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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건드릴 수 없었던 밤의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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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3-02 09:07:36

미국의 법무부(Department of Justice)는 연방정부 최고의 법률 집행기관입니다. 법무부의 장은 Secretary of Justice 대신에 Attorney General 이라고 부르는데, 우리나라의 법무장관과 검찰총장을 겸하는 자리입니다. Attorney General 은 연방정부의 모든 형사법을 집행하고, 미국이 당사자인 모든 소송사건에서 정부를 대리하며, 모든 법률문제에 있어 대통령을 보좌하는 막중한 직책입니다. 50개의 주에도 attorney general 있어 각 주에 해당하는 동일한 업무를 담당합니다. 주의 attorney general 은 연방과 달리 주민 투표에 의한 선출직입니다. 이 글에서는 Attorney General 을 편의상 법무장관이라고 부르겠습니다.


미국 법무부 산하에 있으며 법무장관의 감독을 받는 기관 중에는 연방수사국(FBI, Federal Bureau of Investigation) 이 포함됩니다. 연방수사국은 1908년 시오도어 루즈벨트 대통령에 의해 법무부 산하에 창설되었고, 창설당시 이름은 수사국(BOI, Bureau of Investigation) 이었지만 프랭클린 루즈벨트 대통령 시절인 1935년에 조직을 확대하고 이름을 연방수사국(FBI)으로 바꾼 후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FBI는 헌법과 연방법이 부여하는 수백 가지의 영역에 걸쳐 관할권을 가지고 있으며, 수사를 전담하는 7000여명의 특별수사관(special agent)을 포함하여 수만 명의 직원을 거느리고 있습니다.



20세기 미국 역사를 통틀어 가장 특이하고 예외적인 인물은 FBI를 창설한 초대 국장 에드거 후버(J. Edgar Hoover, 1895~1972)일 것입니다. 이 사람의 인생에는 전형에서 너무나도 예외적인 것들이 많아서 헤아리기도 벅찰 정도입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예외적이고 특이한 커리어는 29살에 수사국장에 올라 사망할 때까지 무려 48년 동안 그 자리를 지켰던 것입니다. 미국의 고위공무원은 길게 가야 그를 임명한 대통령과 임기를 함께 하는 것이고, 그 이전에 교체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리고 FBI 국장은 법무장관에 의해서 임명되는데 후버가 FBI 국장을 지내는 동안 무려 16명의 법무장관과 쿨리지부터 닉슨까지 8명의 대통령이 재임했습니다.


어떻게 해서 후버가 실질적인 종신 FBI 국장이 될 수 있었는지에 대해 잠시 살펴보겠습니다. 후버는 조지 워싱턴 대학을 졸업한 곧바로 공채를 통해 법무부의 수사국에서 일할 수 있었습니다. 그는 수사국의 수사관으로 있으면서 각계의 심한 반대를 무릅쓰고 아나키스트 엠마 골드만 등을 국외로 추방시키는데 공을 세워 명성을 얻기 시작했습니다. 몇 년 후인 1924년 후버의 업무 능력과 국가에 대한 충성심에 감탄한 미첼 파머 법무장관은 그를 수사국장으로 임명했습니다. 그리고 후버는 1935년에 새로 확대 발족한 FBI의 초대 국장이 되었습니다. 후버는 경마에 약간 취미가 있었을 뿐 그밖에 어떤 개인적인 기호나 친구도 없이 평생을 지냈습니다. 그는 단 한번의 연애도 없이 평생을 독신으로 지냈고, 재물에도 욕심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가 40대 중반에 모친이 사망할 때 까지 모친과 함께 지냈습니다. (디카프리오 주연 영화에서는 그가 동성애자로 묘사됩니다. 하지만 공개적으로 후버는 동성애자를 극단적으로 혐오했습니다.)


그는 평생 동안 자기 자신을 미국의 안보와 동일시했으며, 자신이 없었다면 미국은 나치 스파이, 공산주의자, 반정부주의자, 갱단, 마약밀매 조직 등 불순분자들에 의해 엉망이 되었을 거라고 굳게 믿었습니다.

그는 수사국장에 임명된 이후 특별수사관을 대졸 출신 엘리트로 정예화 했습니다. 그 덕분에 지금까지도 FBI 특별수사관은 흰 와이셔츠에 정장 차림을 한 채 자신들을 최고 엘리트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들은 CIA 특별수사관에 비하면 출신성분이 평민에 가깝습니다. CIA 특별수사관들은 아이비리그 로스쿨 출신 상류층 자제들이 주류를 이룹니다. FBI와 CIA는 서로 자기들이 우위라고 주장하면서 항상 알력관계를 유지해 왔습니다.


