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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윤태진 아나운서 출발 드림팀 방송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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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3-07 08:08:26



제가 스포츠 아나운서중에 가장 좋아하는 분이 윤태진 아나운서입니다...

흐음....
하아....
차라리 5.18로 가지....
하긴 5.18로 갔으면 인터넷에서 사람들이 이걸 가지고 뭐라 하질 않았겠죠...

개인적으로 저정도는 최소한 국민이라면 아는게 좋지 않나 싶긴하지만,
그렇다고해서 모른다고 뭐라 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태진 아나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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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16-03-07 13:09:42

...

1
2016-03-07 00:03:01

무용과 출신이라고 모르는게 무리는 아닐 듯 하다는 표현엔 본인의 선입견에 따른 특정 전공자/업계에 대한 비하와 무시가 담긴 것 같네요.

2016-03-07 00:07:45

수정했습니다. 헌법전문에 나오는 내용을 접할 기회가 없었을 것이다라는 의미였는데 불편하셨나 보네요.

1
Updated at 2016-03-07 00:23:33

사실 수정 전과 후가 뭐가 다른 지도 잘 모르겠습니다만.

여전히 스포츠 아나운서에 대한 비하와 무시가 담겨있는 것 같습니다.

해당 내용은 전문적인 내용도 아니고 학교 교과서에도 나오는 내용입니다.
왜 헌법 전문까지 언급되어야 하는지 모르겠군요.


예를 들어 '관상동맥 바이패스 수술이 무엇이냐?' 같은, 답하는데 전문지식이 필요한 질문을 두고 '전문적인 의학 지식을 공부하지 않았으면 모를 수도 있겠군요.' 하는 것과 학교 교과서에도 등장하는 평이한 난이도의 내용을 두고, 특정 직업이 필기 시험 없이 합격 여부가 결정된다고 해서 그것을 들먹이며 모를 수도 있겠다라고 하는 것은 전혀 다릅니다.

2016-03-07 08:23:54

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지는 잘모르겠네요. 저도 3번 할것 같거든요. 딱히 헌법일부를 볼일이 없는것 같습니다.

1
2016-03-07 09:54:08

4.19, 5.18, 5.16에 대해 고등학생 때 배우지 않나요?

그 내용으로 유추하면 충분히 해결 가능한 내용인데요..

2016-03-07 16:06:05

중학교 3학년 국사책에 나옵니다..

고등학교 때 이과는 근현대사가 선택과목으로 있었죠

문과도 아마 있을겁니다..

1
Updated at 2016-03-06 23:55:14

출연진들 원샷받으려고 한명씩 떨어지는게 뻔히 보이던데 게스트 회전율 높이기 위해서 제작진과 협의도 되어있었을거고 뭐 문제될게 있나 싶습니다. 교양 프로처럼 문제 푸는 프로그램도 아니고 예능인데요.

WR
2016-03-06 23:55:11

그런 의도가 정말 있었다면 3번에 가는게 낫지 않았을까 싶네요...

2016-03-07 00:00:23

왜 굳이 3번으로 가야하는거죠? 어차피 2번이나 3번이나 오답은 동일한데

WR
2
2016-03-07 00:03:04

오답에도 맥락이 있으니깐요.

오답이라는 사실만 공통이지, 오답의 성격상 전혀 다르죠.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2016-03-07 00:06:02

정치적인 글로 번질 수 있으니 여기까지 댓글 달께요

2016-03-07 06:29:16

요지는 그 숫자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모른다는 것이니까, 지나치게 확대해석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역사 공부를 많이 해야 하겠지만, 윤아나가 5.18로만 외운 게 아니라 5.18 광주민주화운동이라고 기억해왔을 수도 있죠. 숫자만 봐서는 기억이 안 날 수도 있고요. ^^;

2016-03-07 00:01:07

개인적인 차원에서 그정도 설계까지 하고 있으면 그게 센스가 넘치는거죠.

2016-03-06 23:57:54

일대백도 아니고 골든벨도 아닌데요.
장학퀴즈는 더더욱 아니고..

2년전에 저랑 사진 찍어줘서 그런건 아닙니다..

