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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가 자취생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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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3-01 17:32:22

여자친구가 이번에 자취를 하는데, 밤 10시부터 아침까지만 보일러를 켜줘서 많이 춥다네요..
날잡아서 가서 바닥에 매트리스를 깔아주거나 창문 뾱뾱이로 막는 등 작업을 해야될것같은데
뭘 어떻게 해야될지 하나도 모르겠네요!
찬 바닥 냉기 막아주는거나 이런 방법좀 전수해주세요!
그리고 뭘 해야 좀 서프라이즈 선물 될수잇을까요?
미니가습기나 이런거 사가랴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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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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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01 16:33:43

그렇다면 전기장판이 필요하죠.

그리고 가습기보단 제습기가 더 필요합니다.
그리고 자취생의 필수품은 전자렌지입니다.
10
Updated at 2016-03-01 16:34:57

3월인데요...
이제서야.뽁뽁이라니..
뭔가 다른 방법으로 따뜻해지길 원하시는게 아닐까 하네요.

2016-03-01 22:27:34

저하고 같은 생각을 하셨군요

신재영님 힘내세요~~
2
2016-03-01 16:39:43

외부로 닿는 벽에 방한벽지(이름이 확실한지는) 붙여주시구요,

바닥에 스펀지 재질로 된 퍼즐형 매트리스 깔아주면 됩니다.
한..직접 하신다면 20만원 정도 들겠네요. 말도 안되죠. 내집도 아닌데.

하숙이 아니라 자취라면 집주인에게 강하게 말해서 보일러를 더 틀게 하는 것이 낫습니다.
학생이시라면 부모님 통해서 말해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하구요...
안된다면 집을 옮기는 것이 맞구요. 


6
2016-03-01 16:42:12

전자파 걱정없는 온수매트 어떤가요

2016-03-01 17:26:34

온수매트 최고입니다. 저도 이걸 추천드려요.

2016-03-01 16:44:45

이건 집주인이 그러는지, 본인이 절약하려고 그러는지 모르겠지만, 전자라면 집 옮기는게 좋아보이네요.


어쩔 수 없다면 위에 나온 방법들로 방한을 하고요
2016-03-01 16:44:49

뾱뾱이는 겨울뿐 아니라 여름에도 효과가 있는걸로 아는데요. 해주시면 좋죠 

2016-03-01 16:45:07

뾱뾱이는 보통 11월에서 12월초에 공사해서 3월정도면 떼내요. 지금 공사하시면 곧 제거해야되요.

저도 전기장판 or 온수매트나 담요등이 좋아보입니다. 
2
2016-03-01 16:49:42

추운집에 살아본 경험으로는 난방텐트 + 전기장파이 가성비는 최고입니다. 그리고 평소에 추운건 손 안시릴 전기스토브+옷 두껍게 입기 정도가 좋더라구요. 대신에 전기장판이나 스토브를 비싼걸로 사는게 확실히 좋습니다. 여지친구분께 선물하실꺼면 10만원대에 괜찮은 전기 스토브 (독일이나 일제)를 선물해주시면 확실하게 사랑받으실겁니다/

2
2016-03-01 16:53:07

일단 틈새를 막는게 중요하죠.

창문이나 문쪽에 커튼이나 커튼처럼 가림막 역할을 할 수 있는게 좋습니다.
바닥은 매트를 깔고 방과 매트 사이는 얇은 담요같은 걸 깔아두시면 한기가 올라오는게 많이 줄어 듭니다.
창문엔 요즘 기본인 뽁뽁이를 발라주시는 것도 좋은데 사실 이정도만 해줘도 어느정도 해결이 되죠.
이정도로 안된다면 전기장판 같은 보온용 제품을 사용하거나 집을 옮기는 것 밖엔 방법이 없죠.


6
2016-03-01 17:04:27

사람 체온만큼 좋은건 없답니다.

4
2016-03-01 17:32:22

생각보다 이 댓글이 늦게 나왔네요. 

2016-03-01 18:47:01
2016-03-01 17:10:47

뾱뾱이는 생각보다 힘들진 않을겁니다. 저희 집도 했는데 저희 집에서 쓰는건 물 적당히 묻히고 창문에 붙이면 알아서 붙더라고요

1
2016-03-01 17:14:06

요즘 짓는 다수의 대학가 원룸이 심야전기로만 돌아가는 보일러를 쓸겁니다. 10시에 돌아가서 새벽 6시엔가 꺼지죠. 그래서 아무리 추워도 낮엔 틀수가 없으니 열기를 잘 모아두는게 중요한데 바닥에 카펫이나 매트리스 깔아주시고 창틀에 뽁뽁이 붙여주세요. 원룸 특성상 온열기구 사용이 금지된 곳도 많으니 가능하다면 침대에 깔 전기장판(부들부들한거) 까시면 될겁니다. 안된다고 하면 뜨거운물 넣어서 쓰는 보온물주머니 두 개 정도만 있으면 바닥에 깔거나 잘 때 안고자도 될겁니다.

1
Updated at 2016-03-01 17:25:02

라디에이터도 정말 좋아요~ 요새 저렴한 것들도 많이 팔고 무엇보다도 틀어놓으면 공기가 후끈후끈 따뜻해져서 방전체가 마치 전기장판속인듯한 느낌? 저같은 경우엔 따뜻하게 충분히 써도 전기세도 그닥 많이 나오지 않더라구요~

2016-03-01 17:29:48

온수매트요^^

2016-03-01 17:29:49

온수매트요^^

2016-03-01 17:40:19

부럽네요...

1
2016-03-01 17:47:21

가서 안아주라고 눈치없는녀석아!!!
(과몰입)

Updated at 2016-03-01 20:06:10

돌직구..

2016-03-01 18:11:35

잘때는 온수매트, 평소 컴퓨터같은거할땐 플러스마이너스제로 히터같은거 하나 있음 좋아요.

2016-03-01 18:23:24

인간장판으로....

2016-03-01 18:35:11

전 여친도 자취했는데...

약간 배란다식으로 해서 배란다에 부엌, 세탁기 같은게 있는 형태였습니다..
그러다보니 외부 창문과는 2중창이 되는 셈이지요... 

별로 춥진 않았다는데 그래도 전기장판 같은건 필요해보입니다...
그리고 혹시 세시가 낡은건지 보시고 교체해달라고 하세요...

외풍 들어오는게 좀 심합니다...

아니면 깔깔이 상하의를 추천...
2016-03-01 19:00:56

자극적인 제목이네요. 인터넷신문 기사 제목같아요.

2016-03-01 23:52:05

여자친구가 있다고 하셨는데 다들 책상을 아끼시네요.. 방한대책은..문풍지 이런걸로 우선 외풍을 차단하시고 바닥엔 매트 등을 까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2016-03-02 01:01:13

그런 자취방이 있나요? 있다고 쳐도 겨울엔 옥매트가 최곱니다.. 바닥이 차가우면 대형마트나 천냥마트 등에서 파는 폭신한 매트를 동선에 까는 것도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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