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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화난 여친 달래는 카톡.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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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3-07 12:56:23











저렇게 받아주는 것도 몇 번이지....계속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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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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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07 12:11:29

저 진짜 남자가 여자한테 저렇게 여자처럼 얘기하는거 너무 싫어요


8
2016-03-07 19:52:18

싫어하시는건 수도법사님의 취향이지만

부드럽게 상대방을 기분을 배려해가면 얘기하는걸

'여자처럼' 얘기한다는 말에는 공감하기가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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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07 12:11:39

보면서 짜증이

1
2016-03-07 12:12:14

제가 원했던 결말이 아니군요.

2016-03-07 12:14:20

근데 여자분이 평소에는 저러지 않으신가봐요. 남자분이 보살이시긴 하지만.

4
2016-03-07 12:54:16

그냥 남자가 보살일 거에요. 저도 써먹어야겠네요. 갑자기 이유없이 막 투정부리는 여친 달랠때. 

5
2016-03-07 12:15:26

인내심이 대단한 남친이군요..

여자들이 느끼기에 저렇게 하는게 가장 좋긴 하겠지만
저런 모습을 언제나, 당연하게 바란다면
남자는 머지않아 폭발할겁니다
남자도 사람인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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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07 12:16:44
2016-03-07 12:23:50

날아오르라

2016-03-07 12:35:55

주작이여!!!

4
2016-03-07 12:37:31

보기만해도 으...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대충 보니깐 택배도 지가 시킨거구만 남친한테 카톡만 보내놓으면 다 되는건가? 보니깐 한가한 사람도 아닌것 같구만 저렇게 호구 같이 지내는 남자도 바보같다

2016-03-07 13:15:25

진짜 저는 절대로 저런 여자 못 만납니다.. 어떻게 저런식으로 퍼주면서 사귀나요.

1
2016-03-07 12:48:10

보살소리 들어도 만족 못해 헤어짐을 말하는 여자분들이 있죠..

3
Updated at 2016-03-07 12:57:10
제 여자친구도 만만치 않아서 한 수 배우고 가네요. 
보살이 되는게 나은 것이, 
저기서 뭐 잘못 건드리면 더 폭발해서 걷잡을 수 없게 됩니다. 그 전에 사전진압하는 게 가장 현명한거 같아요. 
삼십분 달래면 될 일이 몇시간 가면 그 스트레스가 말도 못하니까요 

1
2016-03-07 13:05:24

10분만에 상황 종료..

보니까 그래도 남자분이 영업하는 분이라 그런지 여자친구 투정에도 대처하는 솜씨가 예사롭지 않네요.
말투야 뭐 연애하면서 둘이서만 쓰는 말투가 남이 보기에 정상적이면 이상한 거겠구요 

잘 보면 남자도가 자기 입장 말할 거 다 말하면서
여자친구에게 이런 저런 충고도 하면서도
오히려 여자친구에게 고맙고 미안하단 말까지 얻어냈죠 10분만에..

영업 참 잘 할 것 같습니다 저 냥반.. 

설마 클락슨은미래님 본인 얘기는 아니시겠죠
2
2016-03-07 13:18:32

전체적인 대화와
'왜 내가 화내서 기분나쁘니?'라는 멘트에서 얼마나 남자가 여자를 공주 대접하면서 '퍼주면서' 사귀는지 뻔히 보이네요. 정말 상하관계가 너무 뚜렷한데요? 저 대화만 봐도 남자가 데이트 비용 100프로를 낼 것 같은;; 저는 절대로 저런 스타일 여자 못 사귈 것 같습니다. 여자들이 쉽게 질려하는 스타일의 남자 중 대표적인 스타일이죠 저 남자 분. 근데 이 카톡 내용을 여자 분은 왜 올린건지 ^^;;

1
2016-03-07 13:49:11

"내 남친은 이렇게 호구다 부럽지?" 자랑용이요

Updated at 2016-03-07 20:01:33

제 여자친구도 저럴때가 있습니다.

데이트비용은 처음부터 반반냈고 부모님한테 잘하고 평소에는 연락을 자주 먼저합니다.

제가 바쁠때 잘 이해해준다고 생각하구요.

저도 굳이 따지자면 저 남자분에 가까운 쉽게 질리는 스타일인데 5년 가까이 만나오고 있네요.

