해온걸로 알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