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파견 근무 적당히 못가는 사유 어떤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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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4-26 12:44:16
현재 진행중이 프로젝트가 있어요
약 3개월 후면 해외로 파견근무를 가야합니다.
제가 가는건 확정이 아닌대요.. 몇몇 사람들이 그만두고.. 이러저러해서..
제가후보에 오른것같아요.. 이것도 오늘에야 알게되었구요..
약 1년동안 해외에서 일할생각하니.. 정말 막막해서요..
지금도 바쁜데.. 해외가면 더욱바쁘고.. 대기업의 횡포는 더욱 심해집니다..
완전 1년짜리 군대 가는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군대가 더 편할것같아요
그래서.. 저는 파견근무를 안하고 싶어요..
분명히 저한테 해외에 파견가라고 할것같은데..
어떻게 세련되게 거절하면 될까요?
딱히 생각 나는게 없어서요.
저는 아직 미혼에다가..(동료들이 모두 기혼자 입니다)
분명 나가서 돈벌어서 결혼해야 되지 않냐고 계속 설득할텐데요..
회사에서 가라고 하면 가야지 하면서 강요할테고요..
회사에 미움 사지 않고.. 거절할수있는 사유 괜찮은게 뭐가 있을까요?
1. 체력이 너무 안좋아서..1달정도는 버틸자신이 있는데.. 1년은 도무지 자신이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2. 건강이 많이 안좋아서 못갈것같습니다 ( 이것은 너무 뻔한 거짓말이라서요...)
3. 현재 만나고 있는 있는 여자가 있는데..내년에 결혼할 생각입니다 (결혼적령기입니다)
(썸타는 여자도 없는데..이런 거짓말하고 안가면.. 조금 불편할것같아요..회사에 미움살것같아요)
4. 솔직히 말하기... 너무 힘들고.. 돈도 적어서..가기싫습니다....(이건좀 아닌것같구요..)
적당히 둘러댈 만한게 어디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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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무때문에 출국이 불가하다고 하시는건...너무 극단적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