하지만 공교롭게도 CIA가 창설된 이유는 후버의 FBI에게 과다할 정도로 권한이 집중되어 있는 것을 견제하기 위한 트루먼 대통령의 특단이었습니다. 2차 대전을 치르면서 테러 방지와 나치 스파이 적발 등을 목적으로 몸집을 불린 FBI는 2차 대전 이후 소련 스파이 적발의 기치를 내걸고 해외첩보 활동을 확장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대해 트루먼은 FBI가 너무 커졌다고 판단하여 국외 첩보 부문을 따로 담당하는 CIA를 1947년에 창설했습니다. 그 이후 지금까지 CIA는 해외공작을, FBI에는 국내 특수 사건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업무의 성격상 상호공조가 필요한 일들이 많은데, 절대 순순히 도와주는 법이 없습니다. 단적인 예를 들면 CIA는 2001년 9·11 동시테러 전 용의자 2명이 미국에 잠입했다고 판단하고서도 FBI에 알리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월드트레이드센터가 무너졌습니다. 우리나라의 중앙정보부(KCIA)는 미국의 CIA를 벤치마킹해서 만들었다고 알려졌는데, 사실 중앙정보부가 했던 일은 CIA와 같은 해외공작보다는 후버의 FBI와 더 유사했습니다.


후버는 대공황, 뉴딜 범죄와의 전쟁, 2차 대전, 한국전쟁, 미소냉전 등 대규모의 사건이 있을 때마다 그 위기의 중심에 섬으로써 자신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습니다. 그는 다양한 정보채집과 검문, 수색, 공작 등을 통해 방대한 양의 일급 정보를 독점하였고, 그것을 활용해서 큰 성과를 올렸습니다. 그 뿐 아니라 그 일급 정보에는 관료, 정치인, 기업가들의 뇌물 수수와 비리, 이권 개입, 성 관련 위법행위 등이 포함되어 있었기에 정부의 고급관료, 상하원 의원, 연방판사, 기업가 및 각 주의 주지사와 관리들이 그를 두려워했습니다. 후버의 직속상관인 법무장관과 대통령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FBI가 무리한 수사나 인권침해 등으로 큰 물의를 일으킬 때마다 후버가 아니라 법무장관이 그 책임을 지고 사임했습니다. 그뿐 아니라 어느 의원도 후버가 자신에 대해 무슨 자료를 확보했는지 몰랐고 또 공산주의자로 찍히는 걸 원하지 않았기에 수십년 동안 후버가 미 의회에 신청한 예산은 단 한푼도 깎인 적이 없었습니다.


트루먼 대통령은 한때 월권이 심했던 후버를 해임하려고 했으나 그의 성품으로 봐서 자폭성 보복을 해올 수 있다는 두려움으로 FBI의 권한을 축소시키는데 그쳤습니다. 케네디 대통령은 당선 직후 자신의 대선캠프를 지휘했던 동생 로버트 케네디를 법무장관에 임명하고 그를 통해 후버를 길들이거나 해임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후버는 로버트 케네디가 태어나기 1년전부터 그 자리를 지키던 인물이었습니다. 무리한 도청수사를 진행하던 후버를 로버트 케네디가 소환해서 추궁했을 때 후버는 몇 마디 협박으로 그와 대통령이던 그의 형을 꼼짝 못하게 했습니다. 이 장면은 2011년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에 디카프리오 주연의 영화 ‘J. 에드가’에 35분쯤부터 나옵니다. (호기심 있는 분들은 영화를 통해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후버는 그를 믿고 맡기는 대통령의 약점은 철저히 숨기고 보호했기에 그 이후 케네디 형제들도 후버의 신세를 졌습니다. 후버는 FBI 국장보다 높은 직책을 원하지도 않았고, 돈이나 여자문제 등 개인적인 비리도 전혀 없었습니다. 케네디의 뒤를 이은 존슨 대통령은 후버 못지않은 밀실행정의 대가이자 배짱 두둑한 불한당이었습니다. 존슨이 워낙 강골이어서 후버는 오랜만에 맞수를 만난 듯 긴장했지만, 존슨은 그답게 후버가 원하는 대로 정보를 수집하게 한 다음에 그 정보를 이용해서 정적들을 관리하기로 작정했습니다. 존슨은 법무장관이 아니라 대통령이 FBI 국장을 지명하도록 바꾸고, 상원이 인준하게 했습니다. 그리고 73세의 후버에게 10년이라는 새로운 임기를 부여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EEqjCffHJGg