단편적인 카톡만 봤을때는 남자 입장에서 안좋게 보일 수 있지만

카톡캡쳐 몇장만 보고 저 여자가 어떤 사람인지 판단내리는것도 지양해야하는게 아닐까요?

아니면 말씀하신대로 제가 상하관계에 적응된 걸지도 모르겠네요.


보통, 일반적으로, 내 주위에, 등을 토대로 쓸때는 언제나 기준이 달라지기에

다수가 보는 커뮤니티에서는 조금 덜 단정적이고 덜 공격적인 뉘앙스로 댓글을

다셨다면 더 좋았을것 같아요. 저는 저 카톡으로 저 커플을 판단하기엔 무리가 있다고 생각하고

저 남자친구 처럼 행동하고 말해본 경험이 있기에 감정이입이 되어서인지

제가 마치 호구에 이성적 판단못하고 상하관계에 묶여있는것 처럼 느껴졌네요.

2016-03-07 20:10:09

그러시군요. 일단 저는 저런 여자친구들을 만난적이 없어서요.

일단 다시 댓글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 여자 분이 어떤 사람인지' 판단은 내리지 않았구요.

둘과의 관계, 연예 스타일에 대한 제 생각을 쓴겁니다. 

저 메시지들 속에서 어느정도 둘의 연애 스타일을 유추할 수 있는 요소들이 꽤 많은 것 같았구요.

케빈님의 연애 스타일을 폄하할 의도는 없었습니다. 그냥 제가 저런 스타일이 싫다는거죠.

근데 저와 비슷한 맥락으로 몇몇 분들이 댓글을 쓰셨긴 했네요.

2016-03-07 20:27:55

비슷한 생각을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아니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요.

서로의 생각의 차이고 그렇기에 정답이 없는 문제에

서로 조금 더 부드럽게 자신의 의견을 표현할 수 있으면 어떨까 하는 마음에

댓글 달았습니다. 저 또한 slimshady님의 의견에 어느 정도 공감하는 바가 있구요.

틀렸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실제로 저렇게 잘 배려하고 착한 남자가 100퍼센트 내는 커플도 많겠지요.

하지만 인터넷 커뮤니티에 비판과 부정적인 말을 하게 되면

문자란것이 뉘앙스가 전달되지 않고 조금 더 직접적으로 전달되기에

오해도 많이 생기고 그리고 어떻게 보면 외부인이라고 볼 수 있는

저 커플에 대해서 너무 부정적으로만 댓글이 뻗쳐가는게 조금 안타까워서요.

Updated at 2016-03-07 13:21:13

여자의 짜증이야 내 여자도 아니고 신경 안 쓴다면 주목할 것은 남자의 화술입니다. 상당히 다양한 분야에서 써먹을 수 있으며 언젠가 여사친이나 여친이 폭발할 때 써먹음 아주 좋겠네요.

2016-03-07 13:25:17

대단한 분이네요. 저런 화술 배워뒀다가 가끔 와이프가 날이 서 있을 때 써먹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보통 저렇게까지 진상인 여자친구는 드물지만 사람이 살다보면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나에게 틱틱 댈 때도 있는 법이고 그럴때 한 번쯤 저렇게 잘 대해줄 필요도 있겠죠. 좋은 점만 취하면 된다고 봅니다. 다만 항상 저렇게 보살 노릇을 할 필요는 없겠죠. 

1
2016-03-07 13:26:25

교육용 교보재로 손색이없네요

1
2016-03-07 13:26:51

딱밤한대 쥐어박고싶네여.

근데....저래서 한번싸우면 대판싸우는건가 싶기도하고 그러네요..;;

저건 달래고뭐고할게아니고....자기방으로 시킨게 여자쪽이면......;;;;;;;;;쥐어박을래요 전 걍...;;

2
2016-03-07 13:33:06

남자분의 화술이 '마치 여자가 쓴 거와 같이' 여자들의 마음을 꿰뚫고 있네요.
다만 여자들이 남자가 저렇게 해주길 바란다는건 알고 있으나, 저렇게 말 해도 일반적인 여성의 경우 더 나아가서 싸우기 때문에...

1
2016-03-07 13:36:21

모르겠네요 제 기준에서는 남자가 배워야할게 아니라 여자가 고쳐야 할 행동 같아서

2016-03-07 14:04:20

둘이 부부사이 아닌가요?

부부면 이기고 지는게 의미가 없어서 저렇게 남자가 보듬아줄 수도 있다고 보는데...