2016-03-06 23:59:47

부럽

2016-03-06 23:59:25

와...
이 분 단발머리 완전 취향저격 했었는데...
(뜬금)단발은 오하영!!..?

2016-03-06 23:59:35

5.16 군사정변이라니...

2016-03-07 00:00:42

516은 좀 거시기하네요

14
2016-03-07 00:01:42

이건 사실 보기 낸 제작진이 좀 질타받아야 할 문제는 아닐까요 아무리 오답 보기라지만 애초에 문제가 될 여지가 있는걸 끼워놓는건..

1
2016-03-07 00:04:40

그러게요

WR
Updated at 2016-03-07 00:05:32

저도 동의합니다. 오답보기를 만들어도 하필...

1
2016-03-07 00:05:56

5.16에 서 있는 것도 불편하지만

보기를 낸 제작진도 참...  차라리 3.1 을 넣던가...  보기의 성격이 판이하게 다른데

어떻게 넣을 생각을 한걸까요


2
Updated at 2016-03-07 00:10:25

516 빠지고 610 들어갔어야죠.
여자분의 문제도 있지만 제작진에게 더 큰 책임이 있다고 봅니다.
제작진의 불찰이네요.
불찰이 아닌가?...

4
2016-03-07 00:25:45

스포츠 아나운서라도, kbsn이라는 곳에서 일하고 방송에 '아나운서'라는 이름을 달고 나왔을정도면 분명히 공부도 많이 했을테고(아나운서 준비도 했을테니 역사공부도 하지 않았을까요?) 그럴텐데..저걸 모르다니 엄청 실망이네요.

1
2016-03-07 00:39:50

그러게요... 엄청 실망입니다. 저건 고등학교도 아니고 중학교 국사시간에 나오는건데...

2016-03-07 08:26:48

저게 중학교 국사책에 나오나요? 전 처음보는데요.

2
2016-03-07 10:08:36

헌법전문이 나온다는 이야기는 아니구요. 보기의 4.19 5.16. 5.18의 내용이 중학교국사책에 나옵니다. 헌법을 정확히 몰라도 2번은 찍으면 안됐죠...그건 저 보기의 날짜에대한 내용을 모른다고밖에 볼수없습니다.

2016-03-07 00:45:42

문제를 틀린것 과 별개로 논란이 될 계제는 아닌것 같아요

2016-03-07 00:59:25

웃기려고 한거면모르지만그게 아니면 최소한의 교양이 없는건데...

2016-03-07 01:14:10

저도 제작진이 문제같아요..

4
2016-03-07 01:26:38

무지해서 틀린 걸 왜 조롱당해야되는지 모르겠네요. 저번 류준열 사건과 동일하게 이상한 의미부여를 해서 사람 마녀사냥 시킨게 엊그제 같은데, 참 아쉽네요.

Updated at 2016-03-07 03:08:26

저걸 틀린 것이 최소한의 상식부재인가는 둘째치고, (물론 저는 상식부재가 맞으며 조금 질타를 받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아나운서잖아요. 스포츠건 뭐건.)


어떻게 제작진의 잘못이 크다고 할수 있는지 충격적이네요.

추측건대 그냥 저건 별거 없이 5.16과 5.18을 연달아 놓아 뭔가 답이 둘 중 하나일 것 같은 인상을 주는 방법일 겁니다. 애당초 어차피 오답인데 오답보기를 선정하는 데도 어떤 대단한 고려가 필요한겁니까? 수능문제인가요?

5.16을 넣어서 헷갈리게 해서 틀리게 했으니 제작진 잘못이다? 이게 대체 무슨 소리인지 저는 도무지 이해할수 없습니다.
3
2016-03-07 09:46:11

5.16을 넣은게 잘못이라는 건

왜 숫자를 헷갈리게 하려고 넣어놨느냐 하는 질타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시민들의 목숨까지 희생되었던 일들과

개인의 권력 야욕으로 일으킨 군사쿠데타를 한 군데 묶어두었다는 것 때문이지요.

그런 성격으로 인해 차라리 6.10을 넣었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아쉬움도 나오는 것이구요.