후버는 83살에는 물러나야 했지만 1972년 77세의 나이로, 자신이 미국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라고 믿으면서 세상을 떴습니다. 이에 재선을 노리던 닉슨 대통령은 쾌재를 부르고 후버의 사무실을 봉쇄한 후 그의 사망 사실을 발표했습니다.  후버의 장례식은 현직 대통령의 장례식과 똑같이 국장으로 치러졌고 당일 날 수만명의 조문객들이 운집했습니다. 모든 관공서에는 조기가 걸렸습니다. 미국인들은 진정한 영웅을 잃었다고 슬퍼했습니다. 그가 FBI를 세계 최고의 수사기관으로 만들어 간 것을 부정하는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하지만 그의 만행적인 행동은 그가 죽은 후 하나씩 일반인에게도 알려졌으며 그의 공과 과는 지속적인 논쟁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후버는 평생에 걸쳐 그가 점찍었던 수많은 사람을 파멸로 몰아넣었습니다. 어느 누구도 후버에게 걸리면 무사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후버는 자신이 가장 경멸했고 미워했던 흑인을 파멸시키는데 실패했습니다. 그 사람의 결정적인 약점을 잡고 있었는데도 말입니다. 그 사람은 마틴 루터 킹 주니어라는 이름의 침례교 목사였습니다.


후버와 마틴 루터 킹의 극적인 충돌에 대한 이야기는 다음 글에서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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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3-02 01:34:15

후버는 케네디의 죽음에 대한 내막도 아마 다 알고 있겠죠? 어딘가에 자료를 만들어 놨을지도 모르겠네요. 내가 죽은 후 100년 있다가 발표해라 하면서요.

WR
2016-03-02 10:22:01

일부에서는 후버가 케네디와 마틴 루터 킹의 암살에 개입되었다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는데, 아마도 사실무근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케네디의 죽음의 진상을 정확히 아는 사람이 있다면 그 첫번째가 후버일 겁니다. 말씀처럼 몇십년 후에는 극비문서가 공개될 가능성도 없지는 않습니다.

2016-03-02 01:42:21

다음글 기대하겠습니다!!

WR
1
2016-03-02 10:22:33

고맙습니다. 원래 다음 글을 쓰기 위한 글이었습니다

1
2016-03-02 04:04:37

너무나도 흥미롭게 잘 읽었습니다. 언급하신 영화도 꼭 봐야겠습니다. 혹시 기회 되신다면 SEAL 같은 특공대 주제도 다뤄주실련지요.. ^^ 좋은 글 감사합니다. 아 그리고 한 때 너무 많은 글을 올리셔서 burn out 되실까봐 걱정했는데 지금처럼 간간히 올리시기로 하신 결정은 참 좋은 결정이신듯 합니다!

WR
2016-03-02 10:24:39

영화는 액션은 별로 없고 아주 덤덤하게 진행됩니다. 후버의 인간적인 면에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SEAL 같은 특공대라면 그린베레, 레인저스, 델타포스를 말씀하시는 건가요?

딱 그정도에 대해서만 비교적 자세히 알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2016-03-02 07:36:07

좋네요. 아침부터 갑작스런 딜레이가 생기고 있는데 아껴놨던 데이몬님의 글에 신세를 져야겠군요. 

WR
2016-03-02 10:24:56

고맙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Updated at 2016-03-02 07:50:10

흥미진진하군요. ^^ 에드가 후버 관련된 책(자서전인지 뭔지 잘 모르겠네요. 제목만 봐서.)을 저희 아버지께서 읽으시던게 생각납니다.

WR
2016-03-02 10:26:53

워낙 어둠의 인물이어서 그에 대한 책은 미국에서 수없이 나왔습니다. 아버님이 보신 책이 자서전은 아닐 겁니다. 후버가 자서전을 쓰는 게 그 영화의 주요 내용인데 실제로 자서전을 남기지는 않았습니다.

2016-03-02 08:56:36

시기 적절한 글에 무릎을 탁 치고 일독합니다.

감사합니다. 
WR
2016-03-02 10:27:33

고맙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2016-03-02 09:07:36

미드 보면 FBI 신분증은 거의 공공(?) 신분증 또는 신분증 위조제작 초보단계에서 하는 작업으로 보이던데

(CIA나 NSA는 상대적으로 잘 안나오니)
역으로 생각하면 FBI라는 곳이 미국 국민들에게 그동안 어떻게 인식이 되어 왔는가 하는걸
보여주는거 같기도 하네요. (권력을 휘둘러왔다는 걸로 보일수도)
WR
2016-03-02 10:29:19

미드나 영화를 보면 FBI 특별수사관은 굉장히 거만하게 나오지요. 실제로 자기들이 최고기관 엘리트라고 거말을 떱니다.

2016-03-02 13:03:30

거만하게 나오다 보니 주인공들의 위장 잠입 혹은 자료 빼내기 위한 조사용으로 신분 위조도 많이 하더라구요 

Updated at 2016-03-02 10:02:41

밤의 대통령이라는 단어 너무 잘어울리네요. 다음 글이 끔찍하게 기다려집니다! 그리고 조금 애매하게 읽혀져서 묻습니다. 글의 후버가 루즈벨트 이전의 대통령 후버와 형제인가요?