아 물론 연애하는 사이라면 저는 절대 저렇게 못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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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3-07 14:56:13

<div>[왜 내가 화내서 기분나쁘니?]</div><div><br></div><div style="font-size: 13.3333px; line-height: 26.6667px;">사귈때면 참다참다 헤어지면 그만이지만 결혼하면 답 없습니다.</div><div style="font-size: 13.3333px; line-height: 26.6667px;"><span style="font-size: 13.3333px; line-height: 26.6667px;">결혼할 분 만나기 이전에 저런</span> 여성분과 사귀는 경험을 해보는건 </div><div style="font-size: 13.3333px; line-height: 26.6667px;">와이프가 얼마나 좋은 사람이란걸 비슷한 일을 겪을때마다 느끼게 되어</div><div style="font-size: 13.3333px; line-height: 26.6667px;">경험자로서 <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2;">매우 추천합니다만 </span><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2;">저런분과 결혼은 아닙니다.

2
2016-03-07 20:34:32

공감합니다~ 그땐 사랑하니까 몰랐지만 헤어지고 다른 분 만나면 내가 왜 저렇게 참아가며 고생했나싶죠!

1
2016-03-07 14:39:22

한편으로는 남자가 노련한 것 같기도 하고, 꼭 저렇게까지 해야 하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2016-03-07 14:51:24

음... 아무리 좋은 사람도 가끔 짜증낼때가 있죠. 저 남자분이 차분하게 잘 대처하신 것 같네요.

사실 남자들은 욱하는 경우가 많아서 저러기 힘들어요. ^^

2016-03-07 15:00:44

전에 교회 아는애 있었는데, 건들지도 않고 밥하고 영화만 보다가 맨날 헤어지고, 춥다고 해도 모른척하고, 여자 무드 잡을때 분위기 깨고 그랬더니, 시집들 잘갔네요. 기억 나는 여자가 두명 있네요.

아우 내가 왜그랬을까? 후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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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07 15:55:55

역시 비스게는 남초사이트가 맞군요..

저것보다 더 병맛같은 상사나, 사회적 지위가 있는 사람들한테 굽신거리는 건 사회생활 잘하는거고,
이런건 남자 왜저러고 사는지 이해 안간다, 여자가 더 이상해 보인다 그러고...

내 반평생을 함께할지도 모르는 사람한테 저렇게 신경쓰는게 뭐 그리 호구같게 보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1
Updated at 2016-03-07 16:31:11

말씀하신 바에 어느 정도 공감하는 부분이 있긴 하지만 사회생활은 정말 살아남기 위한 것이라 연애랑 1:1로 비교할 수 있는 성질의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마지막 문장에는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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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3-07 16:38:39

저도 저런 남자들 호구라고 보는 입장인데 저렇게 자기 좀 안좋은 일 있다고 가까운 사람한테 화풀이하고 짜증내는 여자랑 반평생 함께할 생각을 안하죠 세상에 착하고 배려심많은 여자가 얼마나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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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3-07 18:02:36

그렇죠 저런 사람이랑 어떻게 평생을 함께합니까? 연애 경험 별로 없어 뭣도 모를때나 저런것도 좋아하는 마음에 감싸지 시간이 지나 연애 경험이 많아질수록 저렇지 않은 사람이 많다는걸 아는데 굳이 저런 여자를 만날 이유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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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07 18:24:34

본문 카톡의 여성을 대한민국 여성중에 유별난 여성으로 보시는가 보군요.

저는 대한민국에 살면서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는 상황이 생겼을 때,
사랑하고 의지하는 사람에게 저정도 투정은 남녀를 떠나서 유별나지 않다고 생각하거든요.

물론 남녀에 따라 방식은 다르겠지만, 소중한 사람에게 선을 넘지 않는 안좋은 행동 하는건
누구나 당연하다고 보고, 그걸 서로 이해하고 보듬아 주면서 산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본문이 선을 넘지 않았다고 보는거구요. 그걸 보는 입장이 다르다면
다르게 생각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1
2016-03-07 18:32:22

네 말씀하신대로 그 선이란게 사람마다 다른거죠 포용의 범위라고 봅니다 근데 그 범위가 사람을 많이 만날수록 작아지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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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07 21:47:15
저는 제 가족이든 여자친구든 저한테 소중한 사람일수록 아예 모르는 사람을 대하는것보다 더 함부로 대하면 안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그런지 저런식으로 밖에서 안좋은 일 있는걸 곁에 있는 가까운 사람한테 화풀이하는 행동자체가 정말 최악이라고 느낍니다. 단순한 투정으로 느끼는게 아니라요.