Updated at 2016-03-07 10:30:42

그걸 몰라서 하는 얘기가 아닙니다. 

퀴즈입니다. 오답 보기가 어떻든 상관없습니다. 안고르면 될일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터무니없는 답을 골랐다면, 터무니없는 오답보기를 제시한 쪽이 문제인지, 터무니없는 답을 고른 참가자가 문제인지는 너무나도 명백한 문제입니다.
1
2016-03-07 10:31:23

오답 보기가 어떻든 상관없다는거에 반대의견을 내려던건 아니고

마지막 문단을 읽고서 비판하는 사람들의 비판 이유를 잘못 이해하신게 아닐까 싶은 마음에 단 댓글이었습니다.

3
2016-03-07 04:51:15

Tv를 잘안보기에 누군지 모르지만, 무식하다고 하는게 맞는듯한 상황이네요.
중학생 혹은 늦은 학년의 초등학생들도 알고있는 역사 상식을 대졸에다가 아나운서인데 모른다니...

2
2016-03-07 05:51:09

그냥 5.16이 무슨 사건인지 몰랐을 공산이 큰데요


4.19랑 5.18은 건국이후의 사건이니
보통 헌법은 나라 세울때 만드는거라 생각할 수 있으니 4.19랑 5.18은 그 이후의 사건이 확실하니
아닐거라 생각하고 5.16이 뭔지 모르니 골랐을 가능성이 크죠
2016-03-07 08:08:26

이건 짜고 쳤다해도 너무 무식인증인데 해외파인가요?

2016-03-07 08:48:41

검색해봤는데 이대 무용과 출신이네요. 고등학교 때 예고를 나왔을 가능성이 크지만 아무리 그렇다 하더라도 인문계 학생 정도면 5.16하면 바로 군사정변이 떠오를 겁니다. 특히 저 나와있는 헌법 앞 부분은 중학교 때도 아마 나올겁니다. 정말 국사 공부나 근현대사 공부를 전혀 안하고 그와 상관없는 직업이면 이해가 어느정도 갈 수 있으나.. 그래도 언론계열인데 기본 중에 기본상식인 사건들을 모르다니요.. 5.16을 고르다니..

2016-03-07 14:01:32

말씀대로 중3교과과정에 국사가있죠 인문계는 전이과였는데 근현대사가 선택과목으로있었습니다

1
2016-03-07 08:47:52

그냥 상식이 부족한거죠.
이래서 역사공부가 필요한거죠...

1
Updated at 2016-03-07 09:08:41

저도 류준열 사건이 떠오르네요. 타 사이트보면 더한데 정치병도 아니고 단순 무지도 이렇게 비판받아야하는지 이해불가네요. 알고있는 지식도 많은이들앞에서 문제풀고하면 순간 생각이 안나고 헷갈리수도있죠. 다들 학창시절 알고있는 문제 실수해서 틀린적없나보죠?

4
2016-03-07 09:22:09

욕먹을 꺼리도 안된다고 봅니다
5.16이나 12.12가 보기로 나오거나 답으로 골랐다고 해도 이 사건들을 미화하거나 하지 않았는데 이게 왜 비판받을 일인지 조차 모르겠네요

2016-03-07 10:00:25

추천하려고 로긴했습니다.

5
2016-03-07 09:49:16

논란과는 별개로


댓글들 쭉 읽어보니 이런 문제도 확실히 성향이 다르면 받아 드리는것도 다르네요
1
2016-03-07 10:13:26

5.16 군사쿠데타는 제3공,제4공,제5공화국까지 헌법 전문에 있었습니다.
위 문제의 답인 4.19혁명을 헌법 전문에 넣으면서 박정희정권에서 5.16도 슬쩍 넣었고 이는 현행 헌법 전문에서 5.16은 삭제되었습니다.
"5.16" 자체가 불의에 항거한 것이다라고 보는 건 일반 상식 자체가 없는 것이지만,
문제는 헌법 전문 내용으로서 빈칸으로 나왔고 그 빈칸에 들어갈 것을 고르는 과정에서 실수한 것이 아닌가 합니다.
"5.16"은 헌법 전문에 "있었던" 것이긴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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