WR
1
2016-03-02 10:30:40

밤의 대통령은 후버의 별명이었습니다. 후버 대통령과는 관계 없는 사람입니다.

Updated at 2016-03-02 10:59:45

무리한 도청수사를 진행하던 후버를 로버트 케네디가 소환해서 추궁했을 때 후버는 몇 마디 협박으로 그와 대통령이던 그의 형을 꼼짝 못하게 했습니다.
이 부분에서 대명사를 잘못 인식했네요
10년의 임기를 둔 것을 보면 대단한 힘을 가진 것으로 보이는데, 미국 FBI 국장이면 어느정도의 파워를 가진 인물로 이해할 수 있을까요.

WR
1
2016-03-02 11:38:24

권한 자체는 막강합니다. 3만명이 넘는 엘리트 요원들에 일년 예산이 거의 10조원에 육박합니다. 법무부의 부장관을 지냈거나 연방 판사, 연방 검사를 지냈던 인물들이 그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각축을  벌입니다. 임기가 최고 10년으로 정해졌는데, 법무부의 부장관 출신의 로버트 뮬러는 부시정권 출범부터 오바마 1기까지 12년을 그 자리에 있었습니다. 법무장관의 지휘를 받는 준 장관급 직책이지만 그 중요성과 파워는 행정부의 일반 장관(국무부, 국방부, 재무부, 법무부 제외) 보다 높습니다.

2016-03-02 10:42:48

Damon Bailey님 글의 스펙트럼은 볼때마다 감탄하게 됩니다. 다음편이 기다려지네요.

WR
2016-03-02 10:43:58

고맙습니다.

2016-03-02 11:05:30

얼마나 많은 약점을 들고 있었으면 거의 자연사할때까지 자리를 지킨거냐...

WR
2016-03-02 11:39:06

그런데 그 약점들을 쥐고만 있었지 터트린 적은 없었지요.. 물론 상대가 알아서 기었으니까요

2016-03-02 11:52:47

대쪽같은 성품이라 하기에는 좀 애매하고 "내가 세상을 움직이는 주인공이다."라는 자부심으로 평생을 사신분이지 않나 싶습니다. 결국에 누가 되었든 '털면 너희들 다 죽음'정도로 해석되겠네요.

사람들 대부분이 저런 삶을 원하지만, 거기에 따르는 의무를 망각해서 한 때 성공했던 사람들도 순식간에 망가지기 쉽습니다. 적어도 자신의 사생활에 만큼은 철저하다못해 지독했던지라 가능했던 일이지 않나 싶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WR
2016-03-02 23:52:03

맞습니다. 이 사람은 물의도 많이 일으켰지만 자신의 신변 관리를 철저히 했고 정치에 유혹되지도 신념을 버리지도 않았습니다.

2016-03-02 13:01:52

이런 글 무척 좋아하는데

감사합니다.

다음 글 기다릴께요!!

WR
2016-03-02 23:52:33

지금 쓰고 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길어지고 있습니다

2016-03-02 13:55:45

다음편 정말 기대되네요. 데이몬님 정보력은 FBI까지 넘나드는군요(?)

최근 관심있는 주제가 있는데 혹시 아인슈타인과 보어와의 대립구도에 대해서 글 부탁드려도 될까요? 솔베이회의에서 둘이 엄청 토론하고 대립했다던데 인터넷을 뒤져봐도 자세한 내용은 없네요. 시간되시면 감사하겠습니다.

WR
2016-03-02 23:53:28

솔베이 회의에 대해서는 정말 잘 압니다. 디테일이 어려울 수도 있지만 가급적 쉽게 정리해서 주말에 올리겠습니다.

2016-03-03 00:13:34

흐아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요즘 대학과정 일반 물화생 과목을 깊이 공부중인데, 전에는 몰랐는데 공부하다보니 과학자들의 깊은 고뇌와 고민들을 아주 개미눈물 만큼이나마 느끼고 있어요. 언제라도 상관없으니 시간되실 때 부탁드립니다.

WR
2016-03-03 23:56:03

다행히 쉽게 쓸 수 있는 거라서 거의 다 썼습니다.

2016-03-02 19:43:08

csi가 국외 fbi가 국내를 담당하면 nsa는 어떤기관인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가장 권력이 센 정보기관은 어디인가요?
WR
2016-03-02 23:55:26

nsa는 통신정보나 전자정보를 수집하는 곳입니다. cia나 fbi 처럼 돌아다니지 않습니다. 인원은 제일 많습니다. 폼나는 직장 순으로 적으면 cia, fbi, nsa 쯤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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