물론 자기 기분 안좋은 일 있을때마다 저런식으로 엉뚱하게 나한테 화풀이하는게 아무렇지도 않고 저런 일 있을 때마다 매번 저 카톡의 남자처럼 넓은 마음으로 보다듬어줄수 있다라면 크게 상관없겠지만 사람이 다 비슷비슷하지 않나요? 처음 몇번은 몰라도 계속 저런게 쌓이고 쌓이다보면 언젠가는 폭발할걸요
2016-03-08 09:52:19

저도 비슷한 생각입니다.


소중한 사람일수록 예의를 지켜야 한다는 생각을 하는데, 한 두번은 몰라도
지속적으로 쌓이면 십중팔구 폭발합니다. 

그리고 그런 배려가 있는 사람과 평생을 함께 하고 싶구요. 
1
2016-03-07 17:06:37

어딜가도 저 여자친구보다 그 상사나 상관이 훨씬 더 욕을 먹습니다. 

상황상 그 상사나 상관으로부터 배려받는다는 것에 대한 기대감 자체가 없기 때문에 아예 그런 언급 자체를 안하는 거죠. 

그와 별개로 마지막줄은 공감합니다.
저렇게 토닥여주고 감싸주는게 막상 해보면 그리 어려운 일도 아닌데... 할 줄 모르는 사람이 보면 한없이 어려운 일이 될 수도 있겠지만요.
2016-03-07 17:32:31

저 톡 상황이 남자가 업무시간이면 상사를 욕할게 없다고 보고

업무 시간이 아니라고 한다면 상사가 욕을 먹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상사와의 문제가 아니라 손님과의 상담 때문에 톡이 밀린 상황이네요




2016-03-07 17:45:11

제가 말하는 상사라는 건 저 톡 상황 속에서의 가상의 인물을 말하는 게 아니라, 

첫 댓글의 두번째줄의 굽신굽신을 받는 상사를 말하는 겁니다.
2016-03-07 19:58:11

그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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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07 16:29:49

알렉삽게지기님 말씀에 동의하네요.
저런 단편적인거 보고 데이트 비용을 100퍼 남자가 낼 것이다. 난 저렇게 못한다하시는데 누가 그렇게 하라고 안했어요... 그리고 데이트 비용이야 궁예가 아닌 이상 누가 내는지 어찌 알까요..
뭐 글이 올라와서 한마디 씩 하시는 건 알겠는데 제 눈에는 이상해 보이지 않네요....
카톡 몇번한걸로 단정짓는 분들이 많으시네요

1
Updated at 2016-03-07 18:36:23

우연의 일치인지 모르겠지만 제가 썼던 댓글과 거의 동일한 내용을 언급하시고 있어서 말씀드립니다.

웨이드님처럼 이상해 보이지 않으신다고 해서 그게 일단 틀렸다고 생각은 안합니다.

하지만 말씀하신 것처럼 저 카톡 내용들은 그렇게 '단편적'이지만은 않습니다.

상당히 많은 대화가 담겨져 있고 갈등 -> 해결 과정에서 '상하관계'인 느낌이 어느정도 뚜렷하게 드러납니다. 언급하신 '데이트 비용'을 유추한 이유는, 제가 '궁예'가 아니지만, 저런 느낌의 '퍼주면서 사귀는' 연애의 절대 다수가 금전적인 면에서도 남자가 거의 다 지불하는 것을 봐왔기 때문입니다. 이게 딱히 객관적인 통계 자료가 없고 저의 경험적 지식에서 나온거라 안타깝게 자료로 증명할 방법은 없네요. 하지만 이상하게도 저와 비슷한 맥락으로 댓글을 다신 분들이 계시네요. 저와 유사한 경험들이 있으신가 봅니다. '누가 그렇게 하라고 안했지만' 그냥 한 번 제가 저 상황이라면 어떨까 쓸 때 없는 '가정'을 해서 괜한 감정이입을 해나 봅니다.

 

2016-03-07 19:03:26

딱히 slimshady님을 생각하고 쓴 댓글은 아닙니다. 기분이 언짢으셨으면 사과부터 드립니다.
저는 사랑하던 사람을 저런식으로 보듬어주지 못하고 감정대로 싸우고 헤어져서 그런가 저런거 보면 괜히 지금도 내가 더 성숙했으면 내가 더 참았으면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저도 다른 분들 말씀처럼 못참고 싸우기도 했는데 그런 부분이 후회가 되서 남긴 코멘트입니다. 단어 선택이 혹 기분 나쁘셨으면 죄송합니다.

3
2016-03-07 16:34:40

자기가 못된x인줄은 알아서 그나마 다행이랄까

2
Updated at 2016-03-07 17:18:46

그냥 남성분 칭찬하면 될 거 같은데 의외로 날선 반응들이 많네요.

인간관계가 완벽하게 동등할 수 없어요. 누군가는 희생하고 양보하는 거죠.
남자분이 되게 현명하게 잘 양보해서 상황을 잘 만들었다는 생각인데 다른 분들이 보기에는 호구처럼 보였나 봅니다.

제가 천성이 호구라서 그런지 남자 분이 대단하구나 라는 생각말곤 다른 느낌은 없네요
1
2016-03-07 17:24:01

성향따라 갈리는거죠 저런걸 많이 당해서 학을 땐 사람도 있을거고

애초에 저런걸 못보는 성격도 있을테니까요

반대로 샤방님처럼 저게 무슨 큰 문제냐라고 말씀 하시는 분들도 물론 있을겁니다


3
Updated at 2016-03-07 18:23:30

남자분 카톡 내용으로 봐서 자주 있는 일은 아닌거 같은데 반응들이 날카롭네요
호구 잡혀 산다느니...데이트 비용 100퍼센트니..카톡의 주인공 남자분이 회원 중의 한분이 아니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그냥 여자친구가 화났을때 이렇게 넘기는 방법도 있구나~
하고 넘어가면 되는걸 얼굴한번 보지 못한 커플에게 실례되는 말씀들을 너무 많이하시는거 같습니다^^...
회원끼리는 배려와 존중을 행하되 외부인에게는 무례하게 대해도 되는게 비단 매니아 뿐만 아니라 우리의 인터넷 문화가 아닐텐데요?
몇몇분들의 코멘터리는 참 아쉽네요~

2016-03-07 19:50:32

남자분 에티튜드 대박인데요?
조련사네요 조련사.

2016-03-07 22:23:23

전 남자분 대처가 훌륭한거 같습니다 결혼한 사이라면 저런게 쌓여서 남편에 대한 신뢰와 존경이 커지겠죠 여자가 정상인이라면요 짜증은내고있지만 여자의 태도가 정상 범위에서 크게벗어나 보이진 않네요 남편의 자상함에 고마워 할줄도 알고

2016-03-07 23:43:24

저렇게 살아야하나 싶네요 연애안하고 말지

1
2016-03-08 00:17:42

그냥 저 카톡 하나만으로 여자는 속없고 비논리적인 존재로 규정되는건가요?

여자들 입장 들어보면 남자는 정서적 소통 꽉막혀 있고 대화기피하는 무책임자로 자주 이야기됩니다. 그냥 서로 매커니즘 차이로 인정하고 노력해야 되는 부분으로 보면 되는건데 남자가 호구 잡혔다느니 여자가 너무 하다느니 이렇게 이야기 되는 이유가 뭘까요? 남자분들 스스로는 되게 정서적 배려 잘하고 소통 노력하는 것처럼 여기고 화내는 여자가 비이성적이고 무논리인거처럼 규정하고 싶으시겠지만 그것도 어디까지나 스스로의 입장일 뿐입니다. 저는 저 카톡 내용속의 남자분 화법이 아니라 태도가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Updated at 2016-03-08 02:02:17

저런 단편적인 걸로 저 여성분을 평가하는 건 너무 섣부른 판단 아닐까요?

전 오히려 저렇게 사과하면서 자신을 못된년이라고 부르는 여자도 참 드물다고 생각하는데요...
백만 커플이 있으면 백만가지 사랑법이 있는 법이에요.
저렇게 여성분을 배려해서 달래주는 남성분도 멋지고 자기 잘못을 바로 인정하고 사과하는 여성분도 멋져요.
2016-03-13 13:15:45

전 저렇게 사과하는 걸 보니 저 여성분도 아주 나쁜 분이거나 하지는 않은 것 같네요


그런데 남성분이 아주...... 